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모든 사생활을 알고 싶어하는 친구..

흑흑 조회수 : 4,001
작성일 : 2020-04-13 12:27:28
가족사 직장일 친구관계...중 심각한 고민이나 비밀스런일들.

저는 제가 공유할 선을 정해놓고 얘기하는 편인데
그런게 직접적으로 느껴지고 그래서 관계가 깊어지지않는다네요.

그거 말고도 제 할얘기많고 실제로 얘기가 끊이지 않는편이에요..

자꾸 무슨 비밀을 공유하자하니..

점점 적당한 선가지고 지내는 사회에서만난 관계가 편해져요ㅠㅠ

제가 뭔가숨기는것같으면 다른친구랑놀면되는거아닌가요...;;;
IP : 106.102.xxx.23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13 12:34 PM (211.36.xxx.231)

    너무 선 넘는 비밀공유, 그게 나중엔 칼날 되더라구요.
    전 안 가르쳐줘요. 자매들,82있어서 고민 다 해결되고.

  • 2. 11122
    '20.4.13 12:36 PM (106.101.xxx.61) - 삭제된댓글

    그거 궁금한 친구는 진짜 나중에 큰적이 될듯 싶어요

  • 3. ...
    '20.4.13 12:37 PM (58.122.xxx.168)

    적정선을 지키지 않는 관계는
    언제고 정리하게 되더라고요.

  • 4. ㅇㅇ
    '20.4.13 12:40 PM (211.36.xxx.231)

    한두가지는 실수로 물어볼수 있어요. 저도 시가에서 사주는 아파트 얼마냐 물어본적있어요.
    근데 집요하게 그러는건
    아주 교양 없고 무식하거나,
    시기심이 심해 순딩한 친구 꾀어서 정보수집하는 확률이 높아요. 소문, 이간질, 공격의 데이타베이스.

  • 5. ㅠㅠ
    '20.4.13 12:41 PM (106.102.xxx.238)

    오래된친구는맞아요 20년 넘은 20년지기한테 너는 너무 선이 많다네요

  • 6. .....
    '20.4.13 12:43 PM (221.157.xxx.127)

    누구나 다 선이 있죠 왜 다 까발려야하나요 지가 정신과 의사도 아닌데

  • 7.
    '20.4.13 12:44 PM (117.111.xxx.167) - 삭제된댓글

    82가 무슨 고민해결사?

  • 8. 저라면
    '20.4.13 12:49 PM (36.38.xxx.24)

    오는 연락만 최소한으로 받고 서서히 연락 끊어버리겠어요. 20년 지기 친구라면 더더욱 선을 넘지 말아야죠. 20년 우정도 유효기간이 있더라고요. 친구라면 상대방이 어떤 선까지는 허용하는지 센스있게 알아채고 거기 맞게 대해줘야지요. 님에게 그런 식으로 말하는 걸로 봐서는 더더욱 멀리해야 할 인간 유형 같습니다.

  • 9. ...
    '20.4.13 12:51 PM (39.7.xxx.69) - 삭제된댓글

    저도 20년 넘은 지인이 있는데(친구라는 생각이 안듬)
    스토커처럼 캐낼려고 하고 심지어 우체통까지 뒤벼보더라구요. 본인은 철저히 숨기구요. 잘해줄때는 간빼줄듯이 하고 그러다 따블로 빼내가고...거리두니 미칠려고 하는게 정신이 이상한 여자같더라구요. 이후로 절대 가까이 하지 않아요. 객관적으로 보니 아주 끔찍하고 무서운 여자같아서요. 개인정보를 캐내서 약점으로 이용하려는 비정상적인.. 그런..분류의 인간군상같은..

  • 10. 오옹
    '20.4.13 1:07 PM (221.157.xxx.129)

    제 친구와 대화하다보면 벽이 느껴지더라고요,
    근데 그게 서운하기보단
    그 친구는 선이 필요한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해서
    서운하지않으려고해요
    전 좀 선이 없는 사람이라서
    타인과의 관계설정이 어렵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하는게 친구를 존중하는것이라고 생각하구요

    원글님 친구분은
    원글님을 존중하나요?

