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중 콧줄 끼시는 분 계세요?

혹시 조회수 : 3,903
작성일 : 2020-04-20 12:07:16
남편이 연하장애로 폐렴이 생겨서 콧줄을 낀지 3주쯤 됐네요
그런데 관리를 잘못해서인지 장마철 빨래 잘안마를때 나는 냄새 같은게 나요
겉은 알콜로 소독하고 고정시키는 테이프도 자주 갈아주는데도 냄새가 나네요
어쩔 수 없는 건지 아니면 개선할 방법이 있는건지요 ㅜㅜ
콧줄 안이 바짝 마르지 않아서 나는 냄새 같기도 한데 정확히 어디서 나는건지
모르겠어요
병원에 가서 자주 콧줄을 갈면 넣으면서 안쪽 피부에 자극이 너무 심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아시는 분 계세요?

IP : 61.74.xxx.1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콧줄 끼고
    '20.4.20 12:15 PM (121.154.xxx.40)

    집에 계시나요
    다니는 병원에 물어 보세요
    저희는 병원에 있으면서 콧줄낀 환자 있었는데
    콧줄은 한달 넘으면 위장에 연결하는걸로 바꿔요
    콧줄로 오래 안둡니다
    폐렴이 있다면 병원에 입원 시키세요
    위험해요

  • 2.
    '20.4.20 12:22 PM (61.74.xxx.175)

    집에 있어요
    폐렴은 입원할 요건이 안된대요
    일주일 뒤에 재활의학과 선생님 진료가 있는데 위루관을 의논해야 하나보네요 ㅠㅠ
    두렵네요

  • 3. 피딩튜브 관리
    '20.4.20 12:42 PM (112.220.xxx.98)

    저희 엄마가 콧줄로 드신지 벌써 2년이 넘었어요ㅜ 그런데 연하장애만 있으면 본인이 콧줄을 빼거나 그러지는 않으시는 거죠? 그러면 훨씬 나은데, 안 그런 경우 콧줄 잡아빼지 못하게 하는 게 더 문제라서요.

    그리고 콧줄 저희는 보통 2주에 한번은 갈아주고, 어떨 때는 한주에 한번도 갈아요. 익숙해지면 갈아주는 것은 큰 문제가 안돼요. 그런데 피딩튜브라고 하는 것을 잘씻어주고, 물이 잘빠지도록 걸어놔야해요. 그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장마철 빨래 안마른 냄새라니 괜히 걱정이 되네요. 피딩튜브를 잘씻어서 그걸 길게 늘어뜨려서 속에 든 물이 전부 비워지도록 해야해요. 특히 이제 더워지니까 더 중요해요.잘 관리하면 냄새 안나고 괜찮습니다.

  • 4. 콧줄보다
    '20.4.20 12:54 PM (58.234.xxx.126)

    입으로 섭취안하니 입안이 말라서 나는 냄새아닌가요?
    친정아버지 전용치솔?로 간병인이 양치 시킨걸로 알아요

  • 5. 피딩튜브 관리
    '20.4.20 12:58 PM (112.220.xxx.98)

    그리고 식사 전후에 물 충분히 드리시는 거죠? 그게 사실 콧줄을 씻어내리는 역할도 해서요.
    그리고 콧줄 갈아끼우는 것은 배워서 연습을 하신 후에 직접 끼우는 것이 나을 거예요.

  • 6. ..
    '20.4.20 1:18 PM (121.168.xxx.69)

    피딩 튜브말고 일회용 포장으로 바꾸시면 어떨까요
    냄새 원인인지 알수없지만 뉴케어에서 일회용 나와요

  • 7. ㅇㅇ
    '20.4.20 1:25 PM (59.29.xxx.186)

    식전과 식후에 물을 넣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 8. ...
    '20.4.20 3:17 PM (124.199.xxx.208) - 삭제된댓글

    튜브 마개에서 나는 경우 있어요.
    피딩 전후 잘 씻어주시고 오래되기 전에 튜브 교체하시고 하는 방법 밖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8310 정성호·전해철, 민주당 원내대표 출사표 39 ㅇㅇ 2020/04/22 2,235
1068309 핸펀이라 오타가.. 2 솔직히 2020/04/22 369
1068308 상주하는 기자님들! '공교육의 민낯 확인' 기획기사 부탁드려요 12 기사거리제공.. 2020/04/22 1,639
1068307 두릅 사왔는데 절반은 가시 너무 많고 갈색이에요 1 ㅇㅇ 2020/04/22 2,015
1068306 文 "세금 써서라도 기간산업 지킨다..3차추경·한국판뉴.. 8 김성휘기자 2020/04/22 1,342
1068305 이제 n번방.. 4 anne 2020/04/22 1,348
1068304 EM 활성액 섞은 주방세제가 눈에 들어갔는데요 2 위험 2020/04/22 1,808
1068303 sbs는 왜 신입사원을 그렇게 뽑나요? 7 시청자 2020/04/22 2,791
1068302 30~40대 이상이 일반 원룸에서 사는 경우 흔한가요 18 ㅇㅇ 2020/04/22 10,745
1068301 "대통령의 7시간 조사, 박근혜 청와대 조직적 방해 정.. 5 ㄱㄴㄷ 2020/04/22 1,732
1068300 편도결석 수술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7 2020/04/22 3,217
1068299 백옥 생크림 화장품이 다단계였나요? 1 .. 2020/04/22 995
1068298 사유리...는 무슨 비자일까요? 7 궁금 2020/04/22 6,587
1068297 문프 오더 떨어짐 일단 70%지급후 3차 추경으로 논의하자고 하.. 36 ㅇㅇ 2020/04/22 4,295
1068296 이런 죽음..... 24 ..... 2020/04/22 5,322
1068295 이름 없는 자동차 보험회사에 가입해도 괜찮을까요 10 ㅇㅇ 2020/04/22 986
1068294 집 산다면 몇년도 금액을 참고할까요? 9 무주택자 2020/04/22 1,856
1068293 달지않은 그래놀라 6 ㅡㅡ 2020/04/22 1,919
1068292 스위스에서 10월에 백신 출시한데요 10 ㄱㄱㄱ 2020/04/22 5,123
1068291 전지현 광고이미지 지겹네요 28 ㅂㄹ 2020/04/22 6,061
1068290 오늘정경심교수재판 정리 17 ㄱㄴ 2020/04/22 2,787
1068289 로봇 청소기 단점은요? 9 마미 2020/04/22 2,555
1068288 재미있는 주간지 추천바래요 1 ㅇㅇ 2020/04/22 491
1068287 강남 룸싸롱 코로나는 걍 접은 거에요? 9 시한폭탄 2020/04/22 3,215
1068286 살이 갑자기 확 쪘어요 ㅠ 19 못살아유 2020/04/22 6,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