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세] 괜히 봤나봐요.
1. 저도그랬어요
'20.4.19 10:40 PM (223.33.xxx.217)결혼생활20년이나 됐는데도 결혼이 무섭고
남자가 무섭고 사람이 다 무섭고
정신이 피폐해지는 기분이었어요ㅠㅠ
6회까지보고 그이후는 안봐요2. ....
'20.4.19 10:42 PM (182.216.xxx.207)영국판 보고나서 한국판은 지루해서 안보는 중인데요.
바람 하나만도 잔인한 일인데
전남편이 불륜으로 새가정꾸린후에
전부인을 아예지역사회에서 왕따시켜 내쫓으려하죠
삶의 터전을 잔인하게 다 빼앗는거죠
그래서 보는 사람들이 불편한 드리마죠 ㅎㅎ
그치만 영국판은 전개가 스피디해서 불편해도 끝까지 정주행했죠3. ....
'20.4.19 10:44 PM (182.216.xxx.207)불륜하고 잘못한 사람이
벌을 받기는 커녕
나는 친구 고향 자식 하나도 잃기싫으니 니가 빈털터리 되어 떠나라라는 아주 잔인한 가치관이죠4. ..
'20.4.19 10:45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이 드라마 반응 보면 여자들 너무 불행하게 사는거 같아요. 투사가 장난 아니잖아요.등장인물들 남편 외도에 골병드는 여자들 한 둘 아니고요.
남자들 사이트도 이런가요? 부인 때문에 힘든 남자도 그만큼 많은가요? 끔찍해요5. ㅇ
'20.4.19 10:45 PM (175.116.xxx.158)전남편이야그렇다치고 전 동조하는 동네사람들이.더.끔찍
6. ㅇㅇ
'20.4.19 10:47 PM (175.207.xxx.116)영드 보고난 느낌은
이 두 부부 머릿 속에는 상대방으로 가득차 있다는 거..7. ㅡ
'20.4.19 10:49 PM (112.154.xxx.225)영드는 이혼도 재혼도 부부싸움의 연장선같은 느낌이에요.
진짜 이상한 부부란 생각...ㅡㅡ8. ㅇㅇ
'20.4.19 11:13 PM (221.153.xxx.251)너무 몰입해서 보지마세요 그냥 드라마구나 생각하면 재밌기만한데. 스트레스 받으면서 뭐하러 보세요 보지마시길 추천드려요
9. 초승달님
'20.4.19 11:19 PM (39.115.xxx.14)메리 대구 공방전
얼렁뚱땅 흥신소
취향 타기는 하는데;;;나름 재미있어요.10. ㅇㅇㅇ
'20.4.19 11:27 PM (119.236.xxx.135)드라마는 드라마로 보세요..
아님 한번갔다왔어요 같은 가족 드라마 보시던지..11. 영드는
'20.4.19 11:31 PM (89.241.xxx.84)그래도 뭔가 우리랑 문화가 다르니까 그러겠지 하면서 보았지만 그래도 남자가 너무 나빠서 보면서 화가 나긴 했어요. 여자가 그냥 당하기만 하는 건 아니니까 또 그런데로 보았는 데 막판에 정말 짜증이 팍. 혹시라도 스포가 될까봐 내용은 못쓰지만 마지막이 참 허무했어요.
12. ㅎㅎ
'20.4.19 11:33 PM (223.39.xxx.225) - 삭제된댓글만약 좀 더 현실감 있고 수위 좀 더 높은 어두운 분위기의 영화였다면 저도 멘탈 피폐해질 것 같아서 안봤을거 같아요 ;;;
근데 이건 드라마라 수위 조절을 해서 그런건지 김희애 특유의 연기가 내가 지금 드라마 보고 있는 중이라는 걸 잘 느끼게 해줘서 그런건지(?) 다행히 저는 멘탈까지 털리는 기분은 아니네요 ㅎㅎ
암튼 저는 희애언냐 연기 대사 패션 보고 듣는 재미에 시청하고 있습니다 ㅎㅎ13. 헐
'20.4.19 11:55 PM (182.231.xxx.82) - 삭제된댓글말들이 많아 3회까지 보다 중단했어요 남주가 너무.. 별로임 줘도 안가질거 같은 늙은이가 바람을 피우는 설정이 안와닿음 저도 늙었지만 남주도 늙어서 발음 말투도 완전 합죽이 발음? 몰입안되요 ㅋㅋ
14. ...
