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튜브에서 본 멋진 고양이

고냥이 조회수 : 3,664
작성일 : 2020-04-20 20:31:59
전 반려동물 안 키우는 사람인데요.
동물 동영상은 알 수 없는 AI의 알고리즘 덕에 보게되 됩니다.
구독자 수 되~~게 많았던 ㅋ 집사네 루루가 나대는
초등생 같아서 귀엽던데
최근에는 마일로라는 진짜 개보다 더 앵기는 끈적한
고양이를 보고 놀라는 중이예요.

집사가 양치하면 꼭 변기위에 올나가서 몸에 기대고.. 쓰다듬어 달라고 부비부비 하고...뜸만 나면 입 맞추고..눈빛은 진짜 대박 찐~~~~~해 갖고는 집사 바라보느라 여념이 없어요.
진짜 남친이 여친 바라보는 눈빛이예요.
목욕을 시켜줘도 반항도 없이 얌전하네요?
진짜 강아지 애교는 저리가라 하더라구요.
이집트 고양이라는데 원래 그 종이 그런가요?
아니면 걔만 유독 그런건지..



IP : 124.53.xxx.19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0 8:37 PM (211.117.xxx.145)

    그렇네요
    https://youtu.be/t3Lz8w7zFPE

  • 2. 마일로
    '20.4.20 8:39 PM (39.125.xxx.17) - 삭제된댓글

    마일로는 집사에 대한 표정과 눈빛이 정말 독보적인 고양이예요.

  • 3. ..
    '20.4.20 8:41 PM (211.117.xxx.145)

    개냥이
    최애고양이 버찌도 함 봐주세요
    https://youtu.be/H6rJET1nYHk

  • 4.
    '20.4.20 8:44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마일로 이비시안 같은데
    이비시안이 사람은 좋아하고
    같은냥이는 싫어한대요
    주먹질이 특기고 ㅋㅋ
    저는 냥이둘째를 들인다면 이비시안 키워보고 싶은데
    우리 냥이 매일 맞고살까봐 포기했어요 ㅎ

  • 5. ㅠㅠ
    '20.4.20 8:47 PM (118.32.xxx.60)

    고양이별로 소풍간 울 둘째랑 똑같네요. 저 끈적한 눈빛
    저희아이는 러시안블루 였는데 하루에 진짜 뽀뽀만 100번은 했어요
    얼굴 피하면 앞발로 얼굴 딱 잡고 뽀뽀함ㅋㅋㅋ
    생각하니 눈물나네요. 털복숭이랑 같이 사는분들 아기들 많이
    사랑해주시고 잘 보살펴주세요. 일년에 두번은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꼭 해주시구요ㅠㅠ

  • 6. ...
    '20.4.20 8:50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알고보면 개같은 고양이들 많은거 같아요.
    공원 길냥이중에 다섯중 하나는 친해지면 개냥이 되더라구요.
    벤치에 앉으면 무릅위로 안으라고 강요하면서 올라와서 누워 자요 ㅋㅋ
    공원에서 너무 이러면 위험할거 같기도 한데...

  • 7. ...
    '20.4.20 8:52 PM (119.64.xxx.92)

    알고보면 개같은 고양이들 많은거 같아요.
    공원 길냥이중에 다섯중 하나는 친해지면 개냥이 되더라구요.
    벤치에 앉으면 무릅위로 올라와서 안으라고 강요하면서 누워서 자요 ㅋㅋ
    공원에서 아무한테나 이러면 위험할거 같기도 한데...나름 사람 가리기도 하긴 하고..

  • 8. 찰리호두맘
    '20.4.20 9:03 PM (122.43.xxx.49)

    마일로 저도 봐요
    너무 사랑스런 고양이예요
    강아지보다 더 강아지같은 고양이
    생기기도 너무 이쁘게생겼어요^^

  • 9.
    '20.4.20 9:09 PM (124.53.xxx.190)

    그 고양이가 원래 사람을 따르는 군요.
    목욕 하는데 무슨 진도개 마냥 서서 씻는데
    헐~~ 씻고 난 얼굴 보여주는데 진짜 너~~~무 잘생겼어요. 이런 고양이들과 같이 생활하셨거나 생활 하신 분들은 진짜 행복하시(셨)겠어요.

  • 10. 연애할때
    '20.4.20 9:20 PM (75.184.xxx.24)

    남편이 고양이를 키웠는데, 둘이서 죽고 못살았어요. 그런데, 나만 그 집에 가면 나를 끔찍히 싫어했어요. 나도 고양이 싫으니 더 싫었지요. 결혼해서 제가 남편집으로 들어갔는데, 소파 다 긇어놓고, 어떻게 그 높은 곳을 갔는지, 깨질만하거 다 떨어뜨리고... 그 고양이는 싸요미 인데, 이쁘고, 영리했어요. 내 손만 닿으면 날 할키고, 둘이서 연애하며 잘 살았는데, 넌 누구냐.... 남편은 두 여자 사이에 못살겠다 난리치고...ㅋㅋㅋ


    지금은 작은 아들이 고양이 털 알러지가 너무 심해서 고양이 못키우고 강아지 두마리 키워요. 남편은 원래 고양이만 좋아하고, 강아지 별로 안 좋아 했는데, 동물은 다 좋아하는 사람 이더군요.

