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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 냥이 천재인가요?

조회수 : 3,382
작성일 : 2020-04-20 16:28:36
냥이 화장실을 제가 좀 개으르게 관리하면;;
깔끔 떠는 울집 둘째 냥이가
사람 욕실 바닥에 있는 배수구에 쉬를 싸요
물내려가는 구멍인줄 어찌 알고...

다른 곳에는 절대 안싸요
배변 실수 아니고 지가 터득해서 싸는거 같아요

이거 말고 몇개 더 있는데
오늘은 여기까지 ㅎㅎ
IP : 124.51.xxx.11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0 4:31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우와!!!!

  • 2. ㅎㅎㅎ
    '20.4.20 4:32 PM (175.211.xxx.106)

    천재 맞네요^^
    아이구 예쁜것!

  • 3. 우왕
    '20.4.20 4:33 PM (203.247.xxx.210)

    하버드 가겠어요~~

  • 4. 우리도
    '20.4.20 4:36 PM (223.38.xxx.23)

    우리 고양이도 그랬었오요 ㅎㅎ
    어느날은 베란다에 모래봉지를 이로 물어 뜯어서 모래밭을 만든뒤 그위에 응가를 위풍당당하게 누고 저를 요염하게 바라보고 있더라구요 ㅎㅎ

  • 5. 와우
    '20.4.20 4:36 PM (59.30.xxx.248)

    변기에 누고 물내리는 고양이도 있던데
    그리 되면 또 알려주세요. ^^

  • 6. 똑똑한
    '20.4.20 4:38 PM (211.109.xxx.226)

    냥이들이 있더라고요 ㅋㅋㅋ

    제가 밥주는 길냥이들중에 몇몇은
    저 미행도 하는거 같더라고요.

    저희 집까지 밥달라고 찾아와요.

    밥은 밤 12시에 주택가가 아닌
    하천 공터에 주고
    집까지는 걸어서 25분 걸리거든요.

    전 자전거 타고 갔다오고요.

    근데 세상에 저를 어떻게 미행했는지
    저희집에 찾아와서 밥달라고해요.
    진짜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

  • 7.
    '20.4.20 4:47 PM (112.144.xxx.81) - 삭제된댓글

    저희 5살 고양이도 말 잘 알아들어요.유산균 하루 다섯방울 먹이는데 약병 흔들면 지 방석가서 누워 기다려요.ㅎㅎ
    빗질하며 돌아누우라면 발랑 돌아 눕구요.부르면 냥하고 왜 부르냐고 달려옵니다.

  • 8. ㅎㅎㅎ
    '20.4.20 4:48 PM (61.105.xxx.31)

    천재 맞네요.
    사람 3돌정도의 지능은 될 것 같아요.

  • 9. 유후
    '20.4.20 4:51 PM (222.119.xxx.251)

    천재 냥이네요
    댓글의 냥이들도 천재~!

  • 10. 오늘은
    '20.4.20 4:52 PM (125.184.xxx.10)

    여기까지라니 ㅜ
    천재짓이 더 남았다는 ㅜㅜ
    저위에 유산균먹는 냥이도
    훗 약 좋아하는 냥이는 또 첨보네요 ㅎ

  • 11. ㅂㅅㅈㅇ
    '20.4.20 5:09 PM (211.198.xxx.240)

    천재입니다...예쁜행동만 하네용ㅎㅎ

  • 12.
    '20.4.20 5:10 PM (222.235.xxx.131)

    곧 말 트이겠네요.ㅋ

  • 13. 대박
    '20.4.20 5:18 PM (1.233.xxx.153) - 삭제된댓글

    수시 준비하세요~~

  • 14. 0O
    '20.4.20 5:20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우리 냥이도 그랬어요.
    집 비운 사이에 화장실을 뒤집혀 놨더라구요.
    어? 너 어디다 해결했니?? 하고 찾아봤더니 하수구 망에 예쁘게 배변.. 저도 천재인가 싶었어요.

  • 15. ㅅㅈ스
    '20.4.20 5:25 PM (58.230.xxx.177)

    우리집 냥이는 화장실 나오다 너무 질어서 하나씩 달고나와서 밖에 떨굴때가 있는데 옆에 있던 사람 발매트 덮어 놨더라구요ㅎㅎ
    머리끈도 지가 물어서 위로 휙 던지고 그거 다시 잡고 놀고
    머리끈 자기가 담요 밑에 밀어넣고 다른데를 본다음에 모르는척 하고 그거 다시찾고 놀아요ㅋㅋ

  • 16.
    '20.4.20 5:31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귀여워라 ㅋㅋ
    우리애기는 자기 화장실을 반으로 나누어
    안쪽에는 똥싸고 바깥쪽엔 오줌싸요
    한번도 다르지 않아요
    신기해요

  • 17.
    '20.4.20 5:54 PM (121.191.xxx.167) - 삭제된댓글

    깔끔쟁이 ㅎㅎㅎ

  • 18. 괜히 봤엉
    '20.4.20 5:59 PM (59.6.xxx.151)

    우왕
    나만 없는 고양이
    심지어 깔끔 천재
    부러워 쓰러짐요

  • 19. ...........
    '20.4.20 6:12 PM (211.109.xxx.231)

    똑똑한 냥이들 등판 한 가운데...저희 집 아무것도 몰라요 냥이는 그저 멍때리고 아~~주 가끔 냥냥하고, 조르고 조르고 조르면 발라당 한 번 해 주는데도 귀여워 죽겠는데...개냥이 키우시는 분들은 심장 안녕 하십니까??

  • 20. 여기도 천재!
    '20.4.20 6:52 PM (1.234.xxx.45)

    동생네 치즈냥이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이 명태포예요.
    명태포를 주면 그냥 먹질 않고 육수를 우려서 먹어요.
    자기 물그릇에 넣어서 한참 우린 후 발로 건져서 포를 먼저 먹고 난 후
    그 담에 육수를 먹어요.
    매번 그러는게 귀여워서 동생네 갈 때는 명태포를 사갖고 가요.ㅎㅎ

  • 21. ㅎㅎ
    '20.4.21 3:37 PM (122.32.xxx.72)

    육수 우려내고 포 건져먹는 고양이라니 정말 천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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