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례식 답례품 질문드려요

장례식 조회수 : 2,935
작성일 : 2020-04-13 18:26:57
장례를 치뤘어요. 조문은 사양했구요.직장(학교)에 돌아오니 몇몇 선배샘들이 부의금을 주십니다. 마음써주시는게 감사해서요. 어떤 답례품이 괜찮을지 경험있으신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학교가 크고 부의금은 몇분에게만 받아 전체 물건을 돌리기도 애매합니다. 마음으로 감사하고 감사의 글만 전하는게 맞는 건지...
IP : 112.148.xxx.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13 6:30 PM (220.72.xxx.151)

    감사 인사만 드리면 되요. 문자로만 인사드려도 되는데 님 생각처럼 직접 글로 드리면 더 예의 있게 마음이 표현되 좋을거 같네요~

  • 2. 보통
    '20.4.13 6:36 PM (93.82.xxx.148)

    식사대접하고 고맙다 말하는데
    요즘은 힘들죠.
    고맙다고 직접. 인사드리고 나중에 갚아야죠.

  • 3. ㅇㅇ
    '20.4.13 6:39 PM (59.29.xxx.186)

    저는 소금했어요.
    장례 답례 소금으로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데
    2-3개 든 거 만원 안쪽으로 살 수 있어요.
    식사 대접하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단체로 내기도 싫어서 개인답례품으로 했어요.

  • 4. 그런거
    '20.4.13 6:45 PM (113.60.xxx.67)

    안했으면 좋겠어요
    또 그런 인사 받으려고 조문하거나 부조하는게 아니니까요
    그냥 감사인사 정도면 충분해요
    언제부터 따로 식사 챙기고 답례품 했는지 모르겠네요
    굳이 할 필요없는 것 같습니다
    경사도 아닌데 먹거리나 선물 돌리는것도 이상하고요

  • 5. 쿠폰요
    '20.4.13 6:47 PM (113.199.xxx.53)

    시기적으로 식사대접은 어려우니
    케익쿠폰정도요

  • 6. 푸른바다
    '20.4.13 6:48 PM (223.39.xxx.108)

    전체 돌릴거 아니면 표 안나게 농협상품권이나 온누리상품권 만원짜리에 감사 메시지 몇자 적어서 하세요. 부피 큰 건 너무 표가 나요

  • 7. 문자만
    '20.4.13 6:56 PM (223.33.xxx.225)

    주셔도 다 이해하고 욕안해요.

  • 8. 답례품
    '20.4.13 7:09 PM (223.39.xxx.247)

    한달전 장례 치르고 조문은 안받았어요.
    저희도 뒤늦게 아시고 계좌로 또는 일부러 오시고 하셔서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제주 연동 송월타월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답례품인데 호텔 타월 두장과 검정 박스에 인사 문구 넣어서 만원 이더구요.

    저희 삼남매 주문해서 돌렸는데 받으신분들이 너무 정성 들였다고.

    요즘은 밥도 부담스러워 하셔서 만든 답례품인데 하길 너무 잘 한거 같아요.

    우체국 가서 택배로 다 부쳤어요.

    조문도 안 받고 부의금 받기가 너무 민망스러웠는데 .

  • 9. 진심으로
    '20.4.13 7:10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진심으로 그런 답례문화는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ㅜㅜ
    무슨 일 하나 치루려면 답례 인사까지 도대체 몇 겹인가요?
    좋은 날 (결혼식, 돌잔치등) 와주신 분들께 식사 대접이나 작은 선물까지는 좋은데요...
    그 외에는 안했으면 좋겠어요.
    저라면 문자 한 통 이면 족하고요 아무것도 없어도 괜찮습니다.
    더구나 상은 치루고 나면 몸과 마음이 다 힘든데 답례 안하셔도 되요.
    그런일에 답례 안받으면 섭섭하신분 계신지요?

  • 10. 조문에까지 답례
    '20.4.13 7:14 PM (211.197.xxx.16) - 삭제된댓글

    너무한 거 아닌가요.
    좋은 일도 아니고.
    문자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면 되는거지.