  • 11. 버찌 ㅋㅋ
    '20.4.20 9:26 PM (124.53.xxx.190)

    중간중간 꼬리 살랑대는게 귀여워요^^

    소풍 간 고양이 생각나 눈물나게 해서 죄송합니다.
    박력 짱인 키스도 받아보시고 진짜 행복하셨겠어요.

  • 12.
    '20.4.20 9:34 PM (124.53.xxx.190)

    싸요미 종이 있나 싶어서 찾아보니ㅡ.ㅡ;;
    그런건 없나보죠?
    잔망스런 고양이었네요

  • 13. ...
    '20.4.20 9:51 PM (121.144.xxx.34)

    마일로는 사연이 있는 야옹이예요. 누가 버렸는지, 잃어버린 건지 길에서 힘들게 사는 마일로를 보호자분이 구조해서 키우고 있는 거예요.
    전 동물 품종 같은 건 몰라서 그냥 한국 토종고양이인줄 알았는데 아비시니안이란 품종묘라더군요. 길냥이로 태어나진 않았을 텐데 어쩌다 집을 잃고 고생했는지...그래도 보호자분 만나 정말 다행이지요.
    보호자분이 유튜브에서도 얘기하지만, 길에서 고생고생하다 구조된 동물은 보호자에게 기본적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더라고요. 마일로같은 애는 저도 첨이지만요.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면 좋겠어요.

  • 14. ㅇㅇ
    '20.4.20 10:32 PM (27.102.xxx.52)

    아비시니안 키우고 있어요.ㅋ
    제가 20년 넘게 여러 종의 고양이를 키우고 지금도 3마리 모시고 있어요.
    아비시안이 애교가 독보적입니다.
    너무너무 애교쟁이에요. 근데 활동량도 어마무시합니다.
    영리하고 말도 못하게 이뻐요.ㅜ
    우리집을 거쳐서 무지개 다리넘어 소풍 간 애들이 많은데요.
    대부분 10년 넘게 살아서 이젠 요놈이 내 마지막 반려묘다 생각하고 모시고 있거든요.
    근데 너무 이뻐서 동생 들이고 싶어요.ㅜㅜㅜㅜ

  • 15. 마일로
    '20.4.20 11:10 PM (182.212.xxx.60)

    집사님은 전생에 나라를 구한 듯 ㅠㅠ
    세 냥이들한테 둘러싸여 자는 저희 부부는 마을 하나 정도는 구했나봐요 ㅎ
    냥이들 애교 엄청나요
    낼 새벽엔 누가 가슴팍에 올라와 부비부비할지 벌써 기대가 돼요

  • 16.
    '20.4.20 11:11 PM (121.165.xxx.112)

    눈빛이...
    너무 부담스럽네요.
    고양이는 원래 까칠, 도도 아닌가요? ㅋ

  • 17. 바탕화면
    '20.4.20 11:14 PM (218.154.xxx.228)

    저도 버찌 찐 팬이예요~^^
    2018년에 알게 되서 지금껏 버찌 영상에 힐링하고 있지요

  • 18.
    '20.4.20 11:15 PM (124.53.xxx.190)

    길에서 구조된 고양이구나.
    진짜 눈빛이 끈적끈적ㅋㅋㅋ사람 같아요..
    원래 애교가 많군요.

  • 19. 그린 티
    '20.4.20 11:37 PM (39.115.xxx.14)

    우리집에 쌀쌀맞기가 이루 말 할수 없는 애 있어요.
    지 필요없음 못들은척 하고요,지 아쉬우면 눈 맞추려고 하고
    그래도 안되면 코앞에 와서 뽕주댕이 막 내밀어요.
    궁디팡팡이 아쉬우면 주로 그래요.
    그것도 걔가 좋아하는 박자로 팡팡해줘야하고
    임무수행중 누구하고 대화를 하거나 하면 심기 불편해 하고요. 수 틀리면 하악질 합니다 그런데도 너무 이뻐요.
    우리 냥이 없는 세상 생각하면 힘들어져요.
    벌써 12살이거든요. 성질머리 더러워도 이뻐하자
    그러고 있어요. 유투브에 낭만고양이 채널도 좀 봐주세요.
    덕지,소담,미키,초코....너무 이쁜 아이들이 자연속에서 산책도 가고 쉼터에서 자유롭게 지내고 있답니다.

