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티비를 너무 많이 시청하는
저도 문제가 있고요.
그런데 우리나라 예능은
매 번 똑같은 혹은 친한 사람들끼리 나와서
그들끼리 2~3개 프로그램을 하니까
프로그램 이름은 달라도
그게 그거 같아요.
비슷한 연배의 그들을 20대때부터
50살 되는 나이까지 계속 봐오니까
그냥 시청자 입장에서 그들의 개인 인성과는 별개로
너무 지겨워요.
연기자나 가수들은 공백기도 있고..
계속 새로운 신인들이 나오니까..
호기심도 있고 신선하기도 하고 덜 질리는데
예능은 90년대 다채로웠던 때가 그립네요.
다른 나라 예능도 이런 추세인가요?
아님 우리나라만 이런건지..
제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건가요?
82님들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