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친구모임 안 갔는데 저만 오버했나보네요
다들 모임가고 지방가고 할 거 다하네요
나만 바보네요 ㅋㅋ
1. ㅁㅁ
'20.4.18 1:05 PM (223.62.xxx.209) - 삭제된댓글다닐 사람들은 예전부터
다 다니더라는,,2. 아니요
'20.4.18 1:06 PM (114.202.xxx.181)저는 오늘 가족들만 참석한 친구 아들 결혼식 온라인 생중계로 참석했습니다
3. 꼬마버스타요
'20.4.18 1:07 PM (180.70.xxx.188)아니에요.
조심해서 나쁠건 없어요.
다만, 가끔씩 욱합니다.
저렇게 돌아다녀도 안 걸렸는데, 나는 한 번 나갔다가 걸리면 억울해서 어쩌나...그래서 더 못 나가고 있어요.4. 바보가 아니라
'20.4.18 1:07 PM (222.120.xxx.234)모범시민이죠.
ㅡㅡ5. 88
'20.4.18 1:08 PM (211.245.xxx.15)원글님 같은 분들이 지금 전염병 창궐을 막고 계시는거예요.
진심으로 훌륭하세요.
저도 저하나 거리띄우기로 막을 수 있는건 막겠단 생각으로 살아요.
우리 같이 열심히 해요.^^6. ..
'20.4.18 1:08 PM (222.104.xxx.175)잘하셨어요
7. 에고
'20.4.18 1:08 PM (1.225.xxx.254)그 바보 여기도 하나 있습니다.
질본, 의료진 등 고생하시는 분들 생각해서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철저히 합니다.
무엇보다도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전파력도 빠른데, 어떻게 쟤와 내가 안 걸렸다고 보장할 수 있나요?8. ㅇㅇ
'20.4.18 1:08 PM (1.222.xxx.111) - 삭제된댓글왜 바보라고 생각하세요
내몸 내가족
지키는건데..
코로나 완치되어도
재확진 되는거 보니
전 더 열심히 나가지 말아야겠다
그랬는데..9. ㅇㅇ
'20.4.18 1:10 PM (223.62.xxx.91)친구들이 저만 빼고 만난다는데 솔직히
마음이 좋지않아요 ㅠㅠ10. ㅇㅇ
'20.4.18 1:11 PM (23.16.xxx.116)옳은 일 하고 계신거예요!!
11. 이번 주
'20.4.18 1:12 PM (1.241.xxx.7)모임 참으라고 뉴스 특보 나왔잖아요ㆍ 우리라도 오버하고 유난 떱시다ㆍ 여기저기 다니는 이기적인 인간들은 뭐‥ 막을 수 없어요ㆍ
12. 음
'20.4.18 1:13 PM (222.232.xxx.107)중딩 아들 말이 친구부모들 중에서 제가 제일 유난이랍니다 ㅜㅜ
생파에 피씨방에 애들 맨날 모인다고 ㅜㅜ13. 투덜이스머프
'20.4.18 1:15 PM (121.134.xxx.182)아직 위험성이 높고 항상 도돌이표가 될 수 있는 불안한 시기에
불행한 일에 걸리지 않고 살아남는 사람은 계속 조심하는 사람 뿐입니다.
저도 정부에서 괜찮다고 할때까지 계속 동참할 예정입니다.14. ...
'20.4.18 1:16 PM (203.234.xxx.109)저도 가끔 그런 생각 해요. 나만 바보 같다고--;;
그런데 그렇게 만나는 사람들은 매번 상당한 리스크를 감수하는 거예요.
저는 그게 싫거든요.
내 건강과 다른 사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며 위로해요15. 아니요
'20.4.18 1:17 PM (39.116.xxx.27)저희도 가게문 두달째 닫고 있는데
남에게 민폐 끼치거나 나와 가족이 걸리느니
굶는게 나아요.
적어도 이번달말까지는 조심할거고
정부에서 더 기다려야 한다고 하면 시키는대로 할겁니다.친친구들, 부모형제와는 통화만 해도 충분.16. 맞아요
'20.4.18 1:19 PM (203.81.xxx.85)외출 삼가고 아이들 학원안보내고 데리고 있고하는게
꼭 바보짓 같아요 ㅠㅠ
다른사람들 다 하는데...
그래도 이런분들이 계시기에 이나마 가능한거라서
더없는 위로이지 위안으로 삼고 있어요
내가 아는 사람이 코로나로 고생하거나 먼저 가버리는거보다 낫잖아요17. 쓸개코
'20.4.18 1:20 PM (218.148.xxx.86)정부에서 단체로 모이는 일 자제하라고 했잖아요.
