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메시멜로우 흐물흐물 느글느글한데
그것만 남기면 엄마에게 혼났기 때문에
참고 억지로 먹던 기억이 나요.
가끔 엄마 눈 피해 동생이랑 숨겨놨다 몰래 버렸어요.
빵만있는 초코파이면 정말 좋겠다.
피아노 선생님이 초코파이 얼려먹으면 맛있다해서
그것도 좋더라구요.
대학가서 과외 두 개해서 넉넉히 펑펑쓰다 막판에 돈 떨어지면
학교식당 밥 대신 먹던 눈물의 초코파이도 생각나네요.
요즘 과자,파이들 너무 앙증맞아서요,
초코파이 보면 원래 이렇게
컸었나 해요.
커진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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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 추억
.. 조회수 : 913
작성일 : 2020-04-12 13:45:24
IP : 221.154.xxx.1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잉
'20.4.12 2:00 PM (114.203.xxx.84)전 원글님과 반대였어요ㅎ
가운데 쫀득한 마쉬멜로만 파서(?) 먹었던 기억...
당시엔 귀했던 파스텔색의 수입 마쉬멜로가 한가득 들어있던 제품들도 생각나네요^^2. ㅇㅇ
'20.4.12 2:03 PM (221.154.xxx.186)네슬레 코코아에 섞인 건조된 메시멜로우는 좋았어요.
미리 꺼내 먹었어요.
꼬챙이에 구워먹는 메시 멜로우도 맛날거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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