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1960년 4월 19일, 전국에서 학생들이 일어난 그날 화요일을 역사는 '피의 화요일'이라 부른다"며 "무차별 발포로 이날만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고, 부상자 치료를 위한 혈액이 부족하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적십자사는 1961년 '사랑의 헌혈운동'을 시작했다. 1974년 그동안 매혈로 충당했던 혈액 수급을 헌혈로 변경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도 우리 국민들의 헌혈 동참으로 많은 생명을 구했다"며 "참으로 자랑스럽고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사랑의 헌혈운동 의 시작점이 “4.19 혁명” 인 줄 몰랐어요.
의미깊은 일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