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년된 피아노가 좋은거 맞나요?
30년된 업라이트 삼익 독일형 피아노도 갖고있는데
치지 않고 조율도 안한지 5년이 넘었어요
그때 재료가 좋았다고 하나 최근것보다 더 좋은점이 있을까요?
소장할만큼요.
그것때문에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그 위는 장식장이 되었어요
누가 주변에 피아노 갖고싶어한다면 주는게 나을지 고민이예요
검색해보니 매입하는데 한 50만원밖에 안주네요
1988년제품이얘요
더 오래쓸수는 있나요?
1. ..
'20.4.18 11:02 AM (180.226.xxx.59)오십도 아닌 삼십 주고 가져갔어요
2. ...
'20.4.18 11:04 AM (116.122.xxx.15) - 삭제된댓글좋아봐야 얼마나 좋을까 싶네요. 큰 연주회나 박물관 갈 정도도 아니고요.
3. 저희는
'20.4.18 11:06 AM (175.117.xxx.191)80년대에 중고로 산 영창피아노인데
10만원 받았어요
제발 가져가달라고 부탁했네요4. 저도삼익
'20.4.18 11:06 AM (110.15.xxx.236)1987년도에 구입하고 골방에 모셔뒀다가 결혼하고 가져왔거든요 다행이 딸이 재능있어 잘치고있는데 소리도 아직좋더라구요 야마하 디지털 100인가?주고 산거랑은 뭐 비교도안되구요
근데 저도 체르니 50까지 쳤지만 재능없으니 안치게되더라구요 딸 아니면 팔았을듯.5. 80년대에
'20.4.18 11:24 AM (175.193.xxx.206)그때 만든 피아노가 젤 잘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탐나곤 했는데 가격이 그정도로 내려간건가요? 아파트만 아니라면 사고 싶네요.
6. .....
'20.4.18 11:37 AM (182.229.xxx.26)제 83년생 피아노는 유학 간 사이 저희 집 이사하면서 엄마가 거의 공짜로 넘기셨음.. 조율하시는 분들이 볼 때마다 좋은 피아노라고 하셨는데.. ㅠㅠ 그런데 잘 한거죠 뭐. 저도 이사 다니면서 피아노 계속 끌고다니기 어려웠을거에요. 공간도 그렇고 아파트 방음도 그렇고. 지금은 디지털 스테이지 피아노 갖고 있어요.
7. 지금
'20.4.18 11:42 AM (211.202.xxx.23)저도 그런 마음에 들고 있다가
돈주고 보냈어요
1년전에 보냈음 20만원 받았을꺼라고 그러더군요ㅎㅎ
보낼때 고민많았는데
가고나니 생각이 안나요ㅋ8. ....
'20.4.18 11:44 AM (222.99.xxx.169)50만원이면 많이주네요. 95년도에 산 삼익피아노 물어보니 20만원 주겠다고 해서 그냥 안팔고 가지고있어요.
9. ..
'20.4.18 11:47 AM (180.226.xxx.59)중고피아노 사려니 80년대 제품이 백 이하가 없더군요
되팔기 위해 손보는게 많다고 합니다10. cinapi
'20.4.18 12:06 PM (114.202.xxx.112)조율해서 잘 갖고 계세요 악기는 관리 잘 하면 반 영구적이고 나중에 보물 될거예요 삼십년 넘은 영창 피아노 아직도 잘 치고 있는 아짐입니다
11. ..
'20.4.18 12:40 PM (119.70.xxx.103)50만원 못받으실거예요.
저도 작년에 32년된 영창 업라이트 팔았는데 모델명만 말할때는 40만원 준다더니 가지러 와서는 20만원으로 깎였어요.
공간이 충분하다면 안팔았을거예요.12. 전
'20.4.18 1:51 PM (122.42.xxx.24)1984년산 피아노 아직도 집에 있어요..치고있거든요
13. 치는 사람 없으면
'20.4.18 2:24 PM (125.184.xxx.67)처분하세요. 저 논리로 30년된 피아노를 70대 부부가 아직도 이고지고 살아요.
용도는 옷걸이와 화장대;;;; 보물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