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움받을용기 읽을만한가요?

독서 조회수 : 2,272
작성일 : 2020-04-20 01:29:30
히키코모리 친구 트라우마에 목적 운운하는 앞부분까지 읽었는데
맞는말일수도 있겠지만 공감은 안되서요
이책을 계속 읽다보면 좋아질까요? 아니면 끝까지 이런식인가요?
IP : 211.104.xxx.1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0 1:38 AM (182.209.xxx.39)

    읽은지 오래되서 정확한 내용은 기억 안나지만
    공감 안됐어요
    다만 일본인들 국민성에서는 이런게 필요한가보다.. 라고 생각했죠

  • 2.
    '20.4.20 1:45 AM (211.104.xxx.198)

    서울대준비생이 가장 많이 읽은책 리스트 상단에 있는건
    왜일까요? 아로리 홈피에도 귄장도서인양 올려져있던데
    그야말로 독후감을 위한 억지 독서?

  • 3.
    '20.4.20 1:56 AM (125.132.xxx.156)

    그냥 어린애들 읽기좋은책 같아요
    여리고 대인관계 경험부족한

  • 4. 아들러
    '20.4.20 2:21 AM (175.213.xxx.37)

    저 이걸시작으로 한때 도서관에 있는 아들러심리학 주로 일본에서 번역한것 다 찾아 읽다
    상당히 이게 불교 도교 동양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느꼈어요. 타자공헌을 궁극의 자아발견 지향점으로 본것도 상당히 설득력있구요
    반면 실천적 깨달음 관점으로보면.. 법륜스님 즉문즉설 100시간 이상 듣는게 훨 나요.
    이런 심리서는 지독한 자기훈련이 따라야하는거지 읽어서 되는건 아니니까요

  • 5. 꽃보다생등심
    '20.4.20 3:20 AM (223.38.xxx.87)

    그 책 저도 별로였습니다.
    과대광고, 과대평가 된 책이예요

  • 6.
    '20.4.20 3:20 AM (182.224.xxx.98)

    도움 많이 됐어요. 남의 평가나 시선에 굉장히 예민했었는데, 과제분리 같은 거는 실생활에서 계속 의식하고 연습하니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에 대해 무뎌게되고. 책에서 말하는 몇 개 개념들을 의식적으로 적용하려 노력해보면 도움이 되요

  • 7. ..
    '20.4.20 7:26 AM (39.119.xxx.139)

    별로라는 분들은
    자신에게 공감가는 내용이 아니라,
    또는 자신이 받아들일 역량이 되지 않아서
    그렇게 느꼈겠죠.
    저에게는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8.
    '20.4.20 9:53 AM (14.5.xxx.180)

    관계에서 오는 어려움에 대해서 굉장히 논리적으로 명료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아들러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느낄 때에만 용기를 얻는것이고 그것은 주관적 가치라고 말해요. 열등감을 벗어나는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프로이트 처럼 원인을 분석하는데 몰입하기보다 나는 가치가 있다고 느끼게 되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인생의 과제에 직면할 용기를 얻게 될 거라고 말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드는 모든 의문을 제기하면서 그것을 풀어나가는 대화체로 되어있어 시간을 가지고 생각하면서 읽으면 도움이 많이되는 책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7014 사람들이 저를 음악,디자인,미용 쪽 일 하는 걸로 짐작해요. 11 ... 2020/04/20 1,776
1067013 마스크 줄테니 이제부터 독도 입도 벙긋 말아라 18 ㅇㅇ 2020/04/20 2,568
1067012 국장9분위로 탈락했는데 교내장학금은 가능해요? 6 ㅠㅠ 2020/04/20 1,645
1067011 4월 날씨 원래 이랬나요~~? 27 ... 2020/04/20 6,010
1067010 꾸러미 때문에 3 ㅋㅋㅋㅋ 2020/04/20 1,268
1067009 부부세계에서 절대 이해 안가는 상황 - 아들 정신 상담을 부모 .. 10 부부세계 2020/04/20 3,517
1067008 예전 기내에서 일본인 아이 엄마가 14 둥둥 2020/04/20 5,397
1067007 아스파라거스를 놓친 분들에게 추천..^^ 7 zzz 2020/04/20 2,332
1067006 조국집앞에서 기자가 배달원에게한 질문 4 ㄱㄴ 2020/04/20 2,026
1067005 주식종목 궁금합니다. 2 주식 2020/04/20 1,643
1067004 쌍방향강의 대학은 있나요? 16 ㅇㅇ 2020/04/20 1,188
1067003 진짜 마지막 2주가 될까요 18 .... 2020/04/20 3,492
1067002 실손..보상금 얼마나 나오나요? 4 ㅇㅇ 2020/04/20 1,573
1067001 왜 이름이 재난지원기본소득인가요? 5 2020/04/20 970
1067000 저 몇개월 사이에 넘 폭삭 늙고 못생겨졌어요 ㅠㅜ 29 2020/04/20 5,730
1066999 턱관절이 아플 땐 어느 병원 가야하나요? 치과?정형외과? 6 Rose 2020/04/20 6,156
1066998 50 넘은 주부가 할수 있는 알바가 뭐 있을까요 14 ! 2020/04/20 5,841
1066997 확진자 13 4 ㅇㅇㅇ 2020/04/20 2,061
1066996 동물농장-시한부 할머니와 반려견 은비의 절절한 이별이야기 6 ㅇㅇ 2020/04/20 1,657
1066995 글램팜 고데기가 그렇게 좋은가요? 13 음냐 2020/04/20 6,926
1066994 아스파라거스 1분컷 23 하늘에서내리.. 2020/04/20 2,998
1066993 오페라의 유령 놓쳤어요..ㅠ 엉엉 8 플랫화이트 2020/04/20 2,094
1066992 경기도 재난지원 선불카드요 13 ... 2020/04/20 2,250
1066991 트레킹화 추천바랍니다 plz 4 골절 2020/04/20 1,761
1066990 아이들 성향이요. 몇살즘 드러나나요? 10 ㅇㅇ 2020/04/20 1,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