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베가 4차원적 트위터로 욕 바가지로 먹고 있네요

가디언 조회수 : 2,986
작성일 : 2020-04-12 16:50:41

https://twitter.com/AbeShinzo/status/1249127951154712576 ..


문제의 트위터는 여기구요, 일어능력자분들은 알려주세요. 

more than 1900 이라고 콕 찝어 쓴거 보니 외신도 일본 통계를 신뢰하지 않는 느낌이네요. 



가디언지 저스틴 맥커리 기자 ㅡ 

도쿄에서 신규 확진자수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국민더러 집에 머무르라고 호소하는 일본총리 아베의 동영상이 온라인상에서 조롱과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요일 트위터에 올라온 이 동영상에서 무심한 표정의 아베가 집안에서 개를 안고 있거나 차 마시거나 책 읽거나 TV리모컨 조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화면 왼쪽에는 일본 국민가수겸 배우 호시노겐이 기타치며 사회적 거리두기 호소하는 노래를 부른다. “어디에 있든 우리 하나가 되어 살아남아 춤을 춰요. 집에서 노래나 부릅시다”라는 가사다.

1분짜리 어색하기 그지없는 이 동영상을 보고 혹자는 아베의 (기괴하리만치) 무심한 표정을 지적하고, 혹자는 아베가 덧붙인 글에 분노했다. “친구 만나러 못 나가고 술마시러 못 나가서 안되셨지만, 그런 행동은 수많은 인명을 구하고 힘겨운 환경 속에서 바이러스와 싸우는 의료진 부담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라고 썼기 때문이다. 

분노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지금 농담해?” "학생들은 등록금을 못내 제적당하게 생겼는데 지금 사교생활 지장있다고 불평하는거야?" "이 인간은 평범한 우리들과 동떨어진 삶을 살고 있다" 

불과 한달전까지 도쿄올림픽 강행을 주장하던 아베는 한 가구당 빨아쓰는 마스크 2장 배부와 충분치 않은 이동제한 코로나 대응으로 따가운 질타를 받고 있다. 

아베는 지난주 도시중심으로 급격한 확진자수 증가에 따라 도쿄 및 6개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꼭 필요하지 않은 여행을 자제하고, 되도록 재택근무하고, 영업시간 단축 또는 중지하라는 내용의 비상조치는 47개 모든 현으로 확대된 상태다.   

도쿄는 토요일 신규확진자 200명을 보고했는데 4일 연속 증가세이다. 도쿄에서만 감염자수가 1900명 이상이다. 



A video clip showing the Japanese prime minister, Shinzo Abe, encouraging people to stay home has prompted ridicule and anger online, as Tokyo registered another record daily rise in infections.

The clip, posted on Twitter on Sunday, shows an expressionless Abe at home cuddling his dog, sipping what appears to be tea or coffee, reading and clicking his TV remote control, while on another screen the popular singer and actor Gen Hoshino plays acoustic guitar and performs his song promoting social distancing, with the lyrics: “Let’s survive and dance, each one of us, wherever we are, all of us as one, let’s sing at home.”

Some pointed to Abe’s detached demeanour throughout the awkward one-minute video, while others were angered by his message, which began with words intended as sympathy for people who were unable to see friends or go out drinking.

But, he added, “this is the kind of behaviour that is going to save many lives” and reduce the burden on medical workers “who are battling the virus in the toughest of circumstances.

安倍晋三✔@AbeShinzo

友達と会えない。飲み会もできない。
ただ、皆さんのこうした行動によって、多くの命が確実に救われています。そして、今この瞬間も、過酷を極める現場で奮闘して下さっている、医療従事者の皆さんの負担の軽減につながります。お一人お一人のご協力に、心より感謝申し上げます。

215K
9:11 AM - Apr 12, 2020
Twitter Ads info and privacy
79K people are talking about this

Many on Twitter were unimpressed. “Are you kidding?” asked one user.

“This really isn’t what we need right now, said another, while one woman berated him for complaining about disruptions to his social life while students were being forced to drop out of college because they could no longer afford their tuition fees.

Summing up the general mood, one critic tweeted: “This person is far removed from the lives of ordinary people.”

Abe, who just a month ago was insisting that the Tokyo Olympics would go ahead as planned this summer, has attracted criticism for his response to the coronavirus outbreak, which includes the distribution of two reusable masks per household and restrictions on movement that some experts say do not go far enough.

