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되었지만, 이 번 선거를 계기로 도드라졌네요.
강남, 정신적 강남은 우리사회의 주변부 (periphery), 평이한 말로 언저리입니다.
주류로부터 밀려난 가장자리이죠.
부유하긴 한데, 국가권력으로부터 밀려나고, 그 부유함도 주류에 통제당하는 정신적 불안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태구민후보의 당선을 계기로,
서울강남에 탈북자새터민 임대아파트 건축은 정말 참신한 아이디어 같습니다.
지역구후보가 정책추진력을 가지고 있을 때, 건설을 시작해야 한다고 보는데요.
대의도 있고, 실행력도 있고, 시기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