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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친구모임 안 갔는데 저만 오버했나보네요

ㅇㅇㅇ 조회수 : 7,834
작성일 : 2020-04-18 13:04:36

다들 모임가고 지방가고 할 거 다하네요
나만 바보네요 ㅋㅋ

IP : 223.62.xxx.9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0.4.18 1:05 PM (223.62.xxx.209) - 삭제된댓글

    다닐 사람들은 예전부터
    다 다니더라는,,

  • 2. 아니요
    '20.4.18 1:06 PM (114.202.xxx.181)

    저는 오늘 가족들만 참석한 친구 아들 결혼식 온라인 생중계로 참석했습니다

  • 3. 꼬마버스타요
    '20.4.18 1:07 PM (180.70.xxx.188)

    아니에요.
    조심해서 나쁠건 없어요.
    다만, 가끔씩 욱합니다.
    저렇게 돌아다녀도 안 걸렸는데, 나는 한 번 나갔다가 걸리면 억울해서 어쩌나...그래서 더 못 나가고 있어요.

  • 4. 바보가 아니라
    '20.4.18 1:07 PM (222.120.xxx.234)

    모범시민이죠.
    ㅡㅡ

  • 5. 88
    '20.4.18 1:08 PM (211.245.xxx.15)

    원글님 같은 분들이 지금 전염병 창궐을 막고 계시는거예요.
    진심으로 훌륭하세요.
    저도 저하나 거리띄우기로 막을 수 있는건 막겠단 생각으로 살아요.
    우리 같이 열심히 해요.^^

  • 6. ..
    '20.4.18 1:08 PM (222.104.xxx.175)

    잘하셨어요

  • 7. 에고
    '20.4.18 1:08 PM (1.225.xxx.254)

    그 바보 여기도 하나 있습니다.
    질본, 의료진 등 고생하시는 분들 생각해서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철저히 합니다.
    무엇보다도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전파력도 빠른데, 어떻게 쟤와 내가 안 걸렸다고 보장할 수 있나요?

  • 8. ㅇㅇ
    '20.4.18 1:08 PM (1.222.xxx.111) - 삭제된댓글

    왜 바보라고 생각하세요
    내몸 내가족
    지키는건데..
    코로나 완치되어도
    재확진 되는거 보니
    전 더 열심히 나가지 말아야겠다
    그랬는데..

  • 9. ㅇㅇ
    '20.4.18 1:10 PM (223.62.xxx.91)

    친구들이 저만 빼고 만난다는데 솔직히
    마음이 좋지않아요 ㅠㅠ

  • 10. ㅇㅇ
    '20.4.18 1:11 PM (23.16.xxx.116)

    옳은 일 하고 계신거예요!!

  • 11. 이번 주
    '20.4.18 1:12 PM (1.241.xxx.7)

    모임 참으라고 뉴스 특보 나왔잖아요ㆍ 우리라도 오버하고 유난 떱시다ㆍ 여기저기 다니는 이기적인 인간들은 뭐‥ 막을 수 없어요ㆍ

  • 12.
    '20.4.18 1:13 PM (222.232.xxx.107)

    중딩 아들 말이 친구부모들 중에서 제가 제일 유난이랍니다 ㅜㅜ
    생파에 피씨방에 애들 맨날 모인다고 ㅜㅜ

  • 13. 투덜이스머프
    '20.4.18 1:15 PM (121.134.xxx.182)

    아직 위험성이 높고 항상 도돌이표가 될 수 있는 불안한 시기에
    불행한 일에 걸리지 않고 살아남는 사람은 계속 조심하는 사람 뿐입니다.
    저도 정부에서 괜찮다고 할때까지 계속 동참할 예정입니다.

  • 14. ...
    '20.4.18 1:16 PM (203.234.xxx.109)

    저도 가끔 그런 생각 해요. 나만 바보 같다고--;;
    그런데 그렇게 만나는 사람들은 매번 상당한 리스크를 감수하는 거예요.
    저는 그게 싫거든요.
    내 건강과 다른 사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며 위로해요

  • 15. 아니요
    '20.4.18 1:17 PM (39.116.xxx.27)

    저희도 가게문 두달째 닫고 있는데
    남에게 민폐 끼치거나 나와 가족이 걸리느니
    굶는게 나아요.
    적어도 이번달말까지는 조심할거고
    정부에서 더 기다려야 한다고 하면 시키는대로 할겁니다.친친구들, 부모형제와는 통화만 해도 충분.

  • 16. 맞아요
    '20.4.18 1:19 PM (203.81.xxx.85)

    외출 삼가고 아이들 학원안보내고 데리고 있고하는게
    꼭 바보짓 같아요 ㅠㅠ
    다른사람들 다 하는데...

    그래도 이런분들이 계시기에 이나마 가능한거라서
    더없는 위로이지 위안으로 삼고 있어요

    내가 아는 사람이 코로나로 고생하거나 먼저 가버리는거보다 낫잖아요

  • 17. 쓸개코
    '20.4.18 1:20 PM (218.148.xxx.86)

    정부에서 단체로 모이는 일 자제하라고 했잖아요.

