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이 보조바퀴 단 자전거 타는거 보신적 있나요?

조회수 : 4,585
작성일 : 2020-04-19 14:46:23
아이가 엄마랑 자전거를 타고 싶어하는데 제가 정말이지 죽어도 못타거든요.
자전거교실 다닐 수 없는 직장맘이고요.
생각다못해 보조바퀴를 달아 네발로 시작해볼까 하는데 저는 본적이 없어 창피할까 망설이고 있어요.
혹시 보시분 계신가요?
타고 계신 분은 없겠지요? 엉엉

만일 용기를 내서 탄다면 보조바퀴 때문에 따릉이는 이용은 못하고 사야할것 같아요.
보조바퀴 부착 쉬운 모델 추천이나 팁 등도 좋습니다.
부탁 드려요.꾸벅
IP : 223.62.xxx.13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없어요
    '20.4.19 2:49 PM (61.102.xxx.7) - 삭제된댓글

    성인용 자전거에 보조바퀴 없는 이유는 성인은 자전거를 탈 수 있기 때문이에요.. 못한다고 생각마시고 넘어진다고 생각하고 타면 하루안에 마스터 합니다. 딱 하루만 투자하세요

  • 2. 어른자전거에
    '20.4.19 2:49 PM (110.12.xxx.4)

    양쪽에 보조바퀴 큰거 달고 타고 가는거 봤어요.
    나이 지긋한 여성분이나 남성분이요
    정말 좀 창피하시기는 하시겠어요.

  • 3. 성인용
    '20.4.19 2:49 PM (180.68.xxx.158)

    세발자전거 검색해보세요.
    할머니들 타고 다니시는거보고
    저도 점 찍어놨어요.

  • 4. ㅇㅇ
    '20.4.19 2:50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본적은 없지만
    성인이 타는 네발 자전거는 폭이 굉장히 넓어서 인도에서 탈 수 있을까요?
    핸들은 앞에 있어서 옆어 사람지나가면 위험을 인지 하겠지만 뒷바퀴는 지나가는 사람 카 부딪힐것 같은데요

  • 5. ....
    '20.4.19 2:57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성인용 세발자전거 타고 싶었는데 무거워요
    가벼운거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동네가게에는 모델도 한개 그나마 무겁고 빨리도 못 간대요
    자전거 배우는게 낫다고 자꾸 사장님도 그러시구 못 샀어요

  • 6. 낮은
    '20.4.19 2:58 PM (121.171.xxx.26)

    안장이 낮은걸로 타보세요
    아이걸로 연습하셔도 되구요
    발이 땅에 닿으면 언제든 발로 서면 넘어지지 않게되니까 괜찮아요
    저는 어릴때 오빠 자전거로 배우는데 페달을 전부 돌릴수도없는 높이이고 페달을 반만 돌려서 굴려서 타는정도였어요
    집에 자전거가 그것뿐이고 오빠가 가르쳐줬는데 넘어지면 바닥에 내동댕이 쳐지는 수준이라 너무 무서웠어요
    결국 그걸로 배우긴했는데 안장이 낮은 자전거가 있으면 배우기 참 쉬웠을것같아요
    저희 딸보니 초등때 안장낮은 자전거로 배우지않고 바로 타던데요

  • 7. 울동네
    '20.4.19 2:59 PM (114.206.xxx.151) - 삭제된댓글

    울동네 가끔 성인용 세발자전거 타고 장보러 다니시는분 계시는데 이뻐서 저도 사고싶다 했네요. 뒷바퀴가 큼직하니 안정되어 좋던데요.

  • 8. ....
    '20.4.19 3:01 PM (112.144.xxx.107)

    도시형 자전거로 바퀴 작게 나온게 있는데요. 그런거 타면 보조바퀴 안 달아도 연습 가능해요. 자전거 생각보다 금방 배웁니다.

  • 9. 저기요
    '20.4.19 3:03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남의 이목이 뭐가 중요해요
    괜찮아요
    자전거를 못 배워서 그런가보다,,로 생각할거고 사실 남에게 관심 있는 사람 많지 않아요
    용기를 내세요

  • 10. 못살아..
    '20.4.19 3:20 PM (222.99.xxx.161)

    제가 바로 성인용에 보조바퀴를 달고 동네에서 연습하고 다녔어요. 어느날 10살 꼬마가 달려오더니
    한다는 날이” 내 인생에 기어달린 자전거에 보조달린거 처음본다”고 진지하게 말해서
    갑자기 창피해서 그 이후에 못탔어요.
    결과는 지금도 못타고 자번거는 바람빠진 채 있어요.
    60대를 넘긴 나이라 .. 그 이후에 다시 시도 못하고.

    지금 엄청 후회해요.
    그때 그냥 연습했으면 지금은 탈 수 있었을텐데 그만 둔 것을..

    쪽팔림은 잠깐이고
    타는건 반영구로 타는거잖아요.
    몸으로 배운건 안 잊어버린다니까.

