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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무현대통령님이 그립습니다.

그리움 조회수 : 1,470
작성일 : 2020-04-16 12:35:39
기쁜 와중에도 노무현 대통령님이 생각납니다. 살아계셨으면 얼마나 기뻐하셨을까요. 노무현의 시대는 노무현 대통령이 살아계실 때는 안오고 그 분이 안계신 지금에서야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 티비 스크린에서 더 킹 영화를 보여주는데 다시 보니 영화적 메세지가 분명하더군요. 정우성이 윤짜장=검찰과 오버랩되고 지금 이때 이 영화를 방영해주는 스크린의 의도가 보여서 흐뭇했어요.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님이 말씀하셨지요.







"정치가 썩었다고 고개를 돌리지 마십시오. 낡은 정치를 새로운 정치로 바꾸는 힘은 국민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말씀대로 우리 국민은 해냈습니다.



대통령님도 그 곳에서 많이 기뻐해주세요.. 영면하시길.


IP : 218.37.xxx.24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16 12:37 PM (211.205.xxx.62)

    그분의 희생이 헛되지않기를
    너무 일찍 오신분..ㅠㅠ

  • 2. dd
    '20.4.16 12:37 PM (65.78.xxx.11)

    저도요. 오늘 내내 우리 노통님 생각나서 기쁘면서도 울적했어요. 살아계셨다면 얼마나 기뻐하셨을까요.

  • 3. ..
    '20.4.16 12:38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잊지 않았어요. 이번에 세 아이까지 대동단결 5표 드렸어요. 저희 잘 지켜주셔서 감사해요

  • 4. 곽상언변호사
    '20.4.16 12:38 PM (211.39.xxx.147)

    계속 옥천지역구 두드려 주시길 부탁드려요.

    한번에 열리는 문은 없습니다.

  • 5. 감사합니다
    '20.4.16 12:39 PM (1.225.xxx.38)

    고맙습니다.
    그때 하신 모든일들이 씨앗을 뿌리는 일들인줄 몰랐어요
    점점 나무가 자라고 열매가 맺히네요 ...
    감사합니다

  • 6. 아니요
    '20.4.16 12:41 PM (116.45.xxx.219) - 삭제된댓글

    아직도 저것들을 뽑는데요.
    솔직히 지금 정부에 불만 많지만 그래도 빨간당은
    아니죠.

  • 7. 그러게요
    '20.4.16 12:41 PM (110.70.xxx.62)

    씨앗을 뿌리면 열매는 당대가 아닌 후대, 후후대에 맺히는거 같아요
    희생물인거 알면서도 시작하셨을지도...

    오늘따라 뭉클하니 너무 생각나네요
    그래도 이런 기분으로 그리워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 8. ......
    '20.4.16 12:42 PM (218.51.xxx.107)

    ㅠㅠ 그저 그분생각하면 죄인이지요

  • 9. --;;
    '20.4.16 12:43 PM (220.122.xxx.48)

    노무현이 없는 노무현의 시대예요 ㅜㅜ

  • 10. 쌍둥맘
    '20.4.16 12:46 PM (180.69.xxx.34)

    저도 어제 노짱 생각났어요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과 보고싶은 마음에 남편에게 이런저런 얘기했더니 그래서 지금의 문통이 있는 거라 하더군요

    돌아신거보다 살아계신게 더 좋고 살아계셨으면 세상이 달졌겠지 라고 말했는데 말하면서도 너무 보고싶었습니다

    내가 처음 좋아한 정치인ᆢ
    고등학생때 TV 청문회에서 마음에 콕 박혔지요

    오늘을 함께 했더라면ᆢ
    위에서 보고 같이 기뻐하시고 계시겠죠ᆢ

  • 11. Ilmondo
    '20.4.16 12:47 PM (125.181.xxx.200)

