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구가 고향이라고 안할래요..

이제는 조회수 : 1,304
작성일 : 2020-04-15 19:44:50

세상에나...세상에나...

지금은 서울 살지만 어디가서 대구사람이라고 말 안할래요...

그러게 코로나때문에 온갖지원에다 도움 다받고...

의료진..마스크 전국각지에서 후원해준것들....

지금와서 핑크당이 그거 해주던가요?

정말 너무 속이 상해 미치겠습니다...

 

고향이아니라 숨기고 싶은 태생의 비밀이 될거 갑습니다...

IP : 112.170.xxx.20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20.4.15 7:45 PM (115.143.xxx.27)

    경북출신인데 고향을 말하지 않겠습니다. 부끄러워서

  • 2. 님
    '20.4.15 7:46 PM (221.143.xxx.37)

    위로해드리고 싶어요.

  • 3. 저도요
    '20.4.15 7:46 PM (61.74.xxx.39) - 삭제된댓글

    저도 부산사람인데,서울에서 산 세월이 더 긴데도, 경상도 억양이 안고쳐지네요 ㅠㅠㅠ 경상도 억양이 부끄러워요 ㅠㅠ

  • 4. 저도
    '20.4.15 7:46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친정 부산. 시댁 한분은 부산 한분은 거창 이라고 말 안할래요.
    창피해요. 나라를 팔아먹어도 핑크핑크 하네요

  • 5. 해지마
    '20.4.15 7:46 PM (180.66.xxx.241)

    대구는 .... 하~~

  • 6. 그래도
    '20.4.15 7:47 PM (221.151.xxx.189) - 삭제된댓글

    지역감정은 나쁜 거야 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이제는 누가 고향이 대구라고 하면 흠칫 놀랄 것 같기는 해요. ㅠ

  • 7. ㅜㅜ
    '20.4.15 7:47 PM (218.148.xxx.81)

    힘내세요~~
    삼십년동안 한 번도 안빠지고 투표한
    사람이에요.
    정말 사람들 인식 바꾸기 어려워요ㅜ
    선거때마다 느껴요.

  • 8. 저도요
    '20.4.15 7:49 PM (175.119.xxx.22)

    경북출신... 말하기 부끄러워요.
    저희 작은아빠 미국가서 사시는데.. 경북출신이라고 말하기가 부끄럽대요

  • 9. ...
    '20.4.15 7:49 PM (58.234.xxx.34) - 삭제된댓글

    지역 감정이 막 뿜어 나옵니다.
    대구... 진짜... 절대 안 가고 안 사고 안볼랍니다.

  • 10. ㅇㅇ
    '20.4.15 7:53 PM (1.231.xxx.2)

    저도 같은 심정입니다

  • 11. ㅜㅜ
    '20.4.15 7:53 PM (112.170.xxx.203)

    대구에서 핑쿠당 찍으신분들 ~~~~~~대체 무슨 마음일까요?
    이해불가...

  • 12. 아줌마
    '20.4.15 7:55 PM (211.114.xxx.27)

    대구는 제 2의 고향인데 확 버릴랍니다
    싫다 싫어!!!

  • 13. 뭐여
    '20.4.15 8:00 PM (203.100.xxx.248)

    아 저도 대구태상 3살따 서울 와서 살고 있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속상해 미치겠네요

  • 14. ..원글 토닥토닥
    '20.4.15 8:05 PM (220.85.xxx.76)

    대구는 진짜 이해할 수 없어요

  • 15. ..
    '20.4.15 8:08 PM (119.15.xxx.62) - 삭제된댓글

    저도 지금은 경기살지만 대구가 고향인데
    정말 부끄럽고 속이 상해요
    대구 살고있는 친구들도 너무 속상해합니다.
    대구는 매년 여름 살인적인 더위와
    높은 교육열이 있는 도시이고 경북대가 있는 도시죠.

    우리 어릴때는 3대도시라 배웠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대학졸업과 동시에
    다들 도시를 떠납니다.
    일자리가 없어도 너무 없는 도시이고
    대부분이 광역시중 꼴찌거든요.

