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말은 자매니까 해주지 남들은 해주지도 않는말이라
그래 주름이 많이 늘었지 하면서 집에와서 은근 신경쓰이더라구요
언니가 미운게 아니고 제가 회사다니느라 바뻐 주름살 관리할 생각을 못한것 같아서요
그래서 고1 딸에게 누구야 엄마 주름살 너무 많아졌어 이모가 주름살이 많아졌데 ? 했더니
"엄마 파운데이션 발라서 주름이 껴서 그래 엄마정도면 젊어보이는거야 " 하고 말하는데
이말이 두고두고 어찌나 고맙고 예쁜지..
오늘 회사 출근해서도 생각이 나더라구요
이래서 딸키우는건가보다 하면서
갑자기 생각이 나서 적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