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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판단 좀 해주세요

ㅇㅇ 조회수 : 950
작성일 : 2020-04-13 20:44:10
시누이 남편이 장인에게 (저한테는 시아버지) 애플 워치?
이런 걸 선물했어요
시아버지는 필요 없어서 안쓰고 갖고 있다가 남편을 준 모양입니다
남편도 큰 필요가 없어서 서랍에 뒀다가 오늘 우연히 보고서는
이거 비싼 건데 사용해야지.. 하면서 매뉴얼을 찾더라구요

아버님이 받으신 건데 그걸 왜 당신이 갖고와
아버지가 안하신대
그러면 다시 시누이네 돌려주시는 게 낫지 않나..
IP : 175.207.xxx.1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13 8:46 PM (119.196.xxx.125)

    손목에 차고 만보계만 보게 해드리세요

  • 2. ㅇㅇ
    '20.4.13 8:48 PM (175.207.xxx.116)

    그러다가 말다툼으로 이어졌어요
    큰 비용 안하는 거면 몰라도 비싼 거라는데..
    선물한 사람 입장에서 그걸 다른 사람 준 거 알면
    서운하고 기분 나쁘지 않나요

    여기 자게에서도 시부모 선물했더니 다 시누이한테 가더라..
    하는 글 간간히 올라왔었구요
    선물하고 나면 그 선물을 어떻게 하든지 그건 당사자 자유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요

  • 3. 그거
    '20.4.13 8:50 PM (218.101.xxx.154)

    기분 나쁘죠
    시아버지께서 사위한테 말이라도 하고 아들 줬어야죠

  • 4. 시누
    '20.4.13 8:52 PM (221.150.xxx.154) - 삭제된댓글

    제가 시누입장이라면 기분나쁠듯합니다
    아빠 사드린거지 오빠한테 선물한게 아니잖아요?
    사용안하면 시누를 돌려줘야죠
    그럼 시누가 중고나라에 되팔던지 필요한사람 주겠죠

    시아버지가 현명하게 처신하지못해 자식들 서로 의상할일을 만드네요

  • 5. ㅇㅇ
    '20.4.13 8:54 PM (175.207.xxx.116)

    남편은 자기가 시누이 남편한테 얘기를 하겠대요
    겉으로야 네네.. 하겠지만
    기분 나쁠 걸 왜 이해를 못하는지 모르겠어요

    선물한 사람, 선물 혜택 받은 사람끼리는
    최소한 아는 사이는 아니어야 할 거 같아요

  • 6. ㅇㅇ
    '20.4.13 8:55 PM (175.207.xxx.116)

    221.150님 제 말이요..ㅠㅜ

  • 7. 삼천원
    '20.4.13 9:0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돌려주세요. 시아버지는 모를 수 있지만 남편은 아니잖아요.
    제 선물 올케나 제부가 당당히 하고 다니면 도둑맞은거 같아요.
    될 수 있는데로 선물은 안하려고요. 한 두번도 아니고.

  • 8. 아는사람이
    '20.4.13 9:52 PM (58.224.xxx.153)

    시아버지가 현명하게 처신하지못해 자식들 서로 의상할일을 만드네요
    22222
    원글님이라도 아는사람이 잘 대응하세요

  • 9. ...
    '20.4.13 10:02 PM (58.235.xxx.246)

    위로 가는건 괜찮은데, 아래로 가는 건 안돼요. 기분상해요.

  • 10. 아아아
    '20.4.14 12:58 AM (106.102.xxx.212) - 삭제된댓글

    답답
    그걸 왜 욕심낸답니까
    아버지는 나이들어 사리분별 못하신다쳐도
    남편은 왜 물욕에 이성을 못 챙기시는지

    굉장히 섭섭한 일입니다 짜증납니다 불쾌합니다

  • 11. ㅇㅇ
    '20.4.14 1:43 AM (175.207.xxx.116)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짜증나는 건 물욕 없는 척 해요
    근데 공짜 같은 거에 이성을 잃어요

    사무실 인사발령으로 주인 잃은 물건들이 쏟아질 때가 있어요
    다른 곳으로 가면서 대부분 버리고 가는 물건인데
    그런 물건들을 챙겨오는 게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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