'20.4.20 12:12 AM (58.143.xxx.95)하나도 안본 제가 위너인가요...
15. O1O
'20.4.20 12:55 AM (222.96.xxx.237)네 하나도 안보는게 위너세요.
그 드라마 보면 정신건강에 치명적 싱처 남기겠더군요.16. 돈 앞에
'20.4.20 4:20 AM (120.142.xxx.209)다 굴복하는거....
현실이 참.....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72800 | 지하철 수십년에 오늘 처음 본 아주머니, 신박하다는 말. 4 | 별 사람 다.. | 2020/05/07 | 3,183 |
1072799 | 김태년 의원 원내 대표 당선 (내용무) 17 | 원내대표 | 2020/05/07 | 1,852 |
1072798 | 사불 현빈역을 하정우가 했음 어땠을까요 26 | . . . | 2020/05/07 | 3,504 |
1072797 | 대나무돗자리 쓰레기봉투에 버려도 되나요 1 | 쓰레기 | 2020/05/07 | 4,789 |
1072796 | 소비자보호원에 유해물질 테스트 신청할 수도 있나요? | ... | 2020/05/07 | 321 |
1072795 | 키 2m 남자바지 사고 싶어요 12 | 쇼핑이 힘들.. | 2020/05/07 | 1,888 |
1072794 | 설민*삼국지 초3이 읽어도 될까요 4 | 책 | 2020/05/07 | 1,033 |
1072793 | 서울집값이 살짝 오르는것같아요 25 | 무주택10년.. | 2020/05/07 | 5,101 |
1072792 | 정교수님 재판중간정리 9 | ㄱㄴ | 2020/05/07 | 1,196 |
1072791 | 문대통령 따라서 저희집도 재난지원금 기부에 동참합니다 19 | 기부동참 | 2020/05/07 | 2,533 |
1072790 | 마스크 답답해서 입벌려 숨쉬면 냄새나요. 다른 분들도 그러시나.. 5 | 마스크 94.. | 2020/05/07 | 2,585 |
1072789 | 깜깜한 터날에 있는 기분 (feat.사주) 9 | 저도 | 2020/05/07 | 1,834 |
1072788 | 이 불안 2 | 비즈 | 2020/05/07 | 855 |
1072787 | 인천시는 광고비 0원쓰는거같아요. 4 | ㅇㅇ | 2020/05/07 | 883 |
1072786 | 영어가 너무 안되는 아들때문에 8 | 고민입니다... | 2020/05/07 | 2,340 |
1072785 | 집값 어마무시하게 올랐네요 ㄷㄷ 38 | .. | 2020/05/07 | 18,023 |
1072784 | 남편이 영화 라라랜드를 좋아합니다. 21 | ㅇㅇ | 2020/05/07 | 3,447 |
1072783 | 보험권유 전화 한방에 떨칠 수 있게 됐어요. 11 | 보험권유 | 2020/05/07 | 3,879 |
1072782 | 친정엄마 감정선때문에 기념일 편한적이 없어요 14 | ... | 2020/05/07 | 4,216 |
1072781 | 서울 한복판에 놀고있는 1만평 땅 근황.JPG 13 | 매국노윤덕영.. | 2020/05/07 | 3,436 |
1072780 | 요즘 사시출신 로스쿨출신 차이가 없죠? 3 | ㅇㅇ | 2020/05/07 | 1,733 |
1072779 | 댓글명언 : 나이들수록 교양이 경쟁력이다 14 | . . . .. | 2020/05/07 | 5,064 |
1072778 | 자식들 사이가 좋아서 좋아요 9 | 들들맘 | 2020/05/07 | 2,432 |
1072777 | 여름 바지 스타일 3 | 키작은 여자.. | 2020/05/07 | 1,354 |
1072776 | 그림책 제목 줄거리가 2 | 진주 | 2020/05/07 | 4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