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러워 죽겠어요.

진심 조회수 : 2,437
작성일 : 2020-04-13 10:26:10
요즘 운동을 못하니 오전 오후 한번씩 집앞 산책로에 나가는데
집에서 산책로 끝까지 욍복 30분정도예요.
예전엔 그렇게 걸어다니지 않아 않아 몰랐는데 길거리에 똥오줌 싸는 강아지들 정말 많네요.
풀슾에 누는애들은 양반이고
길한복판에서 똥싸는 경우도 있고 화단경계석, 가로등. 중간중간 있는 정자 기둥에 오줌 지리는 애들도 몇번 봤고 어제는 제가 앉은 벤치 맞은편 벤치 다리에 오즘 지리는 걸 봤는데 정밀 한소리 하고 싶은거 꾹 참았어요.
몇년전 집앞에서 똥산 강아지가 엉덩이 바닥에 닦는거 보고 한동안 그길 못지나 다닌적도 있는데
하루에 몇번씩 저런걸 보니 산책도 못하겠다 싶어요.
강아지 키우는 언니한테 물어보니 그런 경우 한번도 없다는데
여긴 애견인들이 많으니 부탁드릴께요.
제발 자기 애들 대소변 습관 관리 좀 해주세요.


IP : 124.53.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13 10:31 AM (223.38.xxx.184)

    더러워도 죽진마소서..
    드럽긴 드럽네요..

  • 2. 크리스티나7
    '20.4.13 10:32 AM (121.165.xxx.46)

    프랑스 빠리가 개똥 천지라더니 여기도 곧
    그래도 여긴 깔끔한 편이죠. 거긴 풀숲이라 좀 나태한가보네요.

  • 3. ㅠㅠ
    '20.4.13 10:32 AM (59.10.xxx.178) - 삭제된댓글

    소변까지는 그래도 이해한다 쳐도요
    자기애들 응가를 그렇게 슬쩍슬쩍 풀밭으로 휙 던지고 가는거요
    사람아이꺼 그랬음 정말 세상 난리 났을껀데
    가족이라면서 어찌 응가를 휙 버리고 가는지 ...
    그건 정말 이해가 안가요

  • 4. ㅠㅠ
    '20.4.13 10:33 AM (59.10.xxx.178)

    소변까지는 그래도 이해한다 쳐도요
    자기애들 응가를 그렇게 슬쩍슬쩍 풀밭으로 휙 던지고 가는거요
    사람아이꺼 그랬음 정말 세상 난리 났을껀데
    가족이라면서 어찌 응가를 휙 버리고 가는지 ...
    그건 정말 이해가 안가요
    그것도 아파트 단지내에서도요

  • 5. ...
    '20.4.13 10:33 AM (122.38.xxx.110)

    애들 마킹 하고 그런건 어쩔 수 없는데 대형견 소변보는거 보니 사람보다 더 싸는듯

  • 6. ...
    '20.4.13 10:35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저도 산책을 못다닐정도로 애완견이 많이 보이네요
    멀리서 예뻐하긴 하는데 키우진 못해요
    그렇게 여기저기 킁킁대고 다니는데 어떻게 잘 씻겨서 집에 들이는지...

  • 7. ㅎㅎㅎㅎㅎ
    '20.4.13 10:38 AM (211.192.xxx.148)

    개 키우는데 그 심정 이해해요.

    개들이 다른 개 오줌냄새 맡으러 돌아다니잖아요.
    어느날 저희개가 코 킁킁대고 냄새맡고 있는데 위에 안내문이 붙어있어요
    '개가 오줌싼거 닦아놓고 가세요'

    응가는 쉽게 휴지와 비닐로 해결이 되는데
    오줌은 어떻게 못 하겠어요.

  • 8. 물통
    '20.4.13 10:49 AM (182.228.xxx.89) - 삭제된댓글

    물통 가지고 다니다가 좀 씻어 내옿고 갔음 싶어요
    물이라도 뿌려져 있으면 다니는 사람이 좀 조심들 하니까요
    강아지 귀엽기는 한데 큰 개는 조금 무섭기도 하거든요

  • 9.
    '20.4.13 11:53 AM (211.227.xxx.207)

    솔직히 오줌도 물병들고 다니면서 흘려보내야죠.
    진짜 요새 개똥 많이 보이는데, 그거보면 좋은소리 안나옴.

  • 10. 산책시
    '20.4.13 11:55 AM (110.70.xxx.226)

    검은봉다리 필수인데 , 그냥 안갖고 다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 애견인 자격이 없는거죠.

  • 11. 아메리카노
    '20.4.13 2:17 PM (183.107.xxx.233)

    진짜 매너없는 사람들 천지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4655 아이고 미세스 아베~~ 3 부창부수 2020/04/16 2,436
1064654 경합지역 거의 갖고온건가요?? 2 ㄱ.럼 2020/04/16 1,354
1064653 누가 젤 싫어요? 21 누구 2020/04/16 2,965
1064652 집안 지저분한 꼴 못보시는 주부님들 14 2020/04/16 4,352
1064651 박주민 절대권력 64.3 20 슈퍼꽃거지갑.. 2020/04/16 4,149
1064650 세월호 부모님들 힘내세요. 3 ㆍㆍ 2020/04/16 813
1064649 알고보니 인류애갑 강남갑. 23 ........ 2020/04/16 2,972
1064648 선거결과 겸허히 받아들이면될것을~~~~ 17 선거가 뭐.. 2020/04/16 2,410
1064647 홍정민 후보 화이팅 9 일산 주민 .. 2020/04/16 1,037
1064646 이 순간 대통령의 아픔 31 윌리 2020/04/16 7,048
1064645 어떻게 김부겸을 떨어뜨리나요 13 .. 2020/04/16 3,250
1064644 당선되신 의원들은 언제부터 일하나요? 1 ... 2020/04/16 1,093
1064643 어제 진천몰같이 많이 도와주고픈 곳 몰좀 알려주세요 4 ..... 2020/04/16 843
1064642 대전시민입니다! 18 더민주~ 2020/04/16 2,534
1064641 다음선거는 가짜뉴스에 속는 국민이 없도록 2 ddd 2020/04/16 736
1064640 밖이 두려운 용산구민 ㅠㅠㅠㅠㅠ 7 엉엉 2020/04/16 3,815
1064639 원래 시험 결과가 안 좋으면 본인을 반성하지 않나요? 1 상식 2020/04/16 788
1064638 "한국이 또 증명했다" 4·15 총선 지켜본 .. 2 뉴스 2020/04/16 2,332
1064637 열린민주당 찍은 유권자가.. 15 적다적어 2020/04/16 4,151
1064636 82언니야들아 아침부터 격하게 사랑합니데이!!!!! 10 내사랑82 2020/04/16 1,262
1064635 태구민이가 대통령 후보될 수도 있겠죠? 10 ㅇㅇ 2020/04/16 1,562
1064634 승리자의 여유와 포용이 필요할때입니다 20 ... 2020/04/16 1,594
1064633 비례대표 권은희 3 아 꼬셔 2020/04/16 2,270
1064632 ..전자파 차단 이거 진짜일까요?? 전문가분 계실지.. 2 클랩 2020/04/16 1,065
1064631 코로나로 서양의 민낯, 선거로 강남의 민낯 8 시간속에 2020/04/16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