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물건 보내는 거 난생 처음인데
아직 보낼 물건을 하나씩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이라 시간 여유는 좀 있어요.
근데 요즘 15유로 이상이면 관세를 물어야 한다고 박스에 15유로보다 적게 적으라고 하던데 정확한 내용이 뭔가요?
제가 보내는 물건이 한 8만원어치는 될텐데 15유로는 어림도 없고...
그냥 15유로라고 적으면 그걸 그대로 믿어주나요?
아님 혹시 분실될 때를 대비해서 보상해주려고 가격 적으라는건지요.
만약 15유로 넘으면 받는 분이 관세를 많이 물게 되나요?
코로나 정국에 도움드리려고 물건 보내는 건데 쓸데없이 비싼 관세 물게 되면 괜히 미안해져서요.
15유로 넘으면 수취인이 관세를 내야해요.
소포를 배송받은 뒤 며칠 후에 관세고지서가 우편으로 옵니다.
가족이 제게 소포를 보낼 때 100달러로 기대했는데 저는 관세 35유로 납부했어요.
8만원 상당의 내용물을 15유로라고 기재해도 믿어주는지는 모르겠어요
프랑스면 인보이스(세관신고서) 작성해야 돼요. 우체국 홈피서 접수하면서 해도 되고. 직접 가서 보내면서 작성해도 되고요, 아이한테 옷이랑 인스턴트식품(장조림,죽 등등), 참기름 보낼 때 맞췄어요.22유로에 맞췄던 기억이 나는데..지금은 모르겠네요. 보낼 때 옷은 used clothes, 시댁에서 보내주신 참기름도 2유로라고 썼던 것 같은데요 가격으로 따지자면 그렇지만 입던 옷가지들과 만든 음식들이라..
우체국 상자 5호로 컸는데 무사히 잘 도착했어요, 세관에서 문제 없었습니다.
저는 면마스크, 필터, 진통제, 항균물티슈, 1회용장갑을 보낼거예요. 죄다 공산품이고 각각의 가격이 1-2만원 정도하는데 어떻게 15유로에 맞추죠? 난감하네요
아이가 프랑스에 있어서 택배 자주 보냅니다.
항상 22유로 맞추어 보내고 있어요. 안그러면 관세가 후덜덜이에요.
우체국 EMS 인터넷으로 미리 택배 신청하시면 할인도 되고 간편해요.
윗님. 다시 이거 보시면 좋겠는데
가격을 항목별로 유로화로 바꿔서 적는건가요?
제가 보내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22유로가 훌쩍 넘는데 가격을 확 깎아서 22유로에 맞춰도 통과가 될까요?
오늘 연락주신 프랑스 지인은 15유로라고 하셔서 헷갈리네요.
만약 그 금액에 맞춰야 한다면 괜히 이것저것 준비했네요.
배송비도 비싼데 150유로도 아니고 15유로가 뭐며, 물건 구입도 아니고 지인이 보내주는건데 관세를 그렇게 물린다니 이해가 안갑니다...
마스크는 직접 만든거라고 핸드메이드 적으면 가격 안 적어도 되겠죠?
그럼 나머지는 절반 정도로 가격을 깎아서 적으면 되는건가요?
정말 처음보내는것인데다
받으시는 분이 마음은 가까운데 서로 엄~~청 편한 사이는 아니라서 꼬치꼬치 묻기가 민망해요.
그 분도 미안한 마음에 안 받으시려고 할 것 같아서 여기에 묻는 거예요.
아이가 프랑스에 있어서 자주 택배보내고 있는데요
물건값을 구입하실 때 낸 금액은 아예 잊으시고 대체로 1우로나 0.5 유로에 맞춥니다.
저도 면마스크와 필터를 보냇는데 무조건 면마스크 1장당 1유로, 필터 0.5유로 등으로 맞춰서
보냈네요 미리 우체국 EMS스마트예약인가에 작성해서 가시면 인보이스를 집에서 작성가능하신가봐요
저는 늘 우체국에 가서 해서 인보이스 3장 쓰느라고 시간 오래 걸립니다. 인보이스에는 받는 사람 주소, 보내
는 사람 주소, 품목, 수량, 금액등을 적게 되어 있습니다. 구입가격은 잊으시고 그냥 15유로에 맞추세요
제 말은 보내고 싶으신 대로 보내시고 금액만 창의적으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저는 면마스크 3장과 부직포필터 50장과 리본용 밴드 여러개, 투명밴디지 2개 보냇는데 12유로 라고 썼고 2호
상자에 가벼웠는데 28000원 지급했습니다. 10일 정도 걸렸네요 물론 관세는 안냇습니다.
금액을 제 맘대로 적어도 된다면 감사하죠!
저는 프랑스 세관에서 이게 겨우 15유로라고?? 거짓말 아냐? 이러고 시비걸까봐 걱정이지 10분의 1가격으로 깎아쓰는 건 아무 상관없어요.
저는 윗님보다 보내는 품목도 많고 개수도 많아서 약간 걱정이 되는데 그래도 막 싸게 적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타이레놀같은거 보내도 문제없는거죠? 어디선 약은 안된다고 하고 어디선 작은수량은 괜찮다고도 해요.
통관 안 되는 물건은 그냥 빼버리고 전달해도 되는데
문제 있는 물건 때문에 아예 반송되거나 통관이 오래 걸릴까봐 그게 걱정입니다.
필터는 그냥 필터라고 쓰셨는지요? 필터라고 써서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한번도 보내본적 없고, 중간에 못 가고 되돌아올까봐 물품 하나하나 다 걱정되네요.
필터는 이것이 mb필터가 아니라는 증명서까지 보내야 된대서 업체에 요청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너무 까다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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