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 진동 알람 안겪어보면 몰라요
5개월 동안 새벽강제기상으로 하루가 힘들다가
주말에 윗집에 얘기하고 푹자니 정말 살것 같네요
저 절대 예민한 사람아니에요
이전집들 애들 천장 무너질정도로 뛰고
부부싸움 장농 넘어뜨리면서 하고
아침마다 절구질 새벽6시에 청소기
집에서 목공하는지 오전내내 망치질
애공부방은 윗집에서 하도 뛰어서 애가 공부못하겠다고
안방와서 공부해도 생활소음이라 어쩔수없다고
그냥 참았어요
그런데 희한하게 진동알람소리는 벽을 타고 울리는지
윗집은 안깨고 저희집만 깨네요
심할때는 5시간동안 울렸구요
이어플러그 꽂고 다른방가서자도
그 소름끼치는 징소리
제핸드폰 진동소리보다 훨씬 크니 잠을 잘수가 없었어요
윗집진동알람일거라고는 생각지못하고
처음에는 우리집인줄 알고 다 뒤졌네요
아랫집 할머니 새벽마다 제일 큰소리로
틀어놔서 다들리는 티비소리는 자도
진동음은 못자겠더라구요
진동알람으로 검색하니 저말고도
피해사례는 많더군요
저도 안겪었으면 별나다 자기집에서 진동알람도 못하나 했을텐데
겪어보니 정말 잠못자서 미치겠더라구요
진동알람 하시는분은 꼭 소리알람으로 바꿔주시고
다른집때문에 강제새벽기상하시는분은
저처럼5달 참지마시고 말씀하세요
세상이 달라집니다
1. 다행이네요
'20.4.20 11:22 AM (210.207.xxx.50)아니.. 왜 알람을 다섯 시간이나 안끄는건지? 저희 집에도 몇 달 동안 진동 알람 울렸었는데, 요즘 안들리니 살것 같아요.. 고생많으셨어요
2. ..
'20.4.20 11:2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어떻게 5시간을 울릴까요. 대단한 집이네요
저는 진동 안마기 2주 참고 전화했어요.
밤 1시~2시 사이에 사용해서요.
끊임없는 반복 정말 지옥이죠.3. 폰을
'20.4.20 11:28 AM (211.36.xxx.98) - 삭제된댓글바닥에다 두나 보네요. 미련하게스리..
4. 맞아요
'20.4.20 11:29 AM (59.27.xxx.177)자기들은 몰라요. 밑에집은 천둥소리같아요. 울윗집도 새벽에 몇번그래서 말했더니 그렇게 크게 울리냐 하더라구요. 참 안마기도 장난아닙니다. 되도로 사용하실거면 낮에 해 주세요. 정말 안겪어보면 몰라요.ㅠㅠ
5. .....
'20.4.20 11:32 AM (110.70.xxx.147)이해해요
탑층인데 아랫집 진동 소리도 울리더라고요
책상 위에 올려둔 듯 한데
아랫집은 양반이고
옆집 남자는 핸드폰은 작은 방에 두고
지는 안방가서 자는지 진동 울려도 듣지도 못하고
주말 아침 여섯시부터 진짜 몇 시간씩
진짜 한대 쳐버리고 싶다는게 이런거구나 느꼈네요6. 그레이스79
'20.4.20 11:36 AM (119.192.xxx.60)아니 정말, 듣지도 못할거면서 알람은 왜 맞춰놓는겁니까
전 제 알람소리도 듣기싫어서 가령 9시에 맞춰놓으면 8시 55분에 일어나서 끄는 사람인데.ㅜ
저희 윗집도 죽어라고 안꺼요. 그럴거면 왜 알람은 맞춰논건지.
그정도로도 못깨는 인간이 왜 벨소리 안해놓은건지.7. ㅇㅇ
'20.4.20 11:39 AM (1.240.xxx.75) - 삭제된댓글저희 윗집도 문자,벨,알람을 진동으로 해놨는지 시도때도 없이 울려요 진동소리 시끄럽다고 그러면 예민한 사람 취급할까봐 말도 못하는데 본인들은 진동소음이 얼마나 거슬리는지 모르겠죠
8. ///
'20.4.20 1:30 PM (1.224.xxx.51)층간소음중에 제일 사람 신경쓰게 만드는게
벽이나 바닥을 울리는 진동인거 같아요
차라리 크게 소리 몇번 나는건 참겠는데
운동기구 안마의자 진동 이런것도 힘들고
우리 윗집은 왜이렇게 종일 가구를 끄는지 가구끌때 울리는 진동도 정말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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