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핏 하시는 분 계신가요.
체력은 좀 자신있고. 웨이트도 피티도 오래 받았어요.
좀 다른 거 해 보고 싶어서 크로스핏 생각중인데 (집 바로 앞에 있기도 하고요)
이게 좀 소위 인싸들의 운동인거죠.
서로 으쌰으쌰 하며....
전 그냥 혼자 조용히 끄엉차 하고 쉬고 끄엉차 하고 쉬고 피티도 피티만 받는 곳에서 한타임에 2~3명 정도만 피티를 각자 받는 곳에서 운동을 했던터라.
잘 적응 할 수 있을까 갑자기 걱정이. 아는 분이 크로스핏을 하는데 최근 체육시설 문닫았을 때 혼자 운동하다 '
오랜만에 운동하러 갔더니 너무 좋았다며 자긴 역시 여럿이 운동하는게 좋다고 하시는 순간. 아 이건 내게 맞지 않는건가 하는 걱정이 시작되었어요.
그리고 제가 40대 중반인데 나이 많은 사람도 좀 있으려나요.
동영상 올라오는 거 보면 (가려는 곳)거의 젊은 사람들 특히 여성들은요.
남자는 아저씨들도 좀 있는 거 같은데 젊은 사람들만 너무 많으면 그건 또 어쩌려나.
수영을 저녁에 다녔었는데 거기서도 제가 두번째로 나이 많고 강사도 맨날 나이많은 사람 취급했는데..
어차피 운동 시작하면 자기 운동에 집중하느라 신경 안 쓰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