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싼 옷 가지고도 망설이는 제가 싫으네요

ㅇㅇ 조회수 : 4,826
작성일 : 2020-04-20 14:14:41

10만원 미안의 옷들 사면서도

양심을 가책을 느끼거나 부담느끼는

제자신이 순진한건지 짜증나네요

제 나이가 중년인데

명품도 아니고

옷하나를 맘껏 못사다니...


늘 간절기에 입을 아우터가 맘에 드는거 없어서

있는거 맘에 안들어도 억지로 입었다가

맘에 드는걸 발견했는데

사놓고 심장이 벌렁이네요


IP : 61.101.xxx.6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0 2:15 PM (218.148.xxx.195)

    맘에 안드는 옷은 싹 치우시고
    맘에드는 옷을 계속 입으세요 아끼지마시고
    이쁜게 최고에요~

  • 2. .....
    '20.4.20 2:15 PM (61.255.xxx.223)

    원글님이 기쁘고 마음에 들어 기분 좋다면
    그 돈은 충분히 가치있게 쓰인겁니다~
    누리셔요

  • 3. dlfjs
    '20.4.20 2:16 PM (125.177.xxx.43)

    자주 입으면 됩니다

  • 4. 그럼요
    '20.4.20 2:17 PM (39.7.xxx.24)

    나이 들수록
    맘에 들고 이쁜 옷 구하기 어려워요.
    발견하면 행운이다~생각하세요.

  • 5. ㄷㄴㄱㅎ
    '20.4.20 2:19 PM (39.7.xxx.214)

    좋은옷 사셨음 자주자주 입어서 돈만큼 본전뽑으시고

    앞으로도 돈 좀주고 마음에들고
    태나는거입으세요.

  • 6. ...
    '20.4.20 2:19 PM (118.37.xxx.246)

    고생한 나에게 좋은 선물 주세요.

  • 7. ..
    '20.4.20 2:21 PM (121.159.xxx.207) - 삭제된댓글

    매일 입으면 돈 아깝다는 생각 안 들어요.

  • 8. 옷사셔서
    '20.4.20 2:24 PM (116.37.xxx.188)

    행복하게 입고 기분 좋은 일 많이 하러 다니시면
    그것이 제일 잘 산 옷입니다.

  • 9. 중년이시면
    '20.4.20 2:25 PM (39.7.xxx.214)

    좀 괜찮은 옷 갖추고 있으셔야지되요

    옷 좋은거 입음 사람이 달라보임

  • 10. ㅇㅇ
    '20.4.20 2:28 PM (1.225.xxx.151)

    옷 별로 없으신거면 얼른 텍 떼고 입고나가세요!
    정말 쓸데 없이 가짓수 많은 저같은 사람이야말로 반성해야할 죄인입니다....

  • 11. 60
    '20.4.20 2:30 PM (39.7.xxx.201) - 삭제된댓글

    롯데
    이월상품2 만원짜리 들었다 놓았다 한 사람이 접니다

  • 12. ㅋㅋㅋ
    '20.4.20 2:40 PM (42.82.xxx.142)

    할머니되서 예쁜옷 못입었다고 후회하기전에
    십만원 미만이면 편하게 구입하세요
    돈도 중요하지만 그시대를 누리는 추억을 쌓는것도 중요합니다

  • 13. 맘에 드는 옷
    '20.4.20 2:58 PM (112.167.xxx.92)

    이 눈에 보이면 다행이게요 돈을 쓰고 안쓰고간에 첨부터 맘에 드는 옷 찾기가 힘든걸요

    더구나 가격도 10만원 이하면 걍 긁으세요 카드 뒀다 뭐하나요 이때 긁지ㅎ

    옷을 중간마다 상의 하나 하의 하나 또 구비하고 아웃터도 사고 요래요래 서너개 사두면은 고민없이 있는 옷 척 걸치고 나가잖아요

    돈 아낀다고 안사다가 나중엔 정말 입을 옷이 없어가지고 한꺼번에 사느라 골 아프지 말고
    중간마나 하나씩 사두는게 나아요

    요즘 폴리에스테르 케졀 정장바지들도 많이 나오잖아요 깔별로다 그래봐야 몇만원 안해요 바지 깔별로 3개만 있어도 4계절 나요 주름치마 하나 사서 기분껏 입고 나가도 얼마나 기분이 산뜻한데

    뭐 새론 기분 이걸 뭔데서 찾지마요 몇만원 주면 산뜻한 옷 하나로 기분이 달라요 물론 오래 가진 않으나ㅎ 잠깐도 어디에요 늙는 것도 서럽구만

  • 14. gkf
    '20.4.20 3:04 PM (124.49.xxx.61)

    할부를 하더라도 비싼옷이 태가 좋아서 사요.
    옷도 딱 가격만큼

  • 15. ..
    '20.4.20 3:05 PM (39.118.xxx.194)

    저도 저에게 돈쓰는게 어렵고 그런 제 모습이 싫더라구요. 그래도 자꾸지꾸 나에게 쓰는 연습을 해야 하는것 같아요. 예쁘게 입으세요

  • 16. ㅇㅇ
    '20.4.20 3:07 PM (59.6.xxx.181)

    옷 사신거 잘하셨어요~~진짜 맘에드는건 쉽게 눈앞에 나타나지 않쟎아요..맘에 쏙드는옷 사서 만족감도 높이고 자주 입는게 최고죠

  • 17. 저요
    '20.4.20 3:18 PM (121.167.xxx.53)

    40대 미혼 직딩인데도 몇만원짜리 원피스도 최저가 검색하느라 하루이틀 걸립니다. 솔직히 습관이라 답없어요.

