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샐러드 **터라는 냄비하나에 몇백...왜비싼가요?
너무좋다고 시연회가보고
맘언 들면 사라구 반농식으로 던지길래
냄비가 뭔 냄비길래 300이나 하냐구
휘*러정도도 비싸고 좋지않냐하니
그런 냄비랑은 차원이 다르다고 했거든요.
그사람 지인들은 신상 나올때마다 사고싶어 죽는다고...
얼마전에 그 사람 지인들을 같이 만난적 있었는데
퐁듀냄비 사고싶다고 벼르고 있다는 말에
듀를 몇번이나 해먹겠다고 비싼 냄비를 사냐구 제가 만류했어요.
멏백씩 할정도로 눈이 번쩍 할만큼 성능이 뛰어난건지
궁금하네요.
1. 마스터?
'20.4.12 11:04 AM (175.223.xxx.37)마스터던가 프로페셔널이던가.. 근 천만원치 세트 다 샀어요. 처음에 코리아세트 한 4백 얼마치로 시작했는데.. 후회는 없어요. 진짜 잘쓰고는 있어요. 다른 것보다 건강에 관심이 많아져서 코팅팬 압력밥솥 같은거 사용 안하고 건강한 식재료로 만들어먹는 재미 생겼구요.. 음식 편하게 하는 기술도 늘었구요.
2. 돈지랄
'20.4.12 11:16 AM (1.242.xxx.191)비싼돈 들여서 사놓고 족발배달 시켜먹은다는..
3. ......
'20.4.12 11:16 AM (14.50.xxx.31)ㅋㅋㅋㅋ 그냥 일반 통스텐3중. 5중. 좋은 거 사도 똑같아요.
거기 다단계잖아요.
코팅팬 압력밥솥 요새 쓰는 사람 잘 없죠. 그냥 편하게 한두개면 몰라도.4. ..
'20.4.12 11:17 AM (218.52.xxx.71)엄마가 하나 주셨는데 찜요리인데도 맨날 눌어붙어서 가끔만 사용합니다
5. ...
'20.4.12 11:26 AM (218.159.xxx.83)돈지랄..2222
휘슬러도 넘치게 좋아요
풍년 통5중,통7중도 정말 좋구요6. ㅇㅇㅇ
'20.4.12 11:39 AM (120.142.xxx.123)저도 샐러드마스터 하나 있는데, 첨에 쓰다간 지금은 넣어뒀어요. 휘슬러도 그렇고 아엠체도 그렇고 뭐가 되었든 그때 뿐. 무엇보다 유행이 돌고 돌아서 더 더 진보된 신제품이 혹하게 만들면서 등장하는지라 거금 들여서 뭘 사는게 의미없다는게 50 넘으니 드네요.
걍 가볍고 편하고 웬만한 것 사서 자주 바꾸며 쓰는게 최고 같더라구요.7. ...
'20.4.12 11:42 AM (67.161.xxx.47)쓸 줄 모르는 사람한테는 그냥 쇠솥떼기에요 이상 샐러드마스터 아주 잘 태워먹은 1인
8. .....
'20.4.12 11:43 AM (182.229.xxx.26)스스로 요리 해주는 로봇이라도 패키지에 포힘되면 그 돈 주고 쓸 지 생각해보겠어요. 그냥 판매방식 때문에 마진이 어마어마하게 붙는 거품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9. 자기만족
'20.4.12 11:48 AM (1.224.xxx.38) - 삭제된댓글다 자기만족이죠 뭐. 돈지랄이든 뭐든 갖고싶고 가질수있는 능력이 되면 소비하는거예요.
다이아몬드. 에르메스. 프라다. 구찌..하다못해 스왈로브스키라도..다 갖고싶어서 사는거지 그게 꼭 그 돈에 상응하는 값어치를 해서 사는 품목들이 아니잖아요.
여행 좋아하는 사람들이 철철마다 비행기타는 것도 마찬가지이고요. 여행 안좋아하는 사람들은 몇백, 돈 천 들여서 며칠, 몇 주 여행다녀오는거 이해 안되지 않나요?
요리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거 사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한일.풍년 만족해서 쓰면 사서 쓰는거고, 휘슬러도 넘치게 좋다고 생각하면 그거 쓰는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샐러드마스터가 갖고싶다, 돈도 있다 하면 그거사서 써보는거죠. 뭐.
