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러워 죽겠어요.

진심 조회수 : 2,405
작성일 : 2020-04-13 10:26:10
요즘 운동을 못하니 오전 오후 한번씩 집앞 산책로에 나가는데
집에서 산책로 끝까지 욍복 30분정도예요.
예전엔 그렇게 걸어다니지 않아 않아 몰랐는데 길거리에 똥오줌 싸는 강아지들 정말 많네요.
풀슾에 누는애들은 양반이고
길한복판에서 똥싸는 경우도 있고 화단경계석, 가로등. 중간중간 있는 정자 기둥에 오줌 지리는 애들도 몇번 봤고 어제는 제가 앉은 벤치 맞은편 벤치 다리에 오즘 지리는 걸 봤는데 정밀 한소리 하고 싶은거 꾹 참았어요.
몇년전 집앞에서 똥산 강아지가 엉덩이 바닥에 닦는거 보고 한동안 그길 못지나 다닌적도 있는데
하루에 몇번씩 저런걸 보니 산책도 못하겠다 싶어요.
강아지 키우는 언니한테 물어보니 그런 경우 한번도 없다는데
여긴 애견인들이 많으니 부탁드릴께요.
제발 자기 애들 대소변 습관 관리 좀 해주세요.


IP : 124.53.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13 10:31 AM (223.38.xxx.184)

    더러워도 죽진마소서..
    드럽긴 드럽네요..

  • 2. 크리스티나7
    '20.4.13 10:32 AM (121.165.xxx.46)

    프랑스 빠리가 개똥 천지라더니 여기도 곧
    그래도 여긴 깔끔한 편이죠. 거긴 풀숲이라 좀 나태한가보네요.

  • 3. ㅠㅠ
    '20.4.13 10:32 AM (59.10.xxx.178) - 삭제된댓글

    소변까지는 그래도 이해한다 쳐도요
    자기애들 응가를 그렇게 슬쩍슬쩍 풀밭으로 휙 던지고 가는거요
    사람아이꺼 그랬음 정말 세상 난리 났을껀데
    가족이라면서 어찌 응가를 휙 버리고 가는지 ...
    그건 정말 이해가 안가요

  • 4. ㅠㅠ
    '20.4.13 10:33 AM (59.10.xxx.178)

    소변까지는 그래도 이해한다 쳐도요
    자기애들 응가를 그렇게 슬쩍슬쩍 풀밭으로 휙 던지고 가는거요
    사람아이꺼 그랬음 정말 세상 난리 났을껀데
    가족이라면서 어찌 응가를 휙 버리고 가는지 ...
    그건 정말 이해가 안가요
    그것도 아파트 단지내에서도요

  • 5. ...
    '20.4.13 10:33 AM (122.38.xxx.110)

    애들 마킹 하고 그런건 어쩔 수 없는데 대형견 소변보는거 보니 사람보다 더 싸는듯

  • 6. ...
    '20.4.13 10:35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저도 산책을 못다닐정도로 애완견이 많이 보이네요
    멀리서 예뻐하긴 하는데 키우진 못해요
    그렇게 여기저기 킁킁대고 다니는데 어떻게 잘 씻겨서 집에 들이는지...

  • 7. ㅎㅎㅎㅎㅎ
    '20.4.13 10:38 AM (211.192.xxx.148)

    개 키우는데 그 심정 이해해요.

    개들이 다른 개 오줌냄새 맡으러 돌아다니잖아요.
    어느날 저희개가 코 킁킁대고 냄새맡고 있는데 위에 안내문이 붙어있어요
    '개가 오줌싼거 닦아놓고 가세요'

    응가는 쉽게 휴지와 비닐로 해결이 되는데
    오줌은 어떻게 못 하겠어요.

  • 8. 물통
    '20.4.13 10:49 AM (182.228.xxx.89) - 삭제된댓글

    물통 가지고 다니다가 좀 씻어 내옿고 갔음 싶어요
    물이라도 뿌려져 있으면 다니는 사람이 좀 조심들 하니까요
    강아지 귀엽기는 한데 큰 개는 조금 무섭기도 하거든요

  • 9.
    '20.4.13 11:53 AM (211.227.xxx.207)

    솔직히 오줌도 물병들고 다니면서 흘려보내야죠.
    진짜 요새 개똥 많이 보이는데, 그거보면 좋은소리 안나옴.

  • 10. 산책시
    '20.4.13 11:55 AM (110.70.xxx.226)

    검은봉다리 필수인데 , 그냥 안갖고 다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 애견인 자격이 없는거죠.

  • 11. 아메리카노
    '20.4.13 2:17 PM (183.107.xxx.233)

    진짜 매너없는 사람들 천지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3942 염증수치가 높으면 몸에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8 2020/04/13 6,391
1063941 콘솔 이뿐곳 좀 추천해주셔요. 제주도 2020/04/13 379
1063940 철수야, 감동적인 달리기는 이런거야 10 ㅇㅇ 2020/04/13 1,894
1063939 112라고 손등에 적어드리려구요 4 끝까지최선 2020/04/13 943
1063938 민주당의 문제는 이거죠. 7 ㅁㅁ 2020/04/13 991
1063937 의대생 초5,6수학과외 1시간 반 하면 얼마 주면 될까요? 12 ㅇㅇ 2020/04/13 3,838
1063936 사회적거리두기 끝난 건가요? 14 ㅇㅇㅇ 2020/04/13 3,149
1063935 10시 5분 MBC 스트레이트 ㅡ 임은정 검사 출연.. 3 본방사수 2020/04/13 926
1063934 양방향 워킹스루 부스 전세계 수출 3 ㅇㅇㅇ 2020/04/13 1,676
1063933 서울 서초갑 유권자 여러분 18 27516 2020/04/13 2,391
1063932 초등 화상수업 질문드려요~ 5 ㅡㅡ 2020/04/13 1,162
1063931 일하기 싫을 때 어떻게 하세요?? 1 일하자 2020/04/13 1,137
1063930 노래 제목, 가사, 부른 가수 이름 잘 외우시나요 ㅠㅠ 2020/04/13 314
1063929 인터넷 100메가면 tv보는데 불편한가요? 3 행복 2020/04/13 945
1063928 전세집 4 머리아픔 2020/04/13 1,079
1063927 사회초년생 다리미 궁그미 2020/04/13 358
1063926 유곽조성 사과할일 아냐, 해명이 더키운 논란 5 ㅇㅇ 2020/04/13 888
1063925 원래 보험사에서 실비 단독은 거절도 하나요 12 실비 2020/04/13 2,964
1063924 sbs 조동찬 의학전문 기자도 일베냄새 좀 나는듯.... 7 스멜 2020/04/13 2,154
1063923 가죽소파 주름 1 봄봄 2020/04/13 1,224
1063922 마켓컬리 높은등급회원분들, 얼마나 자주 이용하세요? 2020/04/13 906
1063921 남편 하지정맥류 수술 프로포폴 맞고 한다는데요 9 ㅇㅇ 2020/04/13 3,155
1063920 오늘까지 대기탔다가 하는 폭로는 반박봉쇄가 목적이죠 3 ..... 2020/04/13 1,250
1063919 나혼자산다 성훈은 성격이 좋아보이네요 15 ㅇㅇ 2020/04/13 6,400
1063918 지금 제머리 코난같은데 그냥 살아요. 28 2020/04/13 3,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