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적거리두기 좀 강조해주면 좋겠어요
만남 제안하는 지인들에게
거절하는 사람만 유난떠는 사람 되고 있어요
이러면 안되잖아요
좀 더 강력하게 캠패인이라도 해주면 좋겠네요
다들 느슨해져서 만나자고 난리예요.
1. ?
'20.4.14 10:05 AM (223.171.xxx.28) - 삭제된댓글19일까지 강력 거리두기 기간이라고
정부에서 그렇게 얘기하는데.
언론에서 제대로 방송을 안 하고 있나요?
사람들이 모르는거 같아요.2. 글게요
'20.4.14 10:06 AM (223.38.xxx.199)느슨해진게 느껴져요 당당하게 피자집에서 모임중이라고 카톡보내는 지인이 있질않나
3. 바이러스의
'20.4.14 10:11 AM (59.4.xxx.58)생존은 계속 새로운 숙주(사람)를 찾아 점프하는 것이니
바이러스의 적은 간격유지, 그것이지요.4. 남편도
'20.4.14 10:11 AM (182.215.xxx.201)지난 주에 시댁 가자고...
헐...1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니까 그 담에 생각해보자 했어요.5. 올리브
'20.4.14 10:14 AM (59.3.xxx.174)지금보다 얼마나 더 강조해야 되는데요.
티비 틀면 시시때때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달라고 캠페인도 나오던데.
무시하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문제인 거죠.6. 친구도아니고
'20.4.14 10:14 AM (175.223.xxx.209)아는사람
즉 지인이라고 표현되면서 뭘 그리 만나자 그러는지
코로나들 옮으면 지인이 원수 될텐데
다 자기 기분전환용 도구로 이용하는거지
이 와중 위하는 진심이면 만나자 그러고 싶을까들7. ㅇㅇㅇ
'20.4.14 10:20 AM (223.62.xxx.107)솔직히 느슨해진건 맞잖아요
이번 주말 만남 미루자고 했다가
얼마나 이상한 사람 취급을 당했는지 몰라요
너무 속상하고 섭섭하고.. 내가 유난인가 싶네요
러시아 이제 시작이고 미국 난리났는데도 사람들 꽃 구경가고
할 거 다 합니다.8. -.-
'20.4.14 10:23 AM (1.177.xxx.11)그냥 아프다고 핑계 대세요 .
9. 솔직히
'20.4.14 10:32 AM (124.54.xxx.52)이상한 분들이네요
생업아니면 안만나야죠 당연히10. ㅇㅇ
'20.4.14 10:41 AM (42.190.xxx.125)그냥 열이 좀 있다고 하세요.
11. fos
'20.4.14 10:44 AM (221.146.xxx.10)인스타서 어제 모 식당은 웨이팅에 테라스까지 찼다고 사진 찍어 올렸더라구요
달리기 모임은 마스크도 없이 모여서 온 서울을 누비고12. ...
'20.4.14 12:10 PM (218.147.xxx.79)그냥 만나자하고 거절하면 말고 하는 정도면 양호해요.
지키는 사람들을 유난스럽다하고 한심해하고 비아냥거리고...
주변 지인이 저러는데 진짜 뒤통수를 팍~ 치고 싶어요.13. ...
'20.4.14 1:02 PM (39.115.xxx.14)주구장창 밥해 먹는 것도 힘들지만 외식이 더 찝찝해요.
전 혼자 놀기를 잘해서 사회적 격리 아무렇지 않아요.
다만 요맘때쯤 남산자락 걷기, 혼자 부산여행을 못해서 아쉽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