요즘 무쇠도 다시 인기이던데 무쇠도 국내업체에서 제조한 것도 다 비슷할거 같은데 스켑슐트 하나에 20-30 넘게 주고 쬐끄만 팬부터 시작해서 무슨 19세기 유럽 할머니들이 썼을법한 무쇠 와플팬까지 콜렉팅하는 사람들 많드만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된다면야 다~ 제멋에 사는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샐러드마스터는 가격이 넘 비싸서 그렇지..제품은 정말 갖고싶게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전 이미 마스터세트였나..하튼 전기냄비 2종까지 해서 풀세트로 파는거 그거 신혼때 예전부터 쓰고 있어서 굳이 더 살게 없지만..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애닳아서 살 수도 있다고봐요.
아. 근데 중요한건 누구한테 사느냐에 따라 관리가 달라져요. 영업소를 잘 골라서 사야 함..10. 소개하면
'20.4.12 11:53 AM (175.209.xxx.73)100만원 짜리 냄비도 선물로 받아요
그래서 소개하고 난리도 아님
명품 백 좋아하면 명품백 사듯이
주방기구 좋아하면 사지만
냄비셋트에 천만원은 쫌..ㅎ
그 냄기가 리갈이라는 브랜드에서 만드는데
암웨이 냄비도 리갈에서 만들어요
솔직이 넘 비쌈
하지만 요리를 좋아하고 돈이 많으면 사시라고 권합니다11. ...
'20.4.12 11:56 AM (125.176.xxx.72) - 삭제된댓글몇 년 전에 지인이 냄비를 7백만원어치 샀대서 놀라고
그게 몇 개 안되길래 또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냄비가 두껍고 묵직한 것이 좋아보이긴 합디다.12. ..
'20.4.12 12:07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비싸서 좋아보이는건지 진짜 제품이 좋아서 좋은건지
나도 돈 넘쳐나면 천만원짜리 백을 아무렇지도 않게 사게 될까
그런생각해봤어요13. ㅋ
'20.4.12 12:09 PM (110.11.xxx.8)결국 다단계예요...예전에 울엄마들 시절에 타파웨어도 그랬었죠.
동네마다 하나씩 심어놓고 아줌마들 초대해서 할부 긁게 만드는...14. 저도
'20.4.12 12:17 PM (1.237.xxx.138)벌써 십몇년 아는분이 샐러드마스터 방판한다고 요리시연에 오라길래
아는 안면에 스텐후라이팬이나 하나 사줘야겠다싶어 갔더니 마지막순간까지 가격을 말안하더라고요. 뚜껑도 없는후라이팬한개가 백만원도 넘는가격...ㅠ 하...한개보다는 세개,네개 세트로 살수록 많이할인이 된다하더라고요. 위에 댓글처럼 통삼중은 아니고 그게 통7중인가? 암웨이퀸쿡 보다 한단계 윗등급이었어요. 스텐재질에 몰디브덴강?맞나?암튼 무슨 금속이 추가되어있는데 절대 녹이 안쓴대요.
예를들어 바닷가에 지은 주택의 철제물은 일반지역주택의 철제물과 달라야잖아요. 원래 철은 녹이쓰는재질이고요. 강한 염분에 오래 노출되어있어도 안전한 재질이라던데
주방용품으로 그런재질은 좀 과하기는 하죠.
비판하시는분들은 아프리카에서 풍성한거위솜털잠바, 밍크코트와 다름없다고 비유를하더라고요15. ....
'20.4.12 1:07 PM (50.92.xxx.240) - 삭제된댓글아무리 좋은 재질이라도
그 가격은 다단계값16. ..
'20.4.12 1:11 PM (116.88.xxx.138) - 삭제된댓글저도 지인한테.엄청 자세히 얘기 들었는데 그렇게 소개해서 사게되면 본인이 100만원넘는 냄비를 받는다 하더라고요...전 죽었다 깨어나도 제 가까운 사람에게 물건 소개하고 중간에서 소개비받아 먹진 못하겠던데 그 얘기듣고 아예 냄비 근처에도 안갔어요. 그냥 다단계다 싶더군요ㅡ 요리 시연하는거 보여줬는데 대단하지도 않았어요..시중에 나와있는 통5중으로도 충분한..
17. 한
'20.4.12 2:46 PM (183.109.xxx.84)무슨냄비 한개가 300만원ㅡ잘 알지못하고 대청 쓰지마세요.전 12년전 마스타세트사서 잘쓰고 오늘도 튀김을 샐러드매스타냄비에..ㅡ전용냄비가있어요 .식기는 유기로 풀세트..써머믹스..밀레식기세척기.밀레전기랜지....주방애 용품가격만해도.ㅡ그래도 좋아요..가족건강위해 궁중음식부터 사찰음식...다 배워서 잘해먹으면 ...샤넬백없두요.에르메스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