    왜 아무리 힘드셨어도
    늘 선택은 빠르고 공정하셨던 그분이
    그렇게 가셨을까 늘 생각했는데.
    이제, 알것같아요
    직접.보여주신거죠.
    검찰의 만행, 우리가 먹고살욕심에 이기적인
    바보같은.선택을 하고 더럽다고 외면하던 한표의
    중요함을,
    이젠.수많은.학습 우수자들이 절대 잊지안죠
    자식들에게 수시로 가르칠거고,
    그 비극은.절대 잊혀지지안고 우리를 이끌거니까요

  • 12. 살아서
    '20.4.16 12:49 PM (112.151.xxx.122) - 삭제된댓글

    질기게 살면서 비루함의 끝을 보여주는 사람이 있고
    죽어서 영원히 사는 사람이 있죠

  • 13. 너구리
    '20.4.16 12:50 PM (125.128.xxx.21)

    난 때마다 노무현재단에서 오는 책자 달력을 보지를 못해요.
    언제쯤 맘 편히 그분 얼굴을 볼 수 있을까요...

  • 14. ㅜㅜㅜㅜ
    '20.4.16 12:54 PM (112.170.xxx.67)

    그분을 지켜드리지 못했기에 문재인 대통령은 어떻게든 끝까지 지켜내겠습니다.

  • 15. ㅇㅇ
    '20.4.16 12:56 PM (211.209.xxx.126)

    ㅜㅜㅜ 눈물만이...

  • 16. ...
    '20.4.16 1:03 PM (125.143.xxx.58)

    노무현의 정신을 절대 잊지않겠습니다
    그립고 또 그리운분 ㅠ

  • 17. ㅡ ㅡ
    '20.4.16 1:03 PM (106.102.xxx.188)

    아..진짜 날씨도 좋은데 눈물 나네요

  • 18. 전혀
    '20.4.16 1:05 PM (175.223.xxx.106)

    비정규직 양산하고, 효순이미선이 사건으로 당선 된 주제에
    친미며 어떠냐고 말 바꾸고, 이라크 파병한 노무현
    전혀 그립지 않아요.

    노빠, 문빠들은 역사 왜곡 하지 마라

  • 19. 175.223.xxx.106
    '20.4.16 1:28 PM (112.152.xxx.53) - 삭제된댓글

    병신은 꺼지던가.

  • 20. 벌레가 꼭낌
    '20.4.16 1:37 PM (58.226.xxx.155) - 삭제된댓글

    태극기 할매는 저리가주세요


    175.223.xxx.106
    비정규직 양산하고, 효순이미선이 사건으로 당선 된 주제에
    친미며 어떠냐고 말 바꾸고, 이라크 파병한 노무현
    전혀 그립지 않아요.

    노빠, 문빠들은 역사 왜곡 하지 마라

  • 21. 11
    '20.4.16 1:51 PM (125.186.xxx.17)

    175.223. 아직도 혼자 남아있냐? 배충이들 다 해산인데

  • 22.
    '20.4.16 2:19 PM (1.234.xxx.6)

    살아있는 시간 내내
    그립고 또 그립고 아쉽고 죄송하고
    이름 석자만으로도 눈물이 핑~~~
    봉하쌀 봉지에 새겨진 밀짚모자 쓴 모습에
    매일매일 인사해요.
    진짜 그립습니다.ㅠ

  • 23. ......
    '20.4.16 3:23 PM (202.32.xxx.77)

    저는 노통이 자살이라고 아직도 안믿어지구요. 정황상...

    그리고 오늘 아침에 어제 선거 결과 다시 생각하면서 출근길에 생각을 했어요.
    노통은 그냥 미통당에 있었으면 꽃밭이었을텐데...
    미통당에서 대통령 후보로 나오긴 어려웠겠지만 만약 되었다면 기레기들이 저렇게 조롱하지 않았을텐데...
    그런 생각이 들어요.

    대통령 포함하여 정치인을 희화화 하는것에 거부감은 없지만
    정당한 희화화가 아닌 단순한 천박한 조롱하는건 정말 참을수 없어요.
    그냥 너무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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