Abe declared a state of emergency in Tokyo and six other areas last week amid a sharp rise in cases in urban areas. The measures, including requests that people avoid nonessential trips outside, and work from home where possible, and that businesses close or reduce their hours - have since been expanded to all 47 of Japan’s prefectures.

Tokyo reported almost 200 new cases of Covid-19 on Saturday - the fourth straight day of record increases - bringing the number of infections in the capital to more than 1,900, according to the Kyodo news agency.

This post was edited for clarity at 3:51pm AEST
IP : 121.160.xxx.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12 4:54 PM (175.207.xxx.41)

    이 인간은 숨만 쉬어도 밉상이예요. 그래도 일본은 아직도 이 인간 지지도가 그렇게 높다는게 이해불가...

  • 2. 지지율
    '20.4.12 4:55 PM (39.125.xxx.230)

    일본의 권성징

  • 3. 소름
    '20.4.12 4:56 PM (115.65.xxx.95)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행동
    흐릿한 눈빛
    누군가를 연상하게 하네요 ㅠㅠ
    자국민들이 힘겹게 버티는게 안보이나 봅니다
    참고로 일본도 댓글부대 있습니다

  • 4. ...
    '20.4.12 4:58 PM (116.127.xxx.74)

    무능하고 별짓을 다해도 지지율 안떨어지는 것이 권징징과 비슷하네요.

  • 5. ...
    '20.4.12 4:58 PM (121.160.xxx.2)

    저 나름 머리써서 기사번역했어요. 칭찬해주세요 ㅎ

  • 6.
    '20.4.12 5:17 PM (59.10.xxx.135) - 삭제된댓글

    친구도 만날 수 없고
    술 자리도 할 수없다.
    여러분의 이런 행동으로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고
    이 순간도 현장에서 일 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협조에 감사드린다.

    여유 있게 커피 마시는 사진을 올리고 싶냐?

  • 7. 대충
    '20.4.12 5:18 PM (59.10.xxx.135) - 삭제된댓글

    친구도 만날 수 없고
    술 자리도 할 수없다.
    여러분의 이런 행동으로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고
    이 순간도 현장에서 일 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협조에 감사드린다

    중간에 모르는 단어는 스킵.

  • 8. 대충
    '20.4.12 5:20 PM (59.10.xxx.135)

    친구도 만날 수 없고
    술 자리도 할 수없다.
    여러분의 이런 행동으로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고
    이 순간도 현장에서 일 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협조에 감사드린다

    중간에 모르는 단어는 스킵.

    커피 마시면서 여유 부리는 사진을
    올리고 싶더냐?

  • 9. ㅎㅎㅎ
    '20.4.12 5:33 PM (116.41.xxx.148)

    국민들은 집에서 차 마시고 개랑 놀아야 하지만
    아베 너는 일 해야지..

  • 10.
    '20.4.12 5:41 PM (210.99.xxx.244)

    커피마시며 개랑 놀다니

  • 11. 아베노동영상
    '20.4.12 5:42 PM (118.2.xxx.78) - 삭제된댓글

    아베가 쓴 덧글 번역

    예전의 일상 생활을 잃어버린 가운데 우리들은 SNS나 전화를 통해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반드시 모두가 모여서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때가 올겁니다. 그런 날들을 위해서 오늘은 집에서....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원문)
    かつての日常が失われた中でも、私たちは、SNSや電話を通じて、人と人とのつながりを感じることができます。いつかまた、きっと、みんなが集まって笑顔で語り合える時がやってくる。その明日を生み出すために、今日はうちで・・・。どうか皆様のご協力をお願いします。

  • 12. 아베노 동영상
    '20.4.12 5:45 PM (118.2.xxx.78)

    아베가 쓴 덧글 번역

    예전의 일상을 잃어버린 가운데 우리들은 SNS나 전화를 통해 사람들과 연결되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반드시 모두가 모여서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때가 올겁니다. 그런 날들을 위해서 오늘은 집에서....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원문)
    かつての日常が失われた中でも、私たちは、SNSや電話を通じて、人と人とのつながりを感じることができます。いつかまた、きっと、みんなが集まって笑顔で語り合える時がやってくる。その明日を生み出すために、今日はうちで・・・。どうか皆様のご協力をお願いします。

