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 좋은점

.. 조회수 : 4,198
작성일 : 2020-04-14 11:07:17
직장생활하는데 직원 3명
두명이 엄청 친하고 저는 그냥 그래요
오늘 그생각 들더라고요
내가 20대때 처럼 어렸음 여자 3명이서 동료관계로 참 힘들었겠다
나이 드니 그런가보다 싶고 니들 친해라 싶고
아무렇지 않네요
IP : 223.39.xxx.19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14 11:08 AM (223.38.xxx.42)

    ㅋㅋ 공감 팍 되는 저 나이들은거죠!!!!

  • 2. 고등맘
    '20.4.14 11:10 AM (219.241.xxx.40)

    ㅎㅎ 저도 공감100%요^^

  • 3. ㅎㅎㅎ
    '20.4.14 11:10 AM (112.151.xxx.122) - 삭제된댓글

    그렇죠
    나이가 들어갈수록 주위보다
    자신에 집중하게 되는걸 느껴요

  • 4. 좋아요^^
    '20.4.14 11:13 AM (218.146.xxx.90)

    저도 그리살고싶은데 사람맘이 잘 안되는게 현실ᆢ
    까칠 시크 도도 3종세트를 장착하라고 하던데 해봤어야 그것도 잘하죠ㅎㅎ
    저는 20대랑 30대미혼들 섞여서 회사연수를 몇박갔는데
    진짜 안맞고 늦잠에 굼뜨고 씻고준비시간 오래걸려서 기다리다 기다리다 나중엔 혼자 아침먹으러갔다가 느긋하게 커피마시고 양치하고 다 했너요

  • 5. ㅎㅎ그렇죠
    '20.4.14 11:15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좋겠다-->안피곤하냐

  • 6. ...
    '20.4.14 11:15 AM (61.72.xxx.45)

    그게 여유라는 거죠 ㅎㅎ
    다 해봤고 별거 없더라~

  • 7. ㅎㅎㅎ
    '20.4.14 11:25 AM (14.36.xxx.246)

    그래서 까칠하고 예민한 여자들 보면 딱해 보여요 ~
    아직도 저러고 사나 싶은게 ~
    상대를 말죠..그냥 ㅎㅎ

  • 8. 락사랑
    '20.4.14 11:27 AM (218.237.xxx.254) - 삭제된댓글

    전. 그게 오히려 나이든거같아 싫던데요. 추레해지는 느낌 ..

    거꾸로 아이어렸을때 연세 좀 드신분들과 패키지 갔는데. 가이드가 7시 집합이라해도
    어찌나 호텔복도에서 마주치면 빨리 하고나오라고 재촉하고, 달달달달. 상대배려안해주고, 까칠,,
    본인들은 이미 몇번 본 거라고 . 스케줄표대로 하지말고 넘어가라 난리난리,

    심지어 해변가에서는 해변 안들어가니 점심이나 빨리 먹으러가자고 난리난리.
    차라리 그럴 거면. 자유여행오시지 그건 또 가격대 올라가니 싫다고,, 아 정말.
    가이드가 꼼짝을 못해요 하도 말 안듣고 막무가내..
    오죽하면 패키지 여행시 . 가장 많이 고객들이 묻는 게 '나잇대가 어떻게 되냐' 래요.

  • 9. 락사랑
    '20.4.14 11:28 AM (218.237.xxx.254)

    전. 그게 오히려 나이든거같아 싫던데요. 추레해지는 느낌 ..

    거꾸로 아이어렸을때 연세 좀 드신분들과 패키지 갔는데. 가이드가 7시 집합이라해도
    어찌나 호텔복도에서 마주치면 빨리 하고나오라고 재촉하고, 달달달달. 상대배려안해주고, 까칠,,
    본인들은 이미 몇번 본 거라고 . 스케줄표대로 하지말고 넘어가라 난리난리,

    심지어 해변가에서는 해변 안들어가니 점심이나 빨리 먹으러가자고 난리난리.
    사진은 왜찍냐 빨리 가자 다그치고,
    차라리 그럴 거면. 자유여행오시지 그건 또 가격대 올라가니 싫다고,, 아 정말.
    가이드가 꼼짝을 못해요 하도 말 안듣고 막무가내..
    오죽하면 패키지 여행시 . 가장 많이 고객들이 묻는 게 '나잇대가 어떻게 되냐' 래요.

  • 10. 락사랑
    '20.4.14 11:30 AM (218.237.xxx.254)

    그나마 자유여행시 친해진 어머님뻘 여성분 계신데 정말 롤모델이세요.
    젊은 사람들이랑 잘 소통하고. 자기 말만 하지 않고 열린 마인드.
    항상 뭐 배우려하고 적극적이고 솔선수범에 . 그 분 옆에 가면 에너지를 얻는 느낌이더라구요

  • 11.
    '20.4.14 11:32 AM (115.23.xxx.240)

    전 30대 끝자락 미혼ᆢ 저희도 직원 셋인데 그러려니~ 둘이는 결혼도했고 애들도 있으니 더 통하는거가 있겠지 싶네요. 문제는 남자한테도 그러려니~ 되서 ㅜㅜ

  • 12. ..
    '20.4.14 11:40 AM (222.117.xxx.111)

    아 이해했어요
    전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사이인데요
    둘보면 뭐가 저리 좋을까? 이런 생각만

  • 13. 맞아여
    '20.4.14 11:44 AM (115.21.xxx.164)

    그런거 신경 안쓰여요 내일 하면 되는거죠 패키지여행은 아이어렸을때 가면 최악인건데 자유여행을 갔어야죠 내아이 컨디션에 맞게요

  • 14. 락사랑
    '20.4.14 11:52 AM (218.237.xxx.254) - 삭제된댓글

    ㄴ 그러게요. 푸켓이었는데 패키지 스케줄대로 당췌 어르신들 몇 때문에 진행이 안되더라구요
    틈만 나면 자기네 얼마나 잘 사는지. 자식자랑 늘어지고. 없던 스케줄까지 만들어 쇼핑가서 사라지고~
    정말 몰랐죠. 그후론 주로 자유여행 다녔네요.