    너무너무 안타까워요
    매년 미통닭이 꽉잡고 있고
    도시는 고인물 그자체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아무리 투표를 해도 역부족이예요.
    60대이상 어른들은 정말 꿈쩍하지 않으니깐요

    가뜩이나 힘든 대구에
    대구시장과 신천지는 기름을 부은격이죠
    오늘 투표결과로 대구에 젊은 사람들은
    또한번 주저앉겠네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불매운동으로 이어진다면 젊은 사람들만
    고통 받을거예요
    세대교체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것 같습니다.
    친구들의 한숨소리로 마음이 아프네요

  • 16. ㅠㅠ
    '20.4.15 8:09 PM (14.5.xxx.38)

    올해 첫투표한 아들이 그러네요.
    대구는 코로나혜택도 많이받고 정부지원도 많이 받았는데
    왜 투표결과가 저렇게 나오냐고요.
    욕나와요 진짜.

  • 17. ..
    '20.4.15 8:11 PM (119.15.xxx.62) - 삭제된댓글

    대구 어르신들이 미통닭을 뽑는 이유는
    그저 박정희입니다.
    박정희딸 박근혜 때문이구요.
    공약이고 사람이고는 관심없어요

    젊은 사람들에게는 기가 찰 노릇이죠.
    너무 슬픕니다.

  • 18. 서울사는 대구댁
    '20.4.15 9:45 PM (223.62.xxx.220)

    앞으로 고향은 기억에 없다라고
    하렵니다

    슬프고 부끄럽고 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1049 요즘 안보이는 김태효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 01:30:08 21
1671048 지금 이 시국만큼 법치국가를 생생하게 느낀적이 없네요 0011 01:29:33 34
1671047 윤석열 체포 안하는 이유가 뭔가요? ㅇ 01:27:09 84
1671046 생방) 제이컴퍼니 유튜버 엄청 고생했었네요 남태령대첩이.. 01:23:06 226
1671045 내란의 장점(?) 하나, '학벌과 엘리트에 대한 환상이 깨지다'.. 4 박태웅 01:19:50 285
1671044 독감주사 맞는게 나을까요? 2 .. 01:19:21 134
1671043 체포 언제 되나 2 2025 01:16:49 226
1671042 한남동) 전광훈 신도들 주문외우고 아멘 거리는거 보세요 6 000 01:11:05 445
1671041 신축 등기대행 하는곳 1 스스 01:04:25 68
1671040 드럼은 얼마나 배워야할까요? 1 취미 00:57:36 130
1671039 대구 범어동에 내걸린 현수막입니다 6 내란수괴 00:56:29 1,129
1671038 장인수 기자, 김건희한테 남자는... 11 .. 00:47:33 1,680
1671037 편입이나 전과를 해도 취업에 불이익이 없나요? 4 ㅇㅇ 00:47:08 433
1671036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공무원 시험이 제일 공정하네요. 18 ... 00:36:45 1,005
1671035 올해 이과 쪽 입시는 솔직히 득봤죠 6 입결 00:34:48 852
1671034 skt100일의 편지받았어요 ㅇㅇ 00:29:55 449
1671033 오늘 왜 밤에 체포하랴고 하는거에요? 10 000 00:24:17 2,646
1671032 경호처 내부증언 터졌다 13 ㄱㄴㄷ 00:21:05 3,582
1671031 지난 한달 마음이 너무 불안한데 저만 그런가요ㅠ 18 휴 00:17:33 1,498
1671030 초밥부페 초밥 00:17:25 376
1671029 전 목소리 예쁘고 서울말 쓰는데요ㅋㅋ 3 ........ 00:16:33 1,341
1671028 자존감 낮은 , 착한 아이 컴플렉스 어떻게 고칠수 있을까요? 4 ㅇㅇ 00:15:43 712
1671027 한남동 관저 앞 6 ... 00:10:55 2,091
1671026 이명박 오늘 근황 14 ㅇㅇ 00:10:04 2,783
1671025 빌리엘리어트 같은 영화 알려주세요. 4 심심 00:07:58 587
1 2 3 4 5 6 7 8 9 10 >> 이전 자유게시판
게시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