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4년전 탈북해 우리나라 국민이 된 태구민이 우리나라를 진정성 있게 지키고 보호해야
할 자신의 조국이라고 생각할까요? 김정은체제와는 목숨을 위협받는 사이일테지만 그 마음속의
조국은 북한 아닐까요?
연봉 1억 이상에 온갖 혜택에 면책, 북체포 특권까지 다 주면서 까지 그 사람을 국회의원
시키다니요.
탈북당시 영국에서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커온 똑똑하고 전도유망한 아들들을 데리고
다시 북한으로 가기 싫었으리라는 추측이 많았죠. 귀순할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태구민이 우리나라를 조국이라고 생각하고 애정이 있을까요?
국회의원되면 일반인은 알수 없는 온갖 보안자료에 합법적으로 접근가능하고
자신의 가족과 이익을 위해서라면 또다른 방법으로 우리나라를 배신안하라는 보장이
있나요?
남북이 대립할수록 가장 이득을 보는 사람. 남북이 협력하면 가장 치를 떨 사람.
김정은 체제와는 서로 원수같은 사이일테니 김정은체제 전복을 위해
지금은 잠적한 김한솔쪽과 훗날 정보를 주고 받는 사이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북한내에 있던 내부고위직이 아니예요.10년동안 영국대사였죠. 국제적 전략에 밝은
똑똑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우리나라에 진정성이 없는 사람이라면
그 똑똑함이 우리나라에 독이 될수도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