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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 엄마 연령대 패거리 문화

엄마 조회수 : 3,443
작성일 : 2020-04-15 19:31:47

엄마가 옛날 명문여고를 나오셨어요..

뭐 그게 다에요..

미인도 아니고요..

그런데 그 연령대가 특히 그런건지 사람 계급 나누는거요..

제 엄마지만 넘 기분 나빠요..

같은 동네 이사온 비슷한 연령대 아주머니가 계시는데

엄마보다 한 열살은 어리신거 같아요..

엄마가 같은 성당 다니시고 차마시고 어울리는 그룹이 있어요..

좀 뭐..본인이 좀 배웠다거나..좀 살았다거나..자식이 좀 나간다거나..

이러신분들끼리 어울리시는거 같은데..

새로온 아주머니도 같은 성당을 다니시는데요..

엄마 그룹에 안껴주는거에요...

텃세 부리고요...

저 연령대 70대 정도 되신 분들 보면 계급의식 되게 심한거 같아요..

엄마지만 너무 얄미워요...

여기 지방이에요..서울도 아니고요...


IP : 49.171.xxx.5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20.4.15 7:33 PM (121.182.xxx.73)

    70대만 그럴까요?

  • 2. 그런사람
    '20.4.15 7:33 PM (112.152.xxx.131)

    많아요. 차별하는거죠.
    우린 너와 다르다..웃기는 사람들 참 많아요.

  • 3. 정말
    '20.4.15 7:33 PM (211.243.xxx.172) - 삭제된댓글

    ㄱ.런거 있더군요 ㅋㅋ

  • 4. 그러니까요
    '20.4.15 7:34 PM (49.171.xxx.56)

    꼴에 사람 차별해요...엄마지만 한심하네요...

  • 5. ..
    '20.4.15 7:34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지방 할머니들 ㅇㅇ여고 나온분들 그맇게들 살아요. 세월 바뀐거 모르죠. 사람이 늙는다고 성숙해지는거 아니고 꾀만 늘고 약아빠져서 전 상대하기 싫어요. 냅두세요. 못고쳐요

  • 6. 맞아요
    '20.4.15 7:35 PM (211.177.xxx.54)

    70세 할멈들 웃겨요, 어딜가나 골프장,헬스등 목소리 제일크고 엄청 잘난척하고

  • 7. 사람은
    '20.4.15 7:35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자신의 열등감을 타인에 대한 차별로 보상 받습니다.

  • 8. 어리나나이드나
    '20.4.15 7:36 PM (110.70.xxx.119)

    80대 어머니 모임멤버 보면 그 나이에도 로맨스, 시기, 질투, 왕따 다 존재해요.
    놀라워요.

  • 9. 근데
    '20.4.15 7:36 PM (211.243.xxx.172) - 삭제된댓글

    내면의 컴플렉스가 클수록 외형의 그럴듯한 한가지로 자신의 방어수단을 삼죠

  • 10. 사람은
    '20.4.15 7:37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자신의 열등감을 타인에 대한 차별로 보상 받습니다.

  • 11. ...
    '20.4.15 7:3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본인이 내세울게 그거밖에 없어서 그래요
    그런 사람들이 명문대 나온 사람들 앞에서 얼마나 열폭하는데요 ㅋ

  • 12. ㅋㅋㅋㅋㅋ
    '20.4.15 7:40 PM (39.7.xxx.11)

    나이만 드셨지, 인격은 60년대 그대로...

  • 13. ..
    '20.4.15 7:40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근데 고졸이죠? 고졸이 무슨 대졸보다 높다니까요. 지방 여고 늙은이들 다 저래요.

  • 14. 70대
    '20.4.15 7:40 PM (223.62.xxx.143)

    저희집 양가 엄마들 모임 같네요.
    고상한척
    내면은 욕심, 질투 가득
    잘난척..

  • 15. 그러게요..
    '20.4.15 7:42 PM (222.98.xxx.184)

    나는 그 나이 되더라도 그렇게 살지 말자
    다짐해 보네요.
    절대~~ 네버~~
    내가 강남주민이 되더라도 보유세 투덜 대지
    말고 바른 사람 좋은 사람 뽑을거구요.

  • 16. 엄마가 그래도
    '20.4.15 7:43 PM (211.208.xxx.187)

    따님은 잘 키우셨네요.

  • 17. 어쩜
    '20.4.15 7:44 PM (125.178.xxx.37)

    그 나이대분들 너무 남한테 의식하면서 사시는거 같아요..
    과시는 기본..
    제가 늘 얘기해도 안바뀌시는게 많아요.

  • 18. 우리
    '20.4.15 7:50 PM (39.118.xxx.217)

    시어머니 80대중반...그 옛날에 여고나왔는데 평생 그 부심이 엄청 나요.나는 쟤들하고 달라라는...가식도.

  • 19. ...
    '20.4.15 7:52 PM (117.111.xxx.6) - 삭제된댓글

    그런거라도 붙들고 살지 않으면
    자기 존재가 너무 하찮은가보죠

    그런 모임? 풉 안끼는게 인생에 도움됨

  • 20. 뭐여
    '20.4.15 7:53 PM (203.100.xxx.248)

    웃겨요 그놈의 경북여고.... 친정엄마 얘기에요 그놈의 고상 우리같은 사람들...계급나누기 펴가르기 쪌어요

  • 21. 평소 느끼는건데
    '20.4.15 7:58 PM (211.36.xxx.208)

    저연령대 할머니들이 왕년 어디 명문 여고니 대학부심으로 사람 차별하고 척을 엄청하더라고요...저는 서울에서 직장 다니고 살아요...

  • 22.
    '20.4.15 8:03 PM (211.205.xxx.82)

    저희 남편 엄마 부르셨어요?
    사돈 앞에서 자기 xx여고 나왔다고 자랑질
    천박하고 무식해서...

  • 23. 맞아요
    '20.4.15 8:09 PM (175.117.xxx.71)

    경로당 노인들도 자기 아들이 의사면 자기가 의사인양 가관도 아닙니다.
    못난 자식둔 할머니는 청소하고 음식만들고 그러고 지냅니다.
    새로 이사온 사람들은 거기 끼어들기도 어렵구요
    그나마 자식이 잘났으면 또 굽십굽신거리고.

  • 24.
    '20.4.15 8:17 PM (121.167.xxx.120)

    어머니 그룹에서 60대 아주머니 끼워 준다고 해도 그 아주머니가 거절할지도 몰라요
    그 그룹 들어가면 노인네들 시중 들어야 해서요

  • 25. 제 주변에
    '20.4.15 9:32 PM (112.157.xxx.2)

    칠십대 두분 아는데
    한 분은 경희대.또한 분은 숙대 나오셨어요. 대화좀 하다 보면
    대학부심 장난아니에요.
    취미생활에서 만났는데
    저런분들 특징이 새로운 사람이 오면 일단 아래로 내려보기.
    출신 대학을 얘기 하면서 상대방 학력 조사..징합니다.

  • 26. ..
    '20.4.15 10:21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어느 무리에서나 다 하는 짓이에요.
    20대도 하고, 직장에서도 하고, 중졸자들도 하고.
    인간이 원래 그런 걸 어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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