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이 돈을 빌려 달라는데

,, 조회수 : 5,467
작성일 : 2020-04-16 19:02:05
서울 1가구 2주택인지 암튼 다주택자에요
전세 주고 있는 아파트 세입자가 곧 나가는데
전세보증금을 내줘야한대요
그 돈을 빌려달라는데 전세준 그 집이 매가를
낮춰 내놔도 매매가 아직 안되고 있고
본인집도 담보대출이 안된다네요
동생이 본인집을 압류(저당) 할수 있게 해준다는데
그렇게 해서라도 빌려줘야하는건지
답답하네요
빌려달라는 금액이 저의 전재산이거든요
아...너무 답답합니다
여태껏 돈 말 오고간적없이 각자 살아왔거든요

IP : 218.232.xxx.14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재산은
    '20.4.16 7:03 PM (122.38.xxx.224)

    좀 어렵겠죠.

  • 2. 없다고
    '20.4.16 7:03 PM (223.62.xxx.115)

    돈이 없다고 해야죠

  • 3.
    '20.4.16 7:07 PM (180.69.xxx.34)

    본인 집이 담보대출 안되는데 압류할 수 있게 해준다는게ᆢ
    위험한 것 같아요

    전재산이라도 주고 안받아도 되면 그리 하시고
    그 돈이 중하면 거절하세요

    돈 있다는 소리 아예 하지 마세요

  • 4. dd
    '20.4.16 7:09 PM (121.141.xxx.138)

    안받아도 되면 주시고
    그게 아니면 돈 없는걸로..

  • 5. ,,
    '20.4.16 7:13 PM (218.232.xxx.141)

    다주택자는 담보대출도 막히나요?

  • 6. dlfjs
    '20.4.16 7:19 PM (125.177.xxx.43)

    늦게 받아도 되는 정도면 몰라도 ..
    건너가면 받기 힘들어요

  • 7. ...
    '20.4.16 7:23 PM (59.12.xxx.242)

    전세집을 대출 받으면서 세입자에게 돌려주고
    새 세입자 들어오면 대출 갚으라 하세요
    그러면 되는데 돈 빌려 달라는거 보니 뭔가 돈에 쪼들리고 있네요
    절대 돈 빌려주지 마세요
    내 손을 떠나면 내 돈이 아닙니다

  • 8. ㅇㅇ
    '20.4.16 7:27 PM (211.196.xxx.185)

    얘기들어보니 빌려주면 못돌려받겠네요 돈이 없어 빌리는데 어찌 갚나요

  • 9. 산과물
    '20.4.16 7:28 PM (112.144.xxx.42)

    돈가면 그때부터 신경쓰입니다. 언제 받을지 몰라요. 세입자 새로 들이라고, 마이너스 받으라고, 지2금융권서 받으라고 하세요. 의상하고 돈언제 받을지 모르고, 옛말 앉아서 주고 서서 받는다고 했지요. 맞는말

  • 10. 못 받아요
    '20.4.16 7:29 PM (110.11.xxx.8)

    서울이면 가격 확 낮춰면 바로바로 팔려요. 급매로 내놓기 싫은거죠.

    보아하니, 언니 수중에 현금 있어보이고, 일단 그걸로 땡겨서 막고,
    지 집은 원하는 가격 될때까지 안 팔리고 있다...버티면 원글님이 뭘 어쩌겠어요??

    사람이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 겁니다. 그리고 2금융권에서 비싼 이자 내면 대출 가능해요.

  • 11. 안돼요..
    '20.4.16 7:44 PM (121.142.xxx.14)

    전 재산을 빌려달라니.. 안 돼요.
    구구절절 설명하지 말고 담백하게 거절하세요.
    미안하다. 하지만 도와주는 건 힘들겠다.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요.

    알아서 방법 찾을 거예요. 이미 방법은 있는데, 동생은 조금이라도 손해를 안 보려고 돈을 빌리는 거죠.

  • 12. ......
    '20.4.16 7:51 PM (110.70.xxx.44)

    다주택자여도 담보대출됩니다.
    담보대출이 안된다는건 뭐가 걸려있다는건데
    그러면 가압류 걸어놔도 후순위라서
    만일의 경우에 돈 다 날릴수 있어요.

    전세입자와 집주인이 해결할 문제에
    끼어들지마세요...

  • 13. ...
    '20.4.16 7:59 PM (223.62.xxx.159)

    그냥 1억 정도는 빌려주었어요

  • 14.
    '20.4.16 8:26 PM (121.167.xxx.120)

    다주택자는 대출 안돼요
    원글님이 직접 은행에 문의 해보세요
    동생이 그 집 팔려고 하면 괜찮은 입지고 원글님 집 없으면
    마음에 들면 그집 사세요
    지금 집가격이 하향세니 조금 싸게 사보세요

  • 15.
    '20.4.16 9:04 PM (125.177.xxx.105)

    돌려받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줘야해요
    못받아도 될만큼의 돈이면 빌려주는데..
    저라면 당장 욕먹더라도 안빌려줍니다
    서로에게 상처예요

  • 16. 저기
    '20.4.16 9:17 PM (223.62.xxx.192)

    전재산은 아니지요.