    내 인생에 거의 첫번째 후회는 어렸을 때 저전거를 배우지
    않은것이랍니다.
    해외여행가서 엄청 후회, 후회를 했었어요.

    님.
    포기하지 말고 연습해서 꼭 타셔요.

  • 11.
    '20.4.19 3:24 PM (175.127.xxx.153)

    쉬는 날 하루이틀만 투자하세요

  • 12. 삼륜
    '20.4.19 4:23 PM (211.104.xxx.198)

    이명박이 부하들과 자전거타고 쑈(?)하는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린 캠페인 이런거...)
    그 뚱띠 와이프가 명박옆에서 올라탄 자전거가
    성인자전거에 애들용 보조바퀴 달아놓은 네발자전거였어요
    얼마나 웃기던지 코미디가 따로 없더라구요

    성인용 삼륜자전거 검색해보세요
    바구니도 큼지막하게달리고 예쁘네요

    https://m.shoppinghow.kakao.com/m/product/Q5132144884/?q=성인용 삼륜자전거&srchhow:Cexpo

  • 13. dlfjs
    '20.4.19 4:24 PM (125.177.xxx.43)

    할머니들 몇분 봤어요

  • 14. 999
    '20.4.19 4:45 PM (110.70.xxx.154)

    자전거 배우기가 어렵진 않지만 커브도 돌고 자유자재로 타고다닐려면 어느정도 연습이 필요하죠
    시간도 없고 바로 자녀분과 타고 다니실 생각이라면 보조바퀴 다세요
    남들이 어찌볼지 1도 안중요하니깐요
    개인적으로 그런거 타고 다니는지 자세히 쳐다보지도 않을거지만 알아챈다고 해도 전 걍 그렇구나 합니다

  • 15. 원글
    '20.4.19 5:26 PM (117.53.xxx.37)

    감사합시다. 꼭 도전해볼께요^^

  • 16.
    '20.4.19 7:05 PM (39.122.xxx.43)

    올해 44세인데 작년 여름부터 타기 시작했어요.
    혼자서 자전거 끌고 넓은데 가서
    까지고 멍들고 하며 배웠어요.
    저희엄마 60 넘어 배워 타고 다니세요.
    저도 영 못타겠어서 성인용세발 고민했었는데
    커브돌때 전복위험 있다고 해서 포기했어요.
    발 닿게 안장 낮은 자전거 빌려서 연습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5754 이거 사실인가요 일본상황.. 41 ㄷㄷㄷ 2020/04/19 23,422
1065753 짜파게피와 만두 구워 먹을거예요 10 배고파서 2020/04/19 2,049
1065752 부부의 세계...아기 어리던데 8 ... 2020/04/19 3,198
1065751 천주교) 자비와 용서에 대한 소고. 7 자비주일 2020/04/19 1,585
1065750 아이 미술학원 수준차 클까요 4 ㅇㅇ 2020/04/19 1,546
1065749 부세 아들 6 바람아멈추어.. 2020/04/19 2,317
1065748 전국 고3 모의고사 어머니들 답변 좀 주세요 10 모의고사 2020/04/19 2,460
1065747 영화좀 찾아주세요ㅠ 11 기내영화 2020/04/19 1,543
1065746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해주세요~ 5 ... 2020/04/19 1,469
1065745 코로나 운동부족 8 -- 2020/04/19 3,006
1065744 비누 추천 1 .... 2020/04/19 1,654
1065743 남자가 잘해주다가 사라진 경우.. 20 2020/04/19 6,097
1065742 문 대통령 "코로나19 장기화, 혈액 8000명분 부족.. 10 헌혈운동 2020/04/19 2,772
1065741 남영희 후보 재검표 추진한다고 하네요 11 .. 2020/04/19 4,574
1065740 음식점 마스크안쓰면 신고하랍니다 24 ........ 2020/04/19 8,677
1065739 재난기본소득 카드사용하면 문자오나요? 8 카드 2020/04/19 2,063
1065738 집값 폭락론자 지인의 말인데 맞나요? 27 로그여사 2020/04/19 7,024
1065737 우리가 모르는 부산시장 활동 언론개혁합시다! 8 미네르바 2020/04/19 942
1065736 화장품 사업 해보신분 계실까요? 10 ... 2020/04/19 2,033
1065735 무생채 쓴맛은 어떻게 잡나요? 2 ㅡㅡ 2020/04/19 2,522
1065734 어깨 통증이 너무 심해져서 병원에 가야할 것 같아요 4 어깨통증 2020/04/19 2,286
1065733 경남긴급재난지원금 김경수도지사 근황jpg 23 와우 2020/04/19 4,269
1065732 인생은 고통인데 자식낳는게 두렵지 않으신가요 47 2020/04/19 7,940
1065731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60%이상 경로를 모름 4 ㅇㅇㅇ 2020/04/19 1,563
1065730 식사 직후 커피가 몸에 안좋은가요? 4 커피 2020/04/19 2,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