  • 11. ...
    '20.4.13 8:33 PM (125.128.xxx.32)

    저도 답례 문화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 12. ...
    '20.4.13 8:38 PM (125.177.xxx.43)

    처치곤란인 물건도 많아서 ..안하셔도 돼요
    직장이면 떡이나 간식류 돌리기도 합니다만
    몇분이시라니 그냥 감사 인사 드리고
    나중에 그분들 경조사에 갚으면 됩니다

  • 13. 다들뭐라고하시는데
    '20.4.13 9:20 PM (125.184.xxx.67)

    저는 애써 챙겨준 마음 알아주고, 고맙다고 돌려주니 아 이 사람 고마움을 아는 사람이구나 하고 다시 보이던 걸요.
    내 마음이 일방향 같이 않아서요. 가벼운 걸로 해 드려도 될 것 같아요.
    저는 남편이 좋아하는 떡을 받았는데 정말 고맙고 맛있게 먹었어요. 떡을 불호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 저도 처음 들었지만, 소금 같은 거 괜찮은 것 같네요.

  • 14. 궁금이
    '20.4.14 12:48 AM (1.232.xxx.192)

    제 생각에는 경사도 아니고 답례는 안하셔도 되고 문자나 말로 하시고 나중에 경조사때 부조하면 될 듯 한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4885 바질 키우려 하는데요 9 포로리2 2020/04/16 1,592
1064884 1970년 개띠이신분들~ 무엇으로 노화를 느끼나요? 16 진주귀고리 2020/04/16 4,144
1064883 알약이 목에 걸린듯한 느낌..어느 병원 가야 할까요? 13 ........ 2020/04/16 7,865
1064882 초등학교 5학년 온라인개학 질문이요 11 그레이 2020/04/16 1,610
1064881 어제 카톡에 모 지역 욕했다가 15 ㅇㅇ 2020/04/16 3,140
1064880 오늘 본 최고 댓글... 28 누리심쿵 2020/04/16 15,990
1064879 나경원의 낙선인사를 기다립니다 9 ㅇㅇㅇ 2020/04/16 2,278
1064878 대선주자는 다 떨어졌지만, 그래도 남은 주옥같은인간들 5 ㅇㅇ 2020/04/16 2,117
1064877 변보고 물 안내릴 정도면 치매인가요? 3 ㅇㅇ 2020/04/16 1,632
1064876 오늘같은 날. 루시드폴 같이 들어요 rememb.. 2020/04/16 699
1064875 송파갑 김웅이 84년생이네요? 11 ... 2020/04/16 3,565
1064874 정남향 탑층 or 남동향 탑층 아래층 9 ... 2020/04/16 2,794
1064873 민주당이 승리한 것은 좋으나 29 ... 2020/04/16 3,739
1064872 쿠팡 링크 하시는 분들~~ 15 2020/04/16 2,751
1064871 연수을이 감동이네요 5 ㅇㅇ 2020/04/16 2,659
1064870 북한에서 못다 이룬 꿈 남한에서 꼭 이루시길! 3 --- 2020/04/16 1,068
1064869 졸부만 뽑는 자칭보수 핑크당^^ ㅋㅋㅋ 6 ㅇㅇ 2020/04/16 1,191
1064868 진보유투버 이송원님 같은분이 많이계시면 3 ㄱㄴㄷ 2020/04/16 676
1064867 저는 특히 이 사람들 떨어져서 좋네요. 16 ... 2020/04/16 3,889
1064866 부따 신상공개 결정된거죠 ? 12 소망 2020/04/16 2,773
1064865 강남은 현명했다!!!! 4 세금 2020/04/16 3,034
1064864 싸고 좋은 수분크림 추천부탁드려요 21 크리미 2020/04/16 5,128
1064863 욕실청소도구 뭐쓰세요 2 . . . 2020/04/16 1,542
1064862 마스크 3개씩이라도 팔았으면 좋겠어요 17 ..... 2020/04/16 3,438
1064861 검찰개혁도 힘들지만..언론개혁은 결과에상관없이 힘든거 아닌가요?.. 6 .... 2020/04/16 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