  • 18. ...
    '20.4.20 3:23 PM (59.8.xxx.133)

    저도 그래요ㅜ

  • 19. 폴라포
    '20.4.20 3:24 PM (78.67.xxx.146)

    코로나땜에 어수선하니 사람 사는거 별거 없다는 생각 듭니다. 마음에 드는거 사셨으면 열심히 예쁘게 입으세요 :)

  • 20. ...
    '20.4.20 3:29 PM (49.1.xxx.190)

    저도 그랬는데..
    중년이 되니..(50대)
    이제 어느날 갑자기 죽어도 아쉽거나, 원통할 게 없는 나이구나...싶어서
    또 하나는.. 이제 일생에 제일 젊은 날이 오늘이구나...싶어서
    진짜 맘에 드는건 웬만하면 다 삽니다.
    다만... 충동구매로..샀다가 집안에 쌓이는게 싫어서
    한 번 더 생각은 하고요.(이 나이 쯤이면 옷이든, 잡화든, 살림이든...없어서 사는건 없잖아요?)
    그리고...있는거 중에 안쓰는것들은 바로바로 중고로 내다 팔아서 정리합니다.

  • 21. ..
    '20.4.20 3:31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십년전엔 40마넌대 썬글 걍 샀는데 7마넌짜리 썬글도 고민고민하다 샀어요ㅎ
    두개긴 하지만ㅋ

  • 22. 소비하고
    '20.4.20 3:33 PM (125.184.xxx.67)

    자존감 하고 연결 시키지 마세요. 100만원짜리를 살 때 안 하던 고민을 1만원짜리 살 때 할 수도 있고. 사람이
    그 때 그 때 가성비 따지는 건 당연한 거예요.

    여행에서는 천만원도 쓰는데 일상에서는 기름 잔뜩 낀 한우고기 사 묵는 돈 은 아까워서 한우 안 먹어요 ㅋㅋ 그런 게 인생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2749 민주당, '집 한채만 가지기' 서약서 썼다. 10 ㅇㅇ 2020/05/07 1,348
1072748 돈 잘번다 하는 기준이 참 달라요 11 2020/05/07 2,779
1072747 물 쓰듯 펑펑 돈 쓰실거라는 부모님 16 ... 2020/05/07 6,953
1072746 자가격리 이탈해 카드 훔쳐 주점서 펑펑..조사 뒤 또 이탈 6 ㅇㅇㅇ 2020/05/07 1,556
1072745 9회 금강경, 누구를 위한 설법인가? / 원빈(圓彬) 스님 금강경에물들.. 2020/05/07 535
1072744 10살, 4살 동반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14 00 2020/05/07 1,450
1072743 노무현재단 live에 유시민이사장 보이네요. 8 ㅇㅇ 2020/05/07 995
1072742 하트시그널3 보시나요? 학폭논란 찜찜 14 ㅇㅇ 2020/05/07 4,076
1072741 어버이날의 기억하나 1 .. 2020/05/07 705
1072740 어제 트롯신이 떴다?에서 진짜 노래실력 나오는듯 9 트로트 2020/05/07 2,726
1072739 제주도 8세 아들이 좋아할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56 사과 2020/05/07 13,866
1072738 나이 들수록 키가 왜 중요한지 알겠네요 86 ..... 2020/05/07 26,048
1072737 남들은 아마도 모를 제 몸매의 비밀 8 말랑포근 2020/05/07 4,207
1072736 저 요즘 아이들 앨범 만들어 주고 있어요. 2 얼그레이 2020/05/07 780
1072735 김희애는 원래부터 연기잘했네요....와... 17 ㅡㅡ 2020/05/07 4,098
1072734 댓글 지멋대로 달아 쑥대밭 만드는 사람 2 궁금 2020/05/07 703
1072733 서울.경기 지역말고 중고등학교 다니기 좋은 지역이 어디일까요??.. 7 서울토박이 2020/05/07 846
1072732 달지 않은 피클 레시피 아시는분 도움 주세요. 2 피클 2020/05/07 1,006
1072731 프랑스 지스카르 데스탱 전대통령 성추행 1 ㅇㅇ 2020/05/07 998
1072730 어처구니 없는 소개주선한 친구 절교가 맞죠? 39 .... 2020/05/07 7,990
1072729 11개 나라에서 韓기업인 '예외입국' 허용..5000명 국경 넘.. 1 뉴스 2020/05/07 1,293
1072728 김종민 의원 나왔어요. 총선에 대한 이야기 들어보세요. 1 뉴스공장 2020/05/07 743
1072727 남편이 자다 이불을 덮어줬는데요 26 ........ 2020/05/07 18,095
1072726 요실금 수술병원 추천해 주세요. 후라노 2020/05/07 1,477
1072725 용인 남이섬도 갔나본데 마스크도 안 썼다고 ㅠㅠ 6 마스크살 돈.. 2020/05/07 4,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