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췌장암 말기 항암 1차후 음식이 조금만 들어 가도

.... 조회수 : 3,039
작성일 : 2020-04-18 10:37:20
배가 부른 느낌이고 배가 빵빵한 느낌에
그날 먹은 음삭은 거의 다 힘들겨 *사가 나온대요.
물론 병원에서 그런거 대비 약은 다 줬는더 효과가 없는 것 같다고
진통제 부작용인지 항구토제 부작용인지 모르겠대요.

너무 기력이 없어 비타민 주사 맞으러 갔더니 동네 내과 의사샘이
복수 찬 것은 아니냐고 묻눈데
복수 차면 어떤 증상이 있나요?
혹시 가족 중 췌장람 환자 분이 계시면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다음주 항암 2차인데 이렇게 먹지도 못 하는데 진행을 할 수 있을런지.
아이가 어려 항암은 본인이 결정한 거라 지지해줄 뿐
형저라도 해줄 것이 없네요.
IP : 180.68.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왕
    '20.4.18 10:40 AM (211.58.xxx.50)

    다른건 모르겠고
    항암중에 기운 없다고 동네 내과서 아무 영양주사 맞음 안되는걸로 알아요. 꼭 주치의와 상의하고 진행하세요

  • 2. 항암은
    '20.4.18 10:57 AM (121.154.xxx.40)

    모든걸 주치의와 상담 해야 될거예요
    주사도 주치의 선생님이 처방해 주시는 걸로 알아요
    어느 병웜인지 모르지만
    백혈구 수치 봐서 2차 항암 할겁니다
    뭘 먹고 싶어 하는지 물어 보세요
    우리 딸은 돈까스만 먹어서 맨날 사다줬어요

  • 3. 저희
    '20.4.18 11:14 AM (14.40.xxx.130)

    아버지 담도, 간, 복막 등등에 암이 재발 되었는데요, 오랜 항암치료끝에 이제는 포기하고 호스피스 관리 들어간 말기이고요.
    복수가 점점 차오르는데 눈에 보여요. 배가 점점 부르고 빵빵해져요. 의사 선생님이 임신한 기분이랑 비슷하다고 해요. 환자 본인은 식사량이 반 정도로 줄고 드시는 걸 힘들어 하시고 자꾸 눕고만 싶어하시고 (복수가 좀 퍼져서 누우면 덜 불편하시대요) 호흡도 힘들어 하세요, 특히 식사후에는요. 결국 지난 주에 응급실에 가서 복수 뺐어요. 너무 예쁜 선홍색 액체가 나와서 마시고 싶다고 농담도 했어요, 한 번이라도 웃으시라고. 아직도 입원중이세요.
    복수가 걱정이 되시면 주치의 선생님과 의논하세요. 복수찬 거 아니냐고 묻는 동네 병원은 믿음이 안 가네요. 씨티 찍으면 어느 정도 복수가 찾는지 다 나와요. 걱정 되시면 다니시던 큰 병원으로 가세요.

  • 4. 그정도
    '20.4.18 11:22 AM (125.180.xxx.52)

    부작용이면 항암한병원 외래를 다녀오세요
    번 항암하면서 부작용심하면 외래가서 약처방받아와요
    많이 심하면 응급실도 가구요
    가서 영양제라도 맞고와야 기운차리죠

  • 5. ...
    '20.4.18 12:44 PM (1.237.xxx.138)

    아무 병원가서 주사맞으시면 안되요
    다니시던 병원으로 전화로 문의하세요
    다른처방이 있다면 해주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2017 갑자기 낯선 남자들한테서 카톡이 와요 7 카톡 2020/05/05 3,841
1072016 의사 선생님 계시면 도와주세요.부탁드립니다 2 의사선생님 2020/05/05 1,148
1072015 어린이날 문재인 대통령 마크 1 .... 2020/05/05 1,025
1072014 익명이라고 참 너무들하네 52 2020/05/05 8,309
1072013 유머) 고성국의 수도권 총선 전망 3 .... 2020/05/05 1,488
1072012 청와대에서 카톡이 왔어요!!!! 6 감동 2020/05/05 3,072
1072011 주식 대북주 갖고 계신분들 있으신가요? 6 ㅇㅇ 2020/05/05 1,950
1072010 곧 퇴사인데 참아야 하나요? 8 드방 2020/05/05 3,634
1072009 애들 단체생활 위생관련좀 알려주세요 4 .. 2020/05/05 703
1072008 이럴 때는 어떤 마음이 도움이 되는가요? 3 마음공부 2020/05/05 786
1072007 Adhd약과 비타민 B영양제를 같이 복용해도 되나요? 7 ㅇㅇ 2020/05/05 1,855
1072006 검찰은 왜 경찰에 숨진 수사관 아이폰 비번을 안 줄까? 연구 대.. .... 2020/05/05 664
1072005 진심 귀호강하네요~^^ 2 팬텀싱어 2020/05/05 2,348
1072004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을 대한민국이 설계한다 왜 이런 뉴.. 2020/05/05 1,253
1072003 5월5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해외유입 3/ 지역발생 0) 1 ㅇㅇㅇ 2020/05/05 1,074
1072002 바째영 매니저나 임문식이 펭수랑 전참시 출격 안될까요 4 전참시 2020/05/05 1,350
1072001 영유 보내보신 분 7 ㅇㅇ 2020/05/05 1,578
1072000 겨울 옷정리... 힘드네요 20 냥냥 2020/05/05 7,074
1071999 해초는 어떻게 해먹는 거예요? 7 해초 2020/05/05 795
1071998 동 간격 넓지 않은 아파트 사는 분들 계세요? 7 ㅇㅇ 2020/05/05 3,129
1071997 아이들 개학 하복 입히나요? 8 ㅁㅁㅁㅁ 2020/05/05 1,658
1071996 학교에 정수기는 왜못쓰나요? 21 .. 2020/05/05 3,215
1071995 재난지원금... 카드포인트로 받아도 본인지역에서만 사용가능한거죠.. 11 베이 2020/05/05 3,589
1071994 비누꽃 처치곤란일까요?? 4 ㅇㅇ 2020/05/05 2,168
1071993 개도살장 아이들을 구출했는데 민원 좀 넣어주세요ㅠ(펌) 2 ㅈㄷㄴㅅㅇㄱ.. 2020/05/05 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