  • 13. ...
    '20.4.12 5:47 PM (121.160.xxx.2)

    능력자님들의 트윗 댓글 번역 감사해요 궁금했는데

  • 14. 트윗 댓글중
    '20.4.12 5:57 PM (118.2.xxx.78) - 삭제된댓글

    아베총리, 매일 수고많으세요.
    매시각 상황이 급변하는 사이, 비판과 각종 요구가 쏟아져 정말 힘들게 보내시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일본)국민들을 통솔하는 리더로서 매일 긴장의 연속이라 여깁니다만, 집에서 충분히 쉬시면서
    긴장을 푸시면서 안락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래요. 호시노상과의 콜라보 동영상, 멋져요!

    (원문)
    安倍総理、毎日お疲れ様です。
    刻々と変わる状況の中、批判やさまざまな要求が寄せされて、本当に大変な日々だと思います。
    国を率いるリーダーとして、毎日緊張が解けないと思いますが、お家では、ゆっくり過ごして、ホッとする時間を過ごしてくださいね。
    星野源さんとのコラボ動画、素敵です


  • 15. 트윗 덧글중
    '20.4.12 5:59 PM (118.2.xxx.78)

    아베를 지지하는 일본인 반응입니다.
    ------------------------
    아베총리, 매일 수고많으세요.
    매시각 상황이 급변하는 사이, 비판과 각종 요구가 쏟아져 정말 힘들게 보내시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일본)국민들을 통솔하는 리더로서 매일 긴장의 연속이라 여깁니다만, 집에서 충분히 쉬시면서
    긴장을 푸시면서 안락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래요. 호시노상과의 콜라보 동영상, 멋져요!

    (원문)
    安倍総理、毎日お疲れ様です。
    刻々と変わる状況の中、批判やさまざまな要求が寄せされて、本当に大変な日々だと思います。
    国を率いるリーダーとして、毎日緊張が解けないと思いますが、お家では、ゆっくり過ごして、ホッとする時間を過ごしてくださいね。
    星野源さんとのコラボ動画、素敵です。

  • 16. ...
    '20.4.12 6:56 PM (121.160.xxx.2)

    아사히TV 메인앵커도 코로나 걸릴만큼 확산된게 분명하고,
    의문의 폐렴사망자는 검사없이 묻지마 화장하고, 코로나 검사는 인구대비 턱없이 부족하게 하는데
    만약 우리 대통령이 저렇게 박근혜식 화법으로 한가하게 트윗이랑 동영상 올렸으면
    탄핵말 벌써 나왔을텐데 일본국민은 아둔한건가요 복종적인건가요?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e422b54c5b6f1f57f176234

  • 17. 아베는
    '20.4.12 6:58 PM (49.161.xxx.237)

    일본의 재앙이네요

  • 18. 점셋님
    '20.4.12 9:08 PM (118.2.xxx.78)

    일본은 탄핵이라는 발상 자체가 되지 않는 나라예요.
    이번일로 민낯 보셨겠지만 아둔하고도 복종적인 나라예요.

  • 19. ㅇㅇ
    '20.4.13 5:44 AM (110.70.xxx.102) - 삭제된댓글

    번역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실력파 호시노겐이 이런 캠페인에 동원되다니..ㅠㅋㅋ
    노래 가사도 우리 살아남아 춤춰요~ 집에서 노래나 부릅시다?
    우민 세뇌도 아니고~빵 터졌어요.

    아베도 골치아픈지, 표정이 썩창이네요..얼굴이 시꺼머죽죽..
    누가 이런 아이디어를 내서 따르는건지, 자기도 맘이 편치
    않아 눈치보는거 같고 되게 부자연스럽네요~~
    총리가 시급한 시국에 저런 홍보물이나 찍고있다니 한심..