  • 15. 락사랑
    '20.4.14 11:54 AM (218.237.xxx.254)

    ㄴ 그러게요. 푸켓이었는데 패키지 스케줄대로 당췌 어르신들 몇 때문에 진행이 안되더라구요
    틈만 나면 자기네 얼마나 잘 사는지. 자식자랑 늘어지고. 없던 스케줄까지 만들어 쇼핑가서 사라지고~
    정말 몰랐죠. 그후론 주로 터키만 빼고 자유여행 다녔어요.

  • 16. ..
    '20.4.14 11:58 AM (223.38.xxx.185) - 삭제된댓글

    저는 35살쯤 부터..
    저 말고 나머지 남녀 7-8명이 다 23~27이길래 아예 빠져줬어요.
    그랬더니 관계가 더 편해요.
    적당히 수다는 떨지만..저녁모임이나 다같이 놀러간데도 저는 노노
    회사에서는 더 편하게 잘 어울렸어요.

  • 17. ..
    '20.4.14 12:01 PM (223.38.xxx.185)

    저는 35살쯤 부터..
    저 말고 나머지 남녀 7-8명이 다 23~27이길래 아예 빠져줬어요.
    그랬더니 관계가 더 편해요.
    적당히 수다는 떨지만..저녁모임이나 다같이 놀러간데도 저는 노노..
    그러니 근무할때 잘 어울릴 수 있었어요.
    더 이상 가까울 필요도 없구요.

  • 18. ㄴㄷ
    '20.4.14 12:09 PM (223.62.xxx.18) - 삭제된댓글

    늙으니 진짜 껴도 안껴도 크게 신경 안쓰고 안쓰이는 분위기
    늙으니까 맘이 편해요 몸이 쇠해서 그렇죠 ㅋ

  • 19. 그래서
    '20.4.14 12:18 PM (110.8.xxx.185)

    인간관계도 그래서 젊어서 다 해봐야해요
    단짝이랑 붙어다니는것도 모임도 에너지 있을때 다 해본후
    다 아는맛이니 흥미도 관심도 사그라드는거죠
    자식있어봐야 소용없다는건 자식있는 사람이 할수있는 소리이듯이
    늙어서 뭐든 초연해지려면 젊어서 다 해봐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4284 Mbn에 나온 경희대교수라는 여자 태구민이 17 방금 2020/04/15 2,916
1064283 땅을 잃었지만 정신은 잃지않은 땅은 잃지 않았지만 1 .. 2020/04/15 621
1064282 외신 "여당 총선 이기면 문재인 경제정책 힘받아.. 패.. 9 .. 2020/04/15 1,440
1064281 김제동의 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 2 700조 2020/04/15 764
1064280 투표도장 사람 인 표시 3 투표했어요 2020/04/15 909
1064279 거실에 놓는 메인 테이블 말고 3 거실 2020/04/15 1,277
1064278 보수가 엄청 뭉친다네요 13 헐~ 2020/04/15 3,727
1064277 귀한 자식에게 제사 일찍 물려주는 부모 없어요 14 ... 2020/04/15 3,928
1064276 어찌되나 봅니다 대구경북 31 투표율최고거.. 2020/04/15 3,693
1064275 이것은 한 일 전,,,,,,,,,,,,,,,,,,,.. 5 진심 2020/04/15 845
1064274 한국 부자나라라고 방위비 더 내래요 17 ... 2020/04/15 2,052
1064273 미통당은 나라가 망해도 상관없는건가요? 28 궁금 2020/04/15 2,206
1064272 국회의원에 대한 근본적 의문 .. 2020/04/15 437
1064271 조금 전 선거운동 문자가 왔는데 6 위반이죠? 2020/04/15 1,449
1064270 BBC 한국 투표일 기사 나오네요. ^^ 너무 자랑스러워요~ 27 ... 2020/04/15 5,299
1064269 지금 녹음홍보전화 선거법 위반 인가요? 7 ㅡㅡ 2020/04/15 923
1064268 팥밥) 불린 팥과 쌀 넣고 바로 압력솥에 밥 하면 안 되나요? 7 팥밥 2020/04/15 2,316
1064267 투표율 최고 대구8.9%.. 최저 광주 6.6% 13 ... 2020/04/15 2,706
1064266 참관인들 쫌!! 참관을 해야지 수다가 수다가..너무 불쾌해요. 10 마~ 2020/04/15 1,606
1064265 급식김치 주문한거 어제 받았어요 12 일찌감치 투.. 2020/04/15 3,055
1064264 우리는 태영호를 알고 있다ㅡ새날 8 기레기아웃 2020/04/15 1,295
1064263 세월호 보도참사 사과드린다. 33 ㅇㅇ 2020/04/15 4,552
1064262 회사 행사 안해서 이것 하나는 좋네요 5 dafadd.. 2020/04/15 1,330
1064261 이불밖은 위험해 1 투표꼭 2020/04/15 890
1064260 투표 모자쓰고 가도 되나요? 8 .... 2020/04/15 4,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