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먹고 푸근한 남자
배아프다 소화안된다 속안좋다
그런 남자는 그냥 피곤하고
김치만 줘도 잘먹고
계란후라이에 간장만 비벼서도 꿀맛이라며
밥 두공기 순삭
잘먹고 통통한 남자가
푸근하고 단순하고 좋네요.
1. ..
'20.4.14 12:45 PM (223.62.xxx.105)여자, 남자, 애, 어른, 노인.....공통이죠.
2. 그런 남자
'20.4.14 12:48 PM (106.102.xxx.160) - 삭제된댓글만나봤는데 편하게 집밥 먹으면서 데이트 하자고 지네 집에 데려가서,
다 떨어진 츄리닝 입고 플라스틱 밥상에 반찬통에 든 열무김치에 막걸리...
열무김치 통째로 꺼내서 우걱우걱...
몇 번 만나고 헤어졌어요.3. 삼산댁
'20.4.14 12:55 PM (59.11.xxx.51)그런남자 나이들면 배나오고 고지혈증에 고혈압에 당뇨에오히려 자기관리잘하는남자가 나중에 편함 짜증은좀나지만
4. ...
'20.4.14 12:57 PM (175.223.xxx.16)그런 인간들은 먹는데 돈 안써요
적당히 미식가가 외식도 하고 맛집도 찾아가고 그래요5. ...
'20.4.14 12:59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본문의 잘먹고 푸근한 성격 플러스 이런부분 저런부분은 고쳐달라 신경써달라 얘기했을때 잘 따라오는 남자요
6. ;;;
'20.4.14 1:00 PM (223.39.xxx.64) - 삭제된댓글식탐 있는 사람도 그럴듯
7. ....
'20.4.14 1:01 PM (1.253.xxx.54)본문의 잘먹고 푸근한 성격 플러스 이런부분 저런부분은 고쳐달라 신경써달라 얘기했을때 나름 잘 따라오는 남자요
남편이 그런편이라 딱히 갈등 있을게 없어요.8. 그게 식탐
'20.4.14 1:16 PM (112.167.xxx.92)밥상 앞에 깨작거리는 것도 밉상이지만 식탐있어 아무거나 우걱우걱 쳐묵하는 것도 꼴사납긴 마찬가지에요
식탐이 있으니 뭐는 안먹겠어요 뭐든 맛있다고 그저 쳐묵쳐묵인데 같은 쳐묵도 날씬하면 그런가보다 하는데 퉁퉁하잖아요 그럼 한숨소리 저절로 나옴
통통이 퉁퉁이 되다가 100키로 고도비만 예약임9. 스스로
'20.4.14 1:26 PM (39.7.xxx.2)해먹으면 ok.
식탐있는 남자 극혐.10. .....
'20.4.14 1:33 PM (211.36.xxx.33)암거나 잘먹고
자기관리도잘해서 살안찌고
성격좋은사람을 원합니다
잘먹고 통통하고 성격지랄경우도많음11. 고정점넷
'20.4.14 1:56 PM (210.217.xxx.103)뭐든 잘 먹는 사람이랑 살아요.
딱히 불평 안 해요. 근데 되게 쩝쩝은 아닌데 소리내며 먹고요.
식탐도 엄청나서 애들이랑 먹게 빵 같은거 썰어두면 자기 입에 맛있는것 부터 와구와구 먹어요.
그리고 아무거나 먹는 걸 좋아하니 비싸고 좋은 식당 데려가도 잘 모르고요.
아무리 좋은 일식당 사시미 스시 사 먹어도 늘 원하는 건 그놈의 세꼬시고요.
아무튼. 그 이면은 이런...12. 이거능
'20.4.14 2:09 PM (115.23.xxx.240)사람(남자) 더 많이 만나보시면 이런말 안하실거에요 X조합 굉~장히 많습니다. 각양각색이에요. 전 관리하고 가릴건 가려먹는 남자가 더 잘맞네요 깔끔하구요..
13. .....
'20.4.14 2:09 PM (49.1.xxx.42) - 삭제된댓글울 남편도 뭘 해줘도 잘먹어요
제가 만든건 다 맛있대요
제 입엔 분명 실패작인데도 최고라며 잘 먹어요
반찬 투정 음식 투정 한번도 안했어요
라면을 끓여줘도 김밥 한줄을 사다줘도 빵으로 끼니를 때우게 해도
남은 반찬들로 밥 비벼줘도...아무 불평 없어요
저는 편해요
근데 고혈압에 복부비만이예요
자는 모습 보면 개그맨 김준현씨 같아요
제발 관리 좀 했으면...ㅜㅜ14. ...
'20.4.14 3:03 PM (180.69.xxx.157)저도 잘먹는 푸근남자가 부럽네요.
남편은 55킬로..입은 짧고 절대미각
식탐은 있는데 식욕은 없어 이것저것 다 시키고...기미상궁처럼 맛만보고 다 버림.
한번이라도 냉장고 들어갔던 음식 안먹고...
반찬 두번꺼내면 안먹어요.
진짜 화가나요...20년 인생 밥상...ㅋㅋ15. 흠
'20.4.14 3:32 PM (222.239.xxx.51)제 남편이 단점이 깨작거리고 밥먹는거라고
친정엄마가 그러셨는데 지금은 공식 처갓집쉐프
랍니다. 본인은 먹는거 좋아하지않는데 해주는거
좋아해요. 친정식구들이 잘 모이다 보니 조카들도
제 남편을 제일 좋아해요.16. ..
'20.4.14 4:55 PM (59.6.xxx.115)저도 잘 먹는 남자가 좋아요.
더불어 푸근한 남자도....
남편 57킬로...결혼 생활 37년에 1킬로도 안늘었어요.
입맛 까다롭고, 밥상 차려놓으면 다른 일 시작해서 국이며 뭐며 다 식을때 까지 안오고.....
밥 먹다 말고 다른 짓 하고...
이제 다 먹었나...싶어 밥그릇 안을 보면 아직도 그득히 남아있고...
먹는 게 까다로운 사람은 모든 면에도 까다로워요.17. 비슷
'20.4.14 7:15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하면 됩니다.
내가 잘 먹는데 1번 만나보삼,. 지옥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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