  • 20. 얘도만만치않음
    '20.4.20 11:54 PM (119.202.xxx.98)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lRL0gX4i-cM
    반스라는 길냥이인데 얘도 완전 뽀뽀를 달고 사네요.ㅎ
    심지어 두손으로 여집사 손을 꼭 잡고 뽀뽀질.ㅋ
    https://www.youtube.com/channel/UC4KfRmz4_CyaFQ2q-Yk3MFQ/videos
    이 집사커플은 정말 대단하단 말을 안할수가 없다는.

  • 21.
    '20.4.21 12:46 AM (223.38.xxx.212) - 삭제된댓글

    와.. 완전 집사에게 취해있네요.
    집사를 너무 너무 사랑하네요

  • 22. 고냥희
    '20.4.21 8:23 AM (211.237.xxx.208)

    저도 요즘 고양이 특히 길고양이 집에 들인 유투브 보는데
    매탈남, 윤이버셜 이분들 좋드라고요.

  • 23. 저도 봅니다
    '20.4.21 3:14 PM (122.32.xxx.72) - 삭제된댓글

    매탈남, 윤이버설 정말 좋아요. 둘 다 고양이 때문에 보게 되었는데 특히 매탈남님과 윤이님은 인간적인 매력에 끌려 구독하고 있는 유투브예요.

  • 24. 저도 봅니다
    '20.4.21 3:20 PM (122.32.xxx.72) - 삭제된댓글

    매탈남의 누리네가족과 윤이버셜의 연탄이네들 다 예뻐요.
    사실 고양이나 다 이쁘지만 특히 매탈남님과 윤이집사님은 인간적인 매력까지 더해져 구독하고 봅니다. 좋은 영상이에요.

  • 25. 저도 봅니다
    '20.4.21 3:24 PM (122.32.xxx.72)

    매탈남의 누리네가족과 윤이버셜의 연탄이네들 다 예뻐요.
    특히 매탈남님과 윤이집사님은 인간적인 매력까지 더해져 구독하고 봅니다. 좋은 영상이에요.

  • 26. 저도
    '20.4.21 8:25 PM (124.53.xxx.190)

    누리아빠 알아요 매탈남님~~
    구독자예요^^
    막내 그리 큰것 보면 너무 이쁨♥

  • 27. 반스
    '20.4.21 8:54 PM (124.53.xxx.190)

    너무 이뻐요^^
    애교가 애교가~
    순하다 애교많다는 표현도 좋은데
    착하다는느낌이 드네요~~
    덕분에 구독 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6670 여대생 자녀들 술 얼마나 마시나요? 6 ? 2020/04/21 1,959
1066669 전문직하고 공무원 담으로 간호사가 좋은거 같아요 22 ..... 2020/04/21 5,912
1066668 국내차중 준중형차나 중형차중에서 어떤차가 좋은가요? 15 .. 2020/04/21 1,837
1066667 동물 보호에 관심있는 분은 클릭해 주세요 23 길냥이 2020/04/21 1,130
1066666 결혼10년차 3 그냥 2020/04/21 2,030
1066665 주부님들 1년에 화장품 구입비가 궁금해요. 21 고마워요 2020/04/21 3,662
1066664 해외직구하고 카드 결제했는데 카드 이용 내역에 안나오네요. 8 ㅇㅇ 2020/04/21 2,215
1066663 pd수첩 기막히네요 연예인 건물주 41 . . 2020/04/21 15,451
1066662 알릴레오 마감방송 보며 든 생각 20 보통애 2020/04/21 2,797
1066661 내 '피로'의 원인을 찾았어요 11 아큐 2020/04/21 7,424
1066660 이거뭔가요 2 2020/04/21 903
1066659 아동모델들 부모들은 제정신일까요 20 00 2020/04/21 8,817
1066658 50..빈둥거리고 싶진 않은데 뭘또 7 123 2020/04/21 3,250
1066657 재수생 아들과 턱걸이 7 상상맘 2020/04/21 2,418
1066656 아파트 욕실 타일 하자 해보신분 계시나요? 4 막돼먹은영애.. 2020/04/21 1,676
1066655 벌레들한테 댓글 안달기 운동하죠 5 벌레 왜구박.. 2020/04/21 434
1066654 지금 빵을 구웠는데요 8 내일 2020/04/21 2,302
1066653 부산재난지원금 나왔나요? 7 ㅇㅇㅇ 2020/04/21 1,503
1066652 헉! 박정희가 빨갱이였단거 아셨어요? 39 .. 2020/04/21 3,687
1066651 마스크팩 하고 세수 하시나요? 4 너무슬퍼요 2020/04/21 4,106
1066650 경기지역화폐..저는 그냥 이렇게 쓰려구요 33 ㅇㅇ 2020/04/21 5,457
1066649 형님 화장품 장사하는데 팔아달라고 연락하는 친구 10 ,. 2020/04/21 3,346
1066648 중2 대형수학 학원이 안맞는대요. 9 수학 2020/04/21 1,783
1066647 저는 술이 진짜 써서 못마셔요 17 2020/04/21 4,425
1066646 자식 잘 키웠다고 며느리 앞에서 말하는 시어머니 12 .... 2020/04/21 4,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