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크로스핏 하시는 분

ㄱ민 조회수 : 1,518
작성일 : 2020-04-14 11:29:07

크로스핏 하시는 분 계신가요.
체력은 좀 자신있고. 웨이트도 피티도 오래 받았어요.
좀 다른 거 해 보고 싶어서 크로스핏 생각중인데 (집 바로 앞에 있기도 하고요)
이게 좀 소위 인싸들의 운동인거죠.
서로 으쌰으쌰 하며....
전 그냥 혼자 조용히 끄엉차 하고 쉬고 끄엉차 하고 쉬고 피티도 피티만 받는 곳에서 한타임에 2~3명 정도만 피티를 각자 받는 곳에서 운동을 했던터라.
잘 적응 할 수 있을까 갑자기 걱정이. 아는 분이 크로스핏을 하는데 최근 체육시설 문닫았을 때 혼자 운동하다 '
오랜만에 운동하러 갔더니 너무 좋았다며 자긴 역시 여럿이 운동하는게 좋다고 하시는 순간. 아 이건 내게 맞지 않는건가 하는 걱정이 시작되었어요.

그리고 제가 40대 중반인데 나이 많은 사람도 좀 있으려나요.
동영상 올라오는 거 보면 (가려는 곳)거의 젊은 사람들 특히 여성들은요.
남자는 아저씨들도 좀 있는 거 같은데 젊은 사람들만 너무 많으면 그건 또 어쩌려나.
수영을 저녁에 다녔었는데 거기서도 제가 두번째로 나이 많고 강사도 맨날 나이많은 사람 취급했는데..

어차피 운동 시작하면 자기 운동에 집중하느라 신경 안 쓰일까요.

IP : 210.217.xxx.1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경
    '20.4.14 11:31 AM (175.119.xxx.209)

    안써요.
    일단 해보세요.
    재밌대요.
    피티 하셨으면
    괜찮을 거예요.

  • 2. II
    '20.4.14 11:38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나이대에 맞는 운동 하세요
    크로스핏은 관절 젊은 청년들이 하는 운동이고
    40대 중반에 크로스핏 하시면
    관절 연골 인대 힘줄 나갑니다

  • 3. 저는
    '20.4.14 12:02 PM (1.241.xxx.219)

    돌아돌아 안전한 운동에 정착했지만 한번 일단 시도해보셔요.
    저는 크로스핏은 안했어요. 태생이 뼈가 약하지만 악바리 같애서 뼈가 부러져도 끝까지 했을거 같아서요.
    재미있어보이고 폼도 나보이고. 강도 높은 운동을 같이 하니 좋을듯요.
    사실 운동은 강도가 높은걸 해야 효과있잖아요.
    그리고 본인이 시도해보지 않으면 남의 경험담으로는 모르는듯요.
    어떡할까요. 묻는건 하고 싶지 않은거란 말도 있지만
    운동은 나에게 맞는건 나만 알 수 있는거 같아요

  • 4.
    '20.4.14 12:17 PM (211.199.xxx.133)

    40대에 크로스핏 처음 시작은 말리고싶네요
    그거하는 젊은 남자들도 많이 다쳐요
    다치면 쉬다가 다시 하고 또 다치면 또 쉬고
    그런식으로해요
    서로 푸쉬하면서 하는거라 분위기에 휩쓸려 오버트레이닝
    하게돼요 천천히 하는 운동도 아니고 시간 재가며
    속도전도 있어요
    더 젊을때 시작해서 현재 나이까지 하는건 상관없지만
    지금 나이에 새로 시작은 말리고싶네요
    전 헬스 트레이너고 그거하다 다쳐서
    재활하러 이쪽으로 많이와요
    다친거 좀 나아지면 다시 가긴하더라구요

  • 5. zzzzzz
    '20.4.14 10:21 PM (222.109.xxx.65)

    크로스핏이 인싸들의 운동인가요?? ㅋㅋㅋㅋㅋㅋ
    크로스핏하실때 욕심 안내시면 부상 안당하고 즐겁게 하실 수 있을것 같아요. 근데 저도 삼십대 초반에 하다가 부상 당해서 그 후에 운동 할때마다 아파요. 그래도 가끔 크로스핏 할때가 그리워요.
    크로스핏 하시면 그만의 유대감이 끈끈해져서 활력감은 돌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9861 커피잔 이름 좀 알려주세요. 8 2020/04/28 1,755
1069860 어제 글 올렸던 아이와 인연 없는 엄마인데요. 27 인연 2020/04/28 7,254
1069859 며칠전 기도부탁드린..ㅜ.ㅜ 19 09 2020/04/28 5,187
1069858 [1보] 박사방 '이기야'는 19세 이원호 일병…군, 최초 피의.. 19 ㅇㅇㅇ 2020/04/28 4,758
1069857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기분이 실렁실렁... 1 2020/04/28 629
1069856 '월향 이여영' 소비자도 기만…'밀키트'의 실체 13 ... 2020/04/28 4,205
1069855 독일, '집에서 일할 권리' 노동법에 명시 1 뉴스 2020/04/28 696
1069854 올리브오일 1 아메리카노 2020/04/28 991
1069853 부모님 틀니비용 7 우왕 2020/04/28 2,384
1069852 샤넬 투톤 플랫이랑 투톤 슬링백 둘중에요. 3 골라주세요 2020/04/28 1,690
1069851 우리나라 지폐인물 바꿔야 37 ㅇㅇㅇ 2020/04/28 3,999
1069850 다시보는 이동재기자 발언. . . 1 ㄱㄴㄷ 2020/04/28 954
1069849 하루종일 김세연 타령 2 2020/04/28 1,755
1069848 협회나 조합에서 일 하시는 분들 계세요? 2 정말이야거짓.. 2020/04/28 727
1069847 재난지원금 관련 페이스북 /펌 3 하이고 2020/04/28 1,218
1069846 발칙한 우리동네 고양이들! 7 ㅇㅇ 2020/04/28 1,535
1069845 조선대 수준 아우 ㄷㄷㄷ 5 .. 2020/04/28 4,250
1069844 경제 전시 상황입니다. 1 대한민국정부.. 2020/04/28 1,877
1069843 혼자가 편해 1 아무래도 난.. 2020/04/28 1,399
1069842 명문대 간 아이들은 초등때 부터 수학 실력이 어느정도 인가요? 21 ... 2020/04/28 4,914
1069841 장아찌 담글꺼예요 비법 풀어요 70 장아찌 2020/04/28 6,094
1069840 저희 집만 추운거죠? 14 ㅇㅇ 2020/04/28 3,214
1069839 이순신 장군 탄생일에 드는 궁금증 8 happ 2020/04/28 646
1069838 부모님께 간식으로 떡을 보내고 싶은데요, 떡집 추천해주세요... 26 2020/04/28 6,233
1069837 총선 2천만명투표했는데 아무일이 없네요 16 .. 2020/04/28 2,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