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북어포 주문 했어요.
딱 봐도 지저분해 보이는데다 비닐 여니 쿰쿰한 곰팡이 냄새가 나네요.
판매자한테 연락하니 원래 그런거래요. ㅎㅎㅎ
내가 북어포 한두번 먹어본줄 아나.
열받아서 확 버리려다가 그래도 한 번 물어나 보고 버리자 싶네요.
한 근이나 시켰거든요. ㅠㅠ
물에 팍팍 씻어서 팬에 덕궈볼까요?
저는 모든 건어물들 말리고 포장하는 과정이 상상돼서 다 씻어 조리합니다.
(다들 왜그러지? 하죠. ㅋㅎ)
마침 오늘 심심풀이 간식으로 북어포 구워 먹었는데요.
씻어서 에어프라이어에 15분 돌려서 백종원표 마요네즈 간장 청량고추 소스 만들어 찍어 먹었어요.
한없이 들어가서 사놓은 북어포 동나게 생겼다는... ㅋ
결론은 흐르는 물에 조물조물 씻어서 구워드시면 된다는 말씀.
감사합니다.
냄새가 너무 역해서 조물조물은 안되고요
팍팍팍 다 부서질듯이 세게 주물러 씻어서 에프에 15분 돌릴게요.
저는 아귀포에서 진짜 쩔쩔 쩐내가...
다버렸는데 왜 그런걸 파는지.
명란젓도 같이 샀는데 좀전에 다 버렸어요.
판매자가 아주 나쁜놈이네요.
물에 바락바락 한참을 주물러 씻어서 에프 200도로 20분 돌려서 마요네즈간장에 찍어 먹으니 먹을만 하네요.
구입했는데요? 그런곳은 공개해서 사지를 말아야...
다 없어요. 환불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