  • 11. ㅇㅇ
    '20.4.13 1:41 PM (175.223.xxx.84)

    근데 원글님은 그 사람한테
    애정이 없네요
    비밀공유를 안해서가 아니라
    그런거 하고싶음 나말고 다른 친구랑 놀면되지
    에서 느껴지는게
    그 친구는 없어도 상관없는 사람.
    잡을 이유도 맘도 없는 관계

    그걸 느끼니 상대가 서운해하는거 아닐까요
    그걸 비밀을 공유안한다. 속을 안터놓는다는
    말로 표현하는거구요.

    그 친구만 너무 경계없고 이상한 사람
    만들지 마시고
    관계에 애정이 없으면 정리해주는것도.

  • 12. 예를들어
    '20.4.13 1:58 PM (221.143.xxx.25)

    대화 주제가 나오면 질문할때 있잖아요.
    어디에 집샀어.
    어 그래? 몇평인데?그동넨 얼마나 해?
    이 정도는 대답해 줍니다.
    20년 지기면 서로 사정 어느정도 알테니요.
    그런데 융자는 얼마냈어?
    시집선 얼마 보태줬어?
    이런건 예민할수 있는 문제이니 말하기전엔 묻지 않아요.
    30년도 넘은 친구가 대화중 아파트 분양 받아놨다고 해요. 어느동네? 물으니 대답을 안합니다.
    하고 안하고는 본인 마음이지만 분양 받았다고 말꺼내면 어느 동네라는 대답은 해주겠어요.
    오랜 친구라 팀처럼 만나지만 다른 친구들 한테만큼 마음 안가요. 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겠지요.

  • 13.
    '20.4.13 6:21 PM (93.82.xxx.148)

    맨날 이런 글 올리는데
    주작이나 망상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4512 부산 저희동네 6시 전에 나갔는데 줄섰어요.. 17 ㅇㅇ 2020/04/15 3,021
1064511 유시민 입방정으로 보수가 뭉치나 보네요 74 ... 2020/04/15 13,849
1064510 코로나사태 문재인은 한게없다는이들에게 8 ㅇㅇ 2020/04/15 1,103
1064509 결혼할 남친집에 인사가는데요. 44 떨려 2020/04/15 7,051
1064508 선거. .꿈이잘맞는편인데 32 ㄱㄴ 2020/04/15 6,111
1064507 문재인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16 4ever 2020/04/15 1,581
1064506 2001년생 딸아이랑 투표하고 왔어요 8 ... 2020/04/15 1,542
1064505 지금 막 대한민국의 희망을 보고 돌아와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8 꺾은붓 2020/04/15 1,520
1064504 "나까지 챙길 줄은..한국에 감동" 자가격리 .. 11 뉴스 2020/04/15 6,588
1064503 갈치조림 하려고 자게에서 갈치조림을 검색해봤어요. 5 ... 2020/04/15 1,604
1064502 tv조선 있죠 그 채널이 3 tv조선 2020/04/15 914
1064501 애들 키우면서 애들에게 제일 미안했던 게 뭐세요? 8 어머님들 2020/04/15 2,196
1064500 창원. 성산 투표하고왔어요 8 투표 2020/04/15 1,018
1064499 코로나 대응 빛난 한국, 올 성장률 OECD 1위 예상..美 -.. 2 news1 2020/04/15 1,037
1064498 일등으로 투표 13 똑쟁이 2020/04/15 1,468
1064497 조썬쓰레기가 미쳐 날뛰네요 16 투표하자 2020/04/15 4,355
1064496 무선 청소기 가격에 따라 성능 차이 큰가요? 질문 2020/04/15 560
1064495 오늘은 투표하기 "딱" 좋은 날입니다. 4 해남사는 농.. 2020/04/15 645
1064494 줄이길어요2 10 and 2020/04/15 1,786
1064493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이미 투표했네요 11 .. 2020/04/15 2,330
1064492 줄이 길어요 8 벌써 2020/04/15 1,486
1064491 문재인 지지자들의 간절함 3 ㅇㅇ 2020/04/15 1,434
1064490 DIY 생청국장 4 면역 2020/04/15 1,033
1064489 요즘 핫한 강남 스타일 4 나디다스 2020/04/15 3,956
1064488 배에 힘주라는 말요 12 방법 2020/04/15 7,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