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년 정도 드문드문 왔다갔다 하다가 올해 완전 끊어진것 같아요
지난 2월초 마지막 생리를 했는데
얼마전부터... 한달 정도 됐나?
식욕이 미친듯 늘어난겁니다.
밥도 평상시보다 거의 두배 먹고 밥먹고 나서 군것질이 막 댕겨요.
저 매우 마르고 작은 사람이라 평생 식욕이 없었는데요 너무 당황스러워요.
평상시와 달라진거라곤 폐경된거.
음, 그리고 3월초에 골다공증 심해서 주사 맞았고 그후 운동을 좀 열심히 하긴 해요.
그렇다고 막 늘린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두번 하던거 세번 정도 하는 정도예요.
제일 큰 변화는 아무래도 폐경 같아요.
폐경되면 식욕 느는거 맞나요?
근데 먹고싶다고 막 먹으면 완전 둥그런 할머니 되겠죠?
평생 살쪄본적이 없어서 두려워요.
3킬로 정도 찌는건 상관 없는데 그 이상은 안될것 같아서요.
쩌봤자 똥배만 나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