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1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4.15 총선 이후에도 뉴스 댓글 '본인확인제' 방식을 당분간
유지하겠다고 발표.
앞서 네이버는 지난 2일부터 공식 청선 기간 시작에 맞춰 휴대폰 인증이나 아이핀을 통해 아이디 사용자가
본인임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댓글 작성 및 공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당신 총선 당일 오후 6시까지만 이를 유지하기로 했으나 이를 무기한 연장하기로 이번에 결정.
아울러 네이버는 최근 '중국 국적자가 네이버뉴스에 댓글을 쓰며 국내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는
'차이나 게이트' 음모론에 대해서도 말했다.
네이버가 온라인에 하루 단위로 공개하는 뉴스 댓글 통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작성된 49만 4739개
댓글 가운데 국내비중이 97.4%이며 해외 비중은 2.6%로 미미하다.
또한 이중 중국에서 작성된 댓글의 비중은 0.41%에 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