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정신병의 일종인가요
지금도 남편이 요리하겠다고 이것 저것 물어보는데 대답할때마다 뭐라고? 라고 되물어서 살인충동까지 드네요..ㅠㅠ
1. ...
'20.4.13 3:10 PM (118.37.xxx.246)남편 질문에게만 나타나는 증상 아닐까요???
2. 아니예요
'20.4.13 3:11 PM (89.247.xxx.188)누구한테나 다 그래요 정도의 차이는 조금씩 있지만요
3. ㅋㅋㅋ
'20.4.13 3:14 PM (42.82.xxx.142)욕심이 많아서 그래요
상대방이 님보다 모르니 자연히 이해력이 떨어지는데
그걸 한번에 알아들어야된다는건 님의 욕심입니다
저는 아이들 가르칠때 못알아들어서 속에서 천불이 나도
두번세번 심지어 열번까지 다시 말한 기억이 납니다4. ...
'20.4.13 3:19 PM (115.21.xxx.164)가르치는 직업은 젬병인 사람이니 가르치질 마세요
5. 욕구불만
'20.4.13 3:26 PM (183.100.xxx.97)평소에 본인 내면의 소리를 무시하셔서 지금 짜증과 화가 많이 쌓인 상태예요
자기 본인 스스로 몸과 마음을 좀 잘 다독거려 주세요
좀 쉬시구요
여유가 생길때까지 남의 요구 들어주지 마세요6. ㅇㅇ
'20.4.13 3:28 PM (125.186.xxx.16)분노조절장애네요
7. 포크송
'20.4.13 3:29 PM (124.56.xxx.202) - 삭제된댓글홧병 아닌가요?
8. 그게
'20.4.13 3:31 PM (124.56.xxx.202)홧병 아닌가요?
9. 욕구불만님
'20.4.13 3:31 PM (180.230.xxx.22)말씀이 맞는듯 해요
저도 원글님 증상이 있었는데 그게 제 신간이 안편해서 그렇더라구요10. 님이
'20.4.13 3:31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대답을 알아듣게 하지 못하시는 거 아니에요?
남편도 남들도 님이 대답하는 걸 한번에 못 알아듣는다면 님의 언어 능력이 문제인 듯.
우리나라 사람들의 의사소통 능력이 참 문제가 많아요.
자기 기준으로만 말하고 상대방 기준으로 생각하고 전달하는 걸 못해요.11. ..
'20.4.13 3:39 PM (222.117.xxx.111)저희회사
똑같이 얘기해도 꼭 네? 하고 되묻는 여직원 해고했어요
제가해고 시켰어요 두세번씩 얘기해 주기도 귀찮고
이번에 온 직원 업무지시 내리면 알겠습니다 해요12. ...
'20.4.13 3:40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저는 그런사람 넘 싫어하고 무서움.
잘 물어보기도하고 답해주는것도 좋아하는 성향인데 질문 되물었다고 갑자기 버럭하거나 짜증내는게 보이면 다음부터 저사람한텐 말걸지말아야겠다 생각해요.
그냥 이웃이면 안만나면 되는데 상사로 만날때가 지옥이죠...13. ....
'20.4.13 3:42 PM (1.253.xxx.54)저는 그런사람 넘 싫어하고 무서움.
잘 물어보기도하고 답해주는것도 좋아하는 성향인데 되물었다고 갑자기 버럭하거나 짜증내는게 보이면 다음부터 저사람한텐 말걸지말아야겠다 생각해요.
그냥 이웃이면 안만나면 되는데 상사로 만날때가 지옥이죠...14. ㅇㅇ
'20.4.13 3:46 PM (121.144.xxx.68) - 삭제된댓글분노조절 장애 아닌가요?
애전 한번답해주면 못알아듣고 뭐라고?한다고
때린사람 분노조절장애라고 하던데요15. ...
'20.4.13 3:47 PM (222.97.xxx.166)남편 뿐 아니라 되묻는 사람들이 더 있나봐요
남편 하나면 그 사람이 원글님 말을 건성으로 듣는거지만
여러명이고 자주라면 원글님에게 문제가 있을 수도 있어요
우리 남편이 원글님처럼 그 부분에게 갑자기 짜증이
치솟는데... 본인이 발음이 정확하지 않은걸 몰라요ㅜㅜ
십년 넘게 당신 발음이 흐려서 그렇다고 말했더니
요즘은 조금 천천히 말하고 중요한 단어는 발음에
신경쓰는게 느껴져요16. ...
'20.4.13 3:51 PM (223.62.xxx.216)대부분 직독직해가 안되요.
그래서 잘라서 단문으로 물으셔야.
저기요 있쟎아 미괄식 그담에 설명
이런식으로. 친절한 금자씨가 되어야17. 그거 별거아닙니다
'20.4.13 4:10 PM (122.46.xxx.150)나르시즘입니다
님보다 더하신분 밑에서 고생하면 저절로 고쳐지는 병입니다18. ..
'20.4.13 4:25 PM (49.170.xxx.117) - 삭제된댓글혹시 갱년기세요? ㅎㅎ
19. 저도그래요.
'20.4.13 4:41 PM (175.223.xxx.1)두번 묻는사람 제일 극혐.
전 두번째 물으면
대답안해줘요.
30대중반이예요.
분노조절장애 없구요.20. ----
'20.4.13 4:49 PM (121.133.xxx.99)갱년기예요.ㅎㅎㅎ
저두 최근 그러네요..동일한 상황에서 가슴이 답답해지면서...21. 댓글들
'20.4.13 8:19 PM (89.247.xxx.188)하나씩 읽다보니 결론은 갱년기였네요. 저 사실 가르치는 직업 가지고 있고 학생들이 이해 못해서 다시 물으면 진짜 아무렇지도 않고 두번 세번 다시 물어도 화 안 나요ㅡ 그런데 남편이나 시어머니 우리 아버지..항상 버릇처럼 되묻는 사람들한테만 짜증이 나네요.
22. 그럼
'20.4.13 9:06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남편이나 시어머니 아버지는 되묻는 게 버릇이 아니라 님에게 확인차 되묻는 거예요.
상사가 말하면 일부러 복창해서 확인하는 거 저는 신입사원때 배웠는데요.
제대로 전달되고 이해 되었는지 확인하는 차원이에요.
오히려 그게 잘못된 거라는 건가요? 요즘 트렌드에??
님이 완벽주의나이거나 대충 알려주고 알아서 해보라 해놓고
나중에 내가 원하는 건 이런 게 아니었다고 하는 스타일이신 듯.23. 그럼
'20.4.13 9:08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남편이나 시어머니 아버지는 되묻는 게 버릇이 아니라 님에게 확인차 되묻는 거예요.
상사가 말하면 일부러 복창해서 확인하는 거 저는 신입사원때 배웠는데요.
제대로 전달되고 이해 되었는지 확인하는 차원이에요.
오히려 그게 잘못된 거라는 건가요? 요즘 트렌드에??
님이 완벽주의자이면서도 대충 알려주고 알아서 해보라 해놓고
나중에 내가 원하는 건 이런 게 아니었다고 이것 저것 지적하는 스타일이신 듯.24. 답글이박하네
'20.4.14 11:37 AM (223.38.xxx.173)답한거 또 물어보면 화날수있지
멀 그리 지적하네나르시즘이니 분노장애니
답글 하는거보니 심성들도 곱지않으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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