18. ㅇㅇ
'20.4.18 1:22 PM (61.72.xxx.229)잘하고 있는거에요 박수~~~~
19. 저희도
'20.4.18 1:27 PM (182.172.xxx.27)비슷해요..
주변 남들은 벌써 풀어져서 할거 다 하더라고요..
우리 집만 꽁꽁 싸메고...
안돌아다니고, 안만나고, 집콕하고....
그치만 위험을 감수할 순 없잖아요.
이 곳 글들을 읽으니 저희만 유난떠는게 아니라 생각되어 위안이 됩니다.20. 원글님
'20.4.18 1:29 PM (39.118.xxx.217)칭찬합니다.유난스러운게 아니고 이게 잘하는겁니다. 오바한다고 하는 그들도 우리땜에 무사한거에요.
21. 바보
'20.4.18 1:29 PM (175.119.xxx.209)라서 못간게
아니라
현명하셔서
안가신거잖아요.
저도 등산 가자는 거
혼자 동네 한바퀴
걷고 들어왔어요~
본인에게
자부심을 가지세요~~22. ..
'20.4.18 1:29 PM (211.205.xxx.62)아니에요
걸리면 100프로인데 조심하는게 나아요
모여앉아 떠들고 밥먹고 어휴
진짜 싫어요23. 동감
'20.4.18 1:31 PM (175.223.xxx.236)다른분들 여행잘간다고하시는군요
고속도로도막히지않고 기름값 싸졌다하고
하니 여행하기좋다는말에화가 나네요
누군 이렇게참고있는데 ㅠ~
가면 이런시국에오니 잘해준다고 자랑하는분계시네요24. 나 다니다
'20.4.18 1:36 PM (211.179.xxx.129)걸리면 우선 자기도 걸리는 데요 뭘
남들한테도 옮기니 문제지만25. 안 갑니다.
'20.4.18 1:46 PM (117.111.xxx.119) - 삭제된댓글제 모임들은 전부 손주 키우는 집들이 껴있어서 모임마다 다 스톱입니다.
단톡방마다 주 대화가 사우나가고 싶다에요.26. 저도..
'20.4.18 2:20 PM (175.113.xxx.154)친구들이 저만 빼고 만난다는데 솔직히
마음이 좋지않아요 ㅠㅠ22222222
친구들이 자꾸 부르는거 거절하는것도 기분안좋고
나만 빼고 즐겁게 노는거 자랑? 하는거 보는것도 기분이....27. 저도
'20.4.18 2:24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제친구들은 연말이후 모임스톱인데
남편 주변은...부부모임하자고 몇번이나...저만 오바하나싶어요28. ..
'20.4.18 2:40 PM (175.36.xxx.23)원글님 잘하고 계신거에요
바보가 아니라 현명하신거에요^^29. 전
'20.4.18 2:57 PM (175.205.xxx.182)정말 사회적 거리두기 너무 잘 하고 있어요.
남들이 어쩌건 말건 그건 그들의 건강관리 문제구요.
지역사회에서 남들도 나처럼 거리두기 잘 하면 더 안심이 되겠지만
내가 남을 가르칠 수는 없는거니까요.
저는 저나 우리 가족이 코로나-19 걸리는거 최선을 다해서 막고 싶거든요.30. ㅇㅇ
'20.4.18 3:11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저도 출근 외엔 자제하지만
솔직히 사람들 할 거 다 하던데요31. 내가
'20.4.18 3:12 PM (110.70.xxx.122)잘 하는 걸
왜 내가 손해본다고 생각하는지요
코로나 이전의 세상으론 당장 돌아가기 어려운 게 현실이고 그 현실에 맞춰 최선을 다 하면 되는건데 여기서 손해이익이 어디 있고 바보니 아니니 그런 생각 자체가 이상해요
질서 잘 지키면 바보에 손해보는 건가요?32. --;;
'20.4.18 3:27 PM (220.122.xxx.48)원글님이 잘하시는거예요, 두달넘게 저는 모임 없어요....내 평생 안해도 상관없다 생각합니다
전시상황이라 생각해요 저는, 전쟁중인데 총알 날라오는데 나돌아 다니진 않을거 잖아요33. ?
'20.4.18 3:38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부모님 생신도 안 해요.
친구 모임이 대수인가요.34. 엄마생신패스
'20.4.18 5:33 PM (175.193.xxx.206)저도 엄마 생신 온라인으로 송금했어요.
그런데 이런 바보들이 많아야 덜 바보들이 무사한거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