  • 18. ㅇㅇ
    '20.4.18 1:22 PM (61.72.xxx.229)

    잘하고 있는거에요 박수~~~~

  • 19. 저희도
    '20.4.18 1:27 PM (182.172.xxx.27)

    비슷해요..
    주변 남들은 벌써 풀어져서 할거 다 하더라고요..
    우리 집만 꽁꽁 싸메고...
    안돌아다니고, 안만나고, 집콕하고....
    그치만 위험을 감수할 순 없잖아요.
    이 곳 글들을 읽으니 저희만 유난떠는게 아니라 생각되어 위안이 됩니다.

  • 20. 원글님
    '20.4.18 1:29 PM (39.118.xxx.217)

    칭찬합니다.유난스러운게 아니고 이게 잘하는겁니다. 오바한다고 하는 그들도 우리땜에 무사한거에요.

  • 21. 바보
    '20.4.18 1:29 PM (175.119.xxx.209)

    라서 못간게
    아니라

    현명하셔서
    안가신거잖아요.

    저도 등산 가자는 거
    혼자 동네 한바퀴
    걷고 들어왔어요~

    본인에게
    자부심을 가지세요~~

  • 22. ..
    '20.4.18 1:29 PM (211.205.xxx.62)

    아니에요
    걸리면 100프로인데 조심하는게 나아요
    모여앉아 떠들고 밥먹고 어휴
    진짜 싫어요

  • 23. 동감
    '20.4.18 1:31 PM (175.223.xxx.236)

    다른분들 여행잘간다고하시는군요
    고속도로도막히지않고 기름값 싸졌다하고
    하니 여행하기좋다는말에화가 나네요
    누군 이렇게참고있는데 ㅠ~
    가면 이런시국에오니 잘해준다고 자랑하는분계시네요

  • 24. 나 다니다
    '20.4.18 1:36 PM (211.179.xxx.129)

    걸리면 우선 자기도 걸리는 데요 뭘
    남들한테도 옮기니 문제지만

  • 25. 안 갑니다.
    '20.4.18 1:46 PM (117.111.xxx.119) - 삭제된댓글

    제 모임들은 전부 손주 키우는 집들이 껴있어서 모임마다 다 스톱입니다.
    단톡방마다 주 대화가 사우나가고 싶다에요.

  • 26. 저도..
    '20.4.18 2:20 PM (175.113.xxx.154)

    친구들이 저만 빼고 만난다는데 솔직히
    마음이 좋지않아요 ㅠㅠ22222222

    친구들이 자꾸 부르는거 거절하는것도 기분안좋고
    나만 빼고 즐겁게 노는거 자랑? 하는거 보는것도 기분이....

  • 27. 저도
    '20.4.18 2:24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제친구들은 연말이후 모임스톱인데
    남편 주변은...부부모임하자고 몇번이나...저만 오바하나싶어요

  • 28. ..
    '20.4.18 2:40 PM (175.36.xxx.23)

    원글님 잘하고 계신거에요
    바보가 아니라 현명하신거에요^^

  • 29.
    '20.4.18 2:57 PM (175.205.xxx.182)

    정말 사회적 거리두기 너무 잘 하고 있어요.
    남들이 어쩌건 말건 그건 그들의 건강관리 문제구요.
    지역사회에서 남들도 나처럼 거리두기 잘 하면 더 안심이 되겠지만
    내가 남을 가르칠 수는 없는거니까요.
    저는 저나 우리 가족이 코로나-19 걸리는거 최선을 다해서 막고 싶거든요.

  • 30. ㅇㅇ
    '20.4.18 3:11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저도 출근 외엔 자제하지만
    솔직히 사람들 할 거 다 하던데요

  • 31. 내가
    '20.4.18 3:12 PM (110.70.xxx.122)

    잘 하는 걸
    왜 내가 손해본다고 생각하는지요
    코로나 이전의 세상으론 당장 돌아가기 어려운 게 현실이고 그 현실에 맞춰 최선을 다 하면 되는건데 여기서 손해이익이 어디 있고 바보니 아니니 그런 생각 자체가 이상해요
    질서 잘 지키면 바보에 손해보는 건가요?

  • 32. --;;
    '20.4.18 3:27 PM (220.122.xxx.48)

    원글님이 잘하시는거예요, 두달넘게 저는 모임 없어요....내 평생 안해도 상관없다 생각합니다
    전시상황이라 생각해요 저는, 전쟁중인데 총알 날라오는데 나돌아 다니진 않을거 잖아요

  • 33. ?
    '20.4.18 3:38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부모님 생신도 안 해요.
    친구 모임이 대수인가요.

  • 34. 엄마생신패스
    '20.4.18 5:33 PM (175.193.xxx.206)

    저도 엄마 생신 온라인으로 송금했어요.
    그런데 이런 바보들이 많아야 덜 바보들이 무사한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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