  • 20. ㅇㅇ
    '20.4.13 5:45 AM (110.70.xxx.102)

    번역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실력파 호시노겐이 이런 캠페인에 동원되다니..ㅠ
    노래 가사도 우리 살아남아 춤춰요~ 집에서 노래나 부릅시다?
    우민 세뇌도 아니고~빵 터졌어요. 아..ㅠㅋㅋ

    아베도 골치아픈지, 표정이 썩창이네요..얼굴이 시꺼머죽죽..
    누가 이런 아이디어를 내서 따르는건지, 자기도 맘이 편치
    않아 눈치보는거 같고 되게 부자연스럽네요~~
    총리가 시급한 시국에 저런 홍보물이나 찍고있다니 한심..ㅇ

  • 21. ㅇㅇ
    '20.4.13 5:55 AM (110.70.xxx.102) - 삭제된댓글

    아베도 확진자 대폭증가에 사태수습이 안되니 골치아플꺼예요.
    Nhk방송 보니 국회에서 소수당 의원에게 날선 비판을 받고 있는 모양이던데..

    캠페인이 웃긴게.. 집에서 춤추고 노래나 하자는 발랄한
    발랄한 노래에 비해 아베의 모습이 대비돼보여서요.
    피로에 쪄들고 수심걱정에 지친 표정이라 이질적입니다.

  • 22. ㅇㅇㅇ
    '20.4.13 7:03 AM (110.70.xxx.102)

    아베도 확진자 대폭증가에 사태수습이 안되니 골치아플꺼예요.
    Nhk방송 보니 국회에서 소수당 의원에게 날선 비판을 받고 있는 모양이던데..

    캠페인이 웃긴게.. 집에서 춤추고 노래나 하자는
    발랄한 노래에 비해 아베의 모습이 대비돼보여서요. 
    피로에 쪄들고 수심걱정에 지친 표정이라 이질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4057 안과에 가도 될까요? 6 질문 2020/04/14 1,021
1064056 여자들이 없어보일때 6 .... 2020/04/14 3,994
1064055 이상한 질문이지만 부모님이 상가 하나 증여해 주신다는데 넙죽 받.. 12 .. 2020/04/14 3,113
1064054 만삭인데 왜들 그리 쳐다보실까요? 44 2020/04/14 4,343
1064053 밀레식기세척기 체코산? 터널증후군 2020/04/14 1,385
1064052 CNN "美,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75만개 수입.. 10 뉴스 2020/04/14 3,167
1064051 안동 초토화시킨 이낙연 인기. 육교에 사람들좀 보세요. 26 ㅇㅇ 2020/04/14 6,299
1064050 문통에게 힘실어주려고 투표해요 33 그래서 2020/04/14 1,913
1064049 재택인데 출근준비 싹 끝내고 갈까말까 하고 있어요 3 집이 싫은가.. 2020/04/14 1,497
1064048 이런 증상.. 무슨 과로 가야할까요 6 ㅇㅇ 2020/04/14 1,917
1064047 '이거 끊었더니 삶의 질이 높아졌다' 하는거 있으세요? 105 2020/04/14 30,529
1064046 가난한집 다둥이 (6남매 그리고 또 임신중) 엄마를 알게 됐는데.. 148 ... 2020/04/14 32,300
1064045 민주당이 열린민주당만 패는 이유 49 이유 2020/04/14 5,129
1064044 정말 두 사람 중에 고르기 어려울 경우 2 ㅇㅇ 2020/04/14 1,102
1064043 창세기 1:1 9 성경 연구 2020/04/14 1,328
1064042 그거 아세요? 문정부 들어서서 가축살해 사라짐 57 조류독감, .. 2020/04/14 6,504
1064041 우리나라 어느덧 확진자수가 21위까지 밀렸네요. 7 ㅇㅇ 2020/04/14 2,033
1064040 ‘UPI’ 北 “태영호 공금 횡령하고 미성년 강간 저질러” 34 뉴스 2020/04/14 4,167
1064039 [못보신분] 스트레이트 검찰 내부의 성범죄 (임은정 겸사) 1 유툽 2020/04/14 1,005
1064038 부부의세계 몰아보기하다 영국 유럽문화가 결혼에 대해 저리 10 이상 2020/04/14 6,509
1064037 열린 민주당의 탄생 비화@@! 8 주진형님 인.. 2020/04/14 2,129
1064036 자주 깨는애 정말 힘드네요 4 미치겠다 2020/04/14 1,719
1064035 우파 분열의 원인은 황교안, 박형준이다 21 진짜 적은 .. 2020/04/14 2,588
1064034 아이가 공부에 관심이 없는 이유 ㅇㅇ 2020/04/14 1,235
1064033 문재인은 경제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같네요. 57 엠팍 펌 2020/04/14 4,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