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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섭은 남영희가 경선에서 경합했던 민주당 후보입니다. 멀쩡한 인천 남구 명칭을 돈 들여 미추홀구로 바꾼 놈이죠. (인천이 돈이 그렇게 남아 돌았나???) 그리고 정확하게 아셔야 하는 것은 박우섭은 남구청장 재직 시절에 문프를 배신하고 손학규로 넘어간 정치인입니다.
국민의당 밑에서 아주 꿀을 잘 빨다가 약발이 다 되니, 슬그머니 민주당으로 복당합니다. (이걸 받아주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민주당 경선이 시작되기 전부터 권리당원들에게 문자 엄청 돌리고 현수막을 곳곳에 내걸며 정치질합니다.
그리고 경선에서 떨어지자, 남영희를 고발합니다. 아주 제대로 바짓가랑이 잡아 당겼어요. 박우섭은 동네 토박이라 미추홀을에 자기 조직이 있어요. 그 조직이 남영희에 대한 험담은 물론, 윤상현을 도왔다는 말까지 나오는 판입니다.
만일 박우섭이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남영희를 도왔다면 저는 이겼을 거라 봅니다. 유시민 작가때문에 졌다? 남영희도 저도 1g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박우섭때문에 졌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박우섭이 경선 때 문자 보내며 지지해달라고 하길래 저는 '문프를 배신하고 돌아온 사람은 안 뽑아줍니다.' 했더니, '문프처럼 큰 아량과 도량으로 받아주면 안 되겠습니까?' 하더군요. 사과 한 마디 없이...전형적인 박쥐입니다. 그러니 다음 지선, 총선 계속 나올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