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질 더러운데 교활하기까지 한

스트빡 조회수 : 1,604
작성일 : 2020-04-17 13:09:38
저한테 일시키고 제가 해서 주면 윗선에 제 이름 쏙 빼고 보고하구요. 나이 많고 온지 얼마 되지 않아 실무는 거의 대부분 제가 했는데 윗선에 본인은 고과 잘 받고 저는 보통으로 줬네요. 휴가때도 전화하고 부탁해서 집에서 다 처리해서 줬거든요 쓰다보니 빡치네요. 나이 많아 대접해주길 바라고 챙겨주길 바라고 그러면서 본인 신경질은 엄청 부리구요. 처음에 사람 좋은척 밥 사주면서 돌아다니더니 잘 지내던 상대들이 이제는 다 부담스러워 하거나 결국에는 다퉈서 멀어지네요. 가정생활도 원만하지 않은지 혼자살고 그러다보니 기분이 왔다갔다 해서 갑자기 화내고 짜증내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 와중에 교활하기까지 해서 남 생각 1도 안하고 지 이익추구에만 혈안이네요. 나이많아 지 자리보존에 목숨걸었어요. 더러우면 나가는게 맞는데 전 아직 나갈 생각이 없어요. 그래도 상사니까 잘 지내야 겠죠? 원래 잘맞춰주다 이번에 고과평가보니 저런 놈한테 잘해줘 모하냐는 생각이 들어요
IP : 106.102.xxx.19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20.4.17 1:16 PM (203.226.xxx.94)

    82에서는
    내 성과 뺏아가는거 참아야된다.
    어차피 직장생활의 생리는 그런거다라고 충고하는데
    대부분 맞는 말이지만
    내가 인내하고 기다려도 나를 이용만 할게 뻔한 종자한테는
    뒷통수 때릴 준비를 하긴 해야됩니다.
    내가 부품처럼 소모되고 버려지거든요.
    주편 평판이 안좋은 인사라면 기다렸다
    님이 무엇이든 할수 있는 작은 순간에 쓱 밀 준비도 하시고
    너무 교활한 젖은 낙엽이라 절대 쓸릴것 같지 않으면
    차라리 이직을 하세요.
    님이 그 회사에서 챙길 건 다 챙겨서요.

  • 2. 보통
    '20.4.17 1:20 PM (211.251.xxx.250)

    그런데 저런 사람들은 내가 뭐라고 하기도 전에 슥~~날려가더라고요.....

  • 3. 너무 교활한
    '20.4.17 1:22 PM (106.102.xxx.191)

    젖은 낙엽갖은 인간 맞아요. 나이 많아 이직이 어려워보이니 이 회사에 정착하려고 별짓을 다합니다. 그 와중에 성질도 더럽고 같이 있는 자체가 질리네요. 본인 실무 못하는거 아랑곳 않고 제가 자료 만들어주면 실수하거나 잘못된 부분부터 찾으려 혈안이에요. 지가 잘못 생각해서 다시 정정해주려 하면 듣지도 않아요 자기 생각이 맞다 판단이 서면 제 생각은 깔아뭉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7392 김해영의원실 통화 29 열뻗쳐~ 2020/04/20 4,533
1067391 병원인데 아이 결과 앞두고 조마조마 해요ㅜ 48 간절 2020/04/20 5,170
1067390 오늘의지령 김홍걸 마스크 일본지원 3 하루아침 2020/04/20 1,608
1067389 부부의세계 쓰레기통 15 이 와중에 2020/04/20 6,676
1067388 온라인수업 잘 적응하고 있나요? 1 ... 2020/04/20 878
1067387 日 마스크 수급상황 - 김어준 너까지 21 현지상황 2020/04/20 2,990
1067386 저들이 선거 맨붕온 이유. 27 차니맘 2020/04/20 4,070
1067385 제가 쓴 글이 뉴스에 나왔던 기억 .... 2020/04/20 1,029
1067384 남편복 좋다는분들 어느정도 만나셨나요? 12 ㅇㅇ 2020/04/20 8,746
1067383 중등 영어 리스닝 4 중1맘 2020/04/20 1,197
1067382 커피숍 왔는데요 흘러나오는 노래가 파이팅 넘쳐요 2 ㄲㄲ 2020/04/20 1,224
1067381 바람을 끝내고....읽고 4 .... 2020/04/20 2,143
1067380 25년전 대구출신 절친이 했던 말.. 지역감정의 원흉은.. 29 전북녀 2020/04/20 5,344
1067379 동안이신 분들 비결 뭘까요 29 동안이 2020/04/20 6,233
1067378 사전투표 조작설은 음모론이다 3 길벗1 2020/04/20 692
1067377 대통령 4년 중임제 절대 안되는 이유 23 ㅇㅇ 2020/04/20 3,506
1067376 목요일부터 인천교구 미사재개 10 ㄱㄴ 2020/04/20 1,273
1067375 냄새 안나는 반찬 알려주세요 6 ... 2020/04/20 2,183
1067374 이번 주까지만 기뻐할게요. 2 ㅇㅇ 2020/04/20 1,154
1067373 꽃가루 알러지 있으신 분들 5 ... 2020/04/20 1,003
1067372 지금 미씨 유에스에이에서 터진 사건 62 난리 2020/04/20 40,519
1067371 아들 내외와의 여행 얼만큼이 적당할까요? 99 .... 2020/04/20 7,227
1067370 재채기등 안하는가정하에 천마스크 괜찮을까요 4 2020/04/20 869
1067369 똑똑하신 82님들 답좀 알려주세요 8 이베트 2020/04/20 1,007
1067368 요새 용인 수지 집값 어떤가요? 8 ... 2020/04/20 3,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