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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항상 피곤한데 태몽이

에너자이저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20-04-20 12:37:15
늙은 호랑이였대요
저는 어릴 때부터 누워있는 걸 좋아하고 지금도 그래요
남편이 가사일과 육아참여도가 엄청 높고 전 휴직중이라 전업인데도 마냥 힘들어요ㅠㅠ
친정엄마한테 엄마 난 왜 항상 힘들까? 그러면
니 태몽이 늙은 호랑이였잖아~~호랑이는 호랑인데 늙은 호랑이였어 하면서 웃어요
태몽도 어느 정도 맞나봐요...
IP : 98.223.xxx.1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ainforest
    '20.4.20 12:45 PM (183.98.xxx.81)

    늙은 호랑이 넘 웃겨요.ㅋㅋㅋㅋㅋ
    이미지가 딱 그려지네요.
    저도 늙은 호랑이였나봐요. 하루 종일 언제 누울 수 짬이 나나 기회 보고 있어요. 근데 요새 애들 집에 있는데다 온라인 수업이라 5분 단위로 엄마 엄마~ 불러서 누워있지도 못하네요.ㅠㅠ

  • 2. 해별
    '20.4.20 12:46 PM (121.178.xxx.10)

    저는 기억을 못하시는지 여태 안 가르쳐주시는데
    태몽이 늙은 호랑이였다니 ㅎㅎ 일리가 있네요
    그래도 멀티비타민 안드시면 한병 드셔보시고 운동도 도 해보세요.
    타고난 체력 이깁니다.

  • 3. ,
    '20.4.20 12:54 PM (124.54.xxx.115) - 삭제된댓글

    갑상선검사 , 빈혈검사 받아보세요.

  • 4. ㅋㅋ
    '20.4.20 12:55 PM (98.223.xxx.113)

    웃어주셔서 감사해요..ㅋㅋ 늙은 호랑이꿈을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꾸셨다네요ㅋㅋ

  • 5.
    '20.4.20 12:57 PM (223.62.xxx.121) - 삭제된댓글

    아무리 늙었어도 호랑이인데, 호랑이 기상도 있으신거죠?^^
    왠지 만사 편안할것 같아요~

  • 6. 어머
    '20.4.20 1:13 PM (98.223.xxx.113)

    저 태몽 해석이 궁금해서 방금 검색해봤는데 늙은 호랑이 태몽은 명예가 있어 많은 사람을 거느리나 사람과의 인연이 옅어 잘해주고도 뺨맞는 경우가 생긴대요. 사주랑도 비슷하네요. 신기해요ㅎㅎ

  • 7.
    '20.4.20 1:16 PM (39.7.xxx.231)

    전 잉어였는데
    맨날 이불속 ㅎ
    물은 좋아합니다

  • 8. 지니
    '20.4.20 1:30 PM (220.79.xxx.171) - 삭제된댓글

    우리딸 하늘을 가릴만큼 큰 소나무인데 그위에 학이 2마리있었고요 근데 소나무가 누웠는데 뭔뜻일까요

  • 9. ...
    '20.4.20 1:35 PM (125.177.xxx.43)

    그래도 호랑인데 ㅎㅎ

  • 10. 852
    '20.4.20 4:21 PM (59.11.xxx.130)

    썩어도 준치 언젠가는 호랑의 위상이 하늘을 찌를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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