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이 돈을 빌려 달라는데

,, 조회수 : 5,488
작성일 : 2020-04-16 19:02:05
서울 1가구 2주택인지 암튼 다주택자에요
전세 주고 있는 아파트 세입자가 곧 나가는데
전세보증금을 내줘야한대요
그 돈을 빌려달라는데 전세준 그 집이 매가를
낮춰 내놔도 매매가 아직 안되고 있고
본인집도 담보대출이 안된다네요
동생이 본인집을 압류(저당) 할수 있게 해준다는데
그렇게 해서라도 빌려줘야하는건지
답답하네요
빌려달라는 금액이 저의 전재산이거든요
아...너무 답답합니다
여태껏 돈 말 오고간적없이 각자 살아왔거든요

IP : 218.232.xxx.14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재산은
    '20.4.16 7:03 PM (122.38.xxx.224)

    좀 어렵겠죠.

  • 2. 없다고
    '20.4.16 7:03 PM (223.62.xxx.115)

    돈이 없다고 해야죠

  • 3.
    '20.4.16 7:07 PM (180.69.xxx.34)

    본인 집이 담보대출 안되는데 압류할 수 있게 해준다는게ᆢ
    위험한 것 같아요

    전재산이라도 주고 안받아도 되면 그리 하시고
    그 돈이 중하면 거절하세요

    돈 있다는 소리 아예 하지 마세요

  • 4. dd
    '20.4.16 7:09 PM (121.141.xxx.138)

    안받아도 되면 주시고
    그게 아니면 돈 없는걸로..

  • 5. ,,
    '20.4.16 7:13 PM (218.232.xxx.141)

    다주택자는 담보대출도 막히나요?

  • 6. dlfjs
    '20.4.16 7:19 PM (125.177.xxx.43)

    늦게 받아도 되는 정도면 몰라도 ..
    건너가면 받기 힘들어요

  • 7. ...
    '20.4.16 7:23 PM (59.12.xxx.242)

    전세집을 대출 받으면서 세입자에게 돌려주고
    새 세입자 들어오면 대출 갚으라 하세요
    그러면 되는데 돈 빌려 달라는거 보니 뭔가 돈에 쪼들리고 있네요
    절대 돈 빌려주지 마세요
    내 손을 떠나면 내 돈이 아닙니다

  • 8. ㅇㅇ
    '20.4.16 7:27 PM (211.196.xxx.185)

    얘기들어보니 빌려주면 못돌려받겠네요 돈이 없어 빌리는데 어찌 갚나요

  • 9. 산과물
    '20.4.16 7:28 PM (112.144.xxx.42)

    돈가면 그때부터 신경쓰입니다. 언제 받을지 몰라요. 세입자 새로 들이라고, 마이너스 받으라고, 지2금융권서 받으라고 하세요. 의상하고 돈언제 받을지 모르고, 옛말 앉아서 주고 서서 받는다고 했지요. 맞는말

  • 10. 못 받아요
    '20.4.16 7:29 PM (110.11.xxx.8)

    서울이면 가격 확 낮춰면 바로바로 팔려요. 급매로 내놓기 싫은거죠.

    보아하니, 언니 수중에 현금 있어보이고, 일단 그걸로 땡겨서 막고,
    지 집은 원하는 가격 될때까지 안 팔리고 있다...버티면 원글님이 뭘 어쩌겠어요??

    사람이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 겁니다. 그리고 2금융권에서 비싼 이자 내면 대출 가능해요.

  • 11. 안돼요..
    '20.4.16 7:44 PM (121.142.xxx.14)

    전 재산을 빌려달라니.. 안 돼요.
    구구절절 설명하지 말고 담백하게 거절하세요.
    미안하다. 하지만 도와주는 건 힘들겠다.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요.

    알아서 방법 찾을 거예요. 이미 방법은 있는데, 동생은 조금이라도 손해를 안 보려고 돈을 빌리는 거죠.

  • 12. ......
    '20.4.16 7:51 PM (110.70.xxx.44)

    다주택자여도 담보대출됩니다.
    담보대출이 안된다는건 뭐가 걸려있다는건데
    그러면 가압류 걸어놔도 후순위라서
    만일의 경우에 돈 다 날릴수 있어요.

    전세입자와 집주인이 해결할 문제에
    끼어들지마세요...

  • 13. ...
    '20.4.16 7:59 PM (223.62.xxx.159)

    그냥 1억 정도는 빌려주었어요

  • 14.
    '20.4.16 8:26 PM (121.167.xxx.120)

    다주택자는 대출 안돼요
    원글님이 직접 은행에 문의 해보세요
    동생이 그 집 팔려고 하면 괜찮은 입지고 원글님 집 없으면
    마음에 들면 그집 사세요
    지금 집가격이 하향세니 조금 싸게 사보세요

  • 15.
    '20.4.16 9:04 PM (125.177.xxx.105)

    돌려받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줘야해요
    못받아도 될만큼의 돈이면 빌려주는데..
    저라면 당장 욕먹더라도 안빌려줍니다
    서로에게 상처예요

  • 16. 저기
    '20.4.16 9:17 PM (223.62.xxx.192)

    전재산은 아니지요.