  • 17. 여윳돈
    '20.4.16 9:21 PM (211.243.xxx.43) - 삭제된댓글

    아니고 전재산이라면서요. 그런 돈 빌려 달라는 동생도 참 대단하네요.

  • 18. 여윳돈
    '20.4.16 9:26 PM (211.243.xxx.43) - 삭제된댓글

    아니고 전재산이라면서요. 그런 돈 빌려 달라는 동생도 참 대단하네요.
    저 상황이면 전세 세입자를 새로 구해서 집 전세 안고 파는 수밖엔 없어요.
    빈집으로 매매가 낮춰 급매로 파는 게 안 될 때는 다시 전세 돌려서 세 안고 돈 낮춰서 파는 게 최선이죠.
    급매 가격 낮춰 자기돈 손해 보게도 싫고 전세 다시 돌려서 중개인 수수료 주고 돈 낮춰 파는 것도 싫은 거죠.
    그러면서 형제의 전재산으로 틀어 막는 건 쉽게 생각하는 거구요.
    동생이 너무 이기적인데요.

  • 19. .안돼요
    '20.4.16 9:33 PM (110.47.xxx.93) - 삭제된댓글

    마이크로닷이라고 래퍼검색해 보세요.
    마이크로닷 부모가 삼십년전에 시골에서 한동네에서 온갖지인한테 돈빌려서 외국으로 도망갔다는데 가장 피해많이 본 사람이
    친인척이래요. 특히 마이크로닷 아빠의 형이요.그 형이 대출받아 빌려준돈의 이자를 지금까지 갚고있다고 방송에서 보고... 와 돈 앞에는 피도 눈물도 형제도 없구나 싶렀었어여

  • 20. 등기부등본
    '20.4.16 10:13 PM (175.115.xxx.5)

    한번 떼어보세요.
    다주택자 대출안된다 해도
    생활안정자금 대출은 될텐데
    아예 대출이 안된다니 좀 이상해요
    대부분 전세는 돌려막기 하지
    한두푼도 아닌데
    그냥 빼주나요
    아님 전세가 집값하고 맞먹는 형편없는 집일거 같은데
    뭔가 석연치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5929 2만보 넘게 걷는중이에요 5 .. 2020/04/16 3,395
1065928 여러분 저 송도 주민이예요. 21 ㅎㅎ 2020/04/16 6,029
1065927 골프 초보인데 질문있어요~~ 8 대딩엄마 2020/04/16 1,567
1065926 윤석열이 이판사판으로 나갈거같아요 6 공수처 2020/04/16 2,851
1065925 이언주 나경원 낙선사례 안해요? 5 ..... 2020/04/16 2,165
1065924 그럼 4년동안 강남은 놀림당하는건가요? 39 ㅇㅇㅇ 2020/04/16 5,718
1065923 요양원 비용문의 5 .... 2020/04/16 4,753
1065922 김어준 말때문에 시민당 찍었으면 문제가 되죠 63 eee 2020/04/16 4,279
1065921 요즘 모임들 재개하시나요 13 걱정 2020/04/16 3,108
1065920 핑크당 지지하는 사람들 ㅡ 이유가 뭘까요? 19 복잡미묘 2020/04/16 2,527
1065919 (시골서 학교다녔던 내가)학군지에 와서 보니 (주저리주저리) 14 엄마 2020/04/16 3,269
1065918 미국에 마스크 보낼수 없나요? 9 마스크 2020/04/16 2,455
1065917 Kbs 아나운서들요 5 .. 2020/04/16 3,795
1065916 공부 못했는데 성공한 사람들 본 적 있으세요? 19 .. 2020/04/16 6,168
1065915 슬기로운 의사생활 전미도라는 배우요 16 .... 2020/04/16 9,102
1065914 언주야.... .. 7 ㅍㅎㅎㅎ 2020/04/16 4,453
1065913 우체국 정기예금 1 ㅜㅜ 2020/04/16 3,242
1065912 소개남이 저녁 시간에 보자면서 세번째 차만마셔요 13 봄봄봄 2020/04/16 5,676
1065911 말투가 되게 특이하네요 5 이수진의원 2020/04/16 2,835
1065910 생활방역 위원회 크리스티나7.. 2020/04/16 505
1065909 '김지은입니다' 책 읽어보셨어요? 123 .. 2020/04/16 8,088
1065908 외신도 놀란 태구민 당선 "가장 근사한 동네서 배지 단.. 15 ... 2020/04/16 5,328
1065907 저쪽사람들 카톡 내용 지우기 시작함. /펌 19 급했구나 2020/04/16 4,550
1065906 5월이었던 결혼식을 10월로 미룬 경우 18 티니 2020/04/16 3,816
1065905 3월20일에 경기도에서 서울로 이사온사람 재난소득 어디서 받나요.. 5 어디로 2020/04/16 1,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