  • 17. 여윳돈
    '20.4.16 9:21 PM (211.243.xxx.43) - 삭제된댓글

    아니고 전재산이라면서요. 그런 돈 빌려 달라는 동생도 참 대단하네요.

  • 18. 여윳돈
    '20.4.16 9:26 PM (211.243.xxx.43) - 삭제된댓글

    아니고 전재산이라면서요. 그런 돈 빌려 달라는 동생도 참 대단하네요.
    저 상황이면 전세 세입자를 새로 구해서 집 전세 안고 파는 수밖엔 없어요.
    빈집으로 매매가 낮춰 급매로 파는 게 안 될 때는 다시 전세 돌려서 세 안고 돈 낮춰서 파는 게 최선이죠.
    급매 가격 낮춰 자기돈 손해 보게도 싫고 전세 다시 돌려서 중개인 수수료 주고 돈 낮춰 파는 것도 싫은 거죠.
    그러면서 형제의 전재산으로 틀어 막는 건 쉽게 생각하는 거구요.
    동생이 너무 이기적인데요.

  • 19. .안돼요
    '20.4.16 9:33 PM (110.47.xxx.93) - 삭제된댓글

    마이크로닷이라고 래퍼검색해 보세요.
    마이크로닷 부모가 삼십년전에 시골에서 한동네에서 온갖지인한테 돈빌려서 외국으로 도망갔다는데 가장 피해많이 본 사람이
    친인척이래요. 특히 마이크로닷 아빠의 형이요.그 형이 대출받아 빌려준돈의 이자를 지금까지 갚고있다고 방송에서 보고... 와 돈 앞에는 피도 눈물도 형제도 없구나 싶렀었어여

  • 20. 등기부등본
    '20.4.16 10:13 PM (175.115.xxx.5)

    한번 떼어보세요.
    다주택자 대출안된다 해도
    생활안정자금 대출은 될텐데
    아예 대출이 안된다니 좀 이상해요
    대부분 전세는 돌려막기 하지
    한두푼도 아닌데
    그냥 빼주나요
    아님 전세가 집값하고 맞먹는 형편없는 집일거 같은데
    뭔가 석연치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0673 집에 계실때 복장 11 꾸밈 2020/05/01 4,111
1070672 키가 계속 크는 것 같아요... 10 왜 때문에 2020/05/01 3,494
1070671 한 시간도 안 지났건만 6 굳은 결심 2020/05/01 1,580
1070670 재난지원금 배달음식도 된다네요 10 ㅇㅇ 2020/05/01 3,673
1070669 재난지원금.. 1 2020/05/01 1,318
1070668 SBS 거짓보도에 공식사과 요청 및 이현정 기자 처벌요청 29 청원 2020/05/01 3,359
1070667 질문 있어요! 4 황당 2020/05/01 529
1070666 조계종스님 5000명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전격 기부 25 5월 2020/05/01 4,598
1070665 집에 있는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에 있는 포토샵을 새 노트북에 설치.. 2 포토샵 2020/05/01 1,330
1070664 재난지원금..시장에서 안받는 곳도 있어요. 3 ㅎㅎ 2020/05/01 2,148
1070663 하나투어 전화연결이안되고 예약번호가 없대요 2 항공 2020/05/01 1,354
1070662 3킬로의 차이 15 ㅇㅇ 2020/05/01 4,482
1070661 문재인은 왜 이천 화재 현장안가죠? 60 사랑해요정겅.. 2020/05/01 6,062
1070660 중3여아 줄 카카오선물 뭐가좋을까요? 7 .. 2020/05/01 801
1070659 아는 오빠가요 11 abccho.. 2020/05/01 3,852
1070658 코로나 지원금 줘도 문제???(뒷담화) 3 ----- 2020/05/01 1,356
1070657 오늘 외출하면서 뭐 입고 나가실껀가요? 3 ㅇㅇ 2020/05/01 1,600
1070656 중고등학생 어깨 편한 가방 있을까요? 1 ... 2020/05/01 622
1070655 엘지건조기16키로 가격? 8 111 2020/05/01 1,832
1070654 어버이날 시댁가서 음식해드시나요? 13 .. 2020/05/01 4,044
1070653 4구 토스터기 쓰시는 분 계신가요? 3 킹콩과곰돌이.. 2020/05/01 1,061
1070652 대구 요양병원 7 ... 2020/05/01 1,304
1070651 등장했을때 너무 이뻤던 여자연기자 65 연기자 2020/05/01 21,613
1070650 성취하면서 사는게 좋아요 편하게 사는게 좋아요? 8 인생 2020/05/01 1,943
1070649 고액세금체납자 징수방법이 없나요? 2 궁금 2020/05/01 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