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의 세계) 저에게 오늘 최고의 장면은

휴우 조회수 : 6,373
작성일 : 2020-04-11 01:03:59

집에 와 식구들 어지른 식탁 치우고 나서
엎드려 울 때
그걸 발견한 남편의 백스텝....

ㅠㅠㅠㅠ

드라마를 잘 압축한 장면 같아요
IP : 58.127.xxx.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0.4.11 1:06 AM (112.150.xxx.194)

    맞아요.
    저도 그 부분 좋았어요.
    김희애씨의 몸짓 하나하나가 다 슬펐어요.

  • 2. 봄이오면
    '20.4.11 1:06 AM (125.180.xxx.153)

    김희애.. 어쩌구 저쩌구 해도 진가 발휘 하네요
    헤어도 대사도 다 계획이 있다고 봐요
    영국에서도 연기 잘한다고 칭찬 했다는데..

  • 3. ㅁㅁ
    '20.4.11 1:10 AM (121.148.xxx.109)

    맞아요.
    그때 왜 저러고 사나 싶으면서도
    여자로서 감정이입 팍 되더라구요.

  • 4. 그거보고
    '20.4.11 1:14 AM (112.186.xxx.143) - 삭제된댓글

    헛웃음 나왔어요.
    저런걸 남편이라고 믿고 살았다니...

  • 5. 저도요..
    '20.4.11 1:15 AM (49.1.xxx.190)

    난 싱글인데도...

    정말 까슴이 먹먹해지고..
    남편의 비겁함에 치가떨림......그 장면 정말 기억에 남을듯..

  • 6. ..
    '20.4.11 2:52 AM (154.5.xxx.178)

    원작에는 없는 장면인데....이런 장면 더 현실적이라 공감가네요.

  • 7.
    '20.4.11 8:28 AM (222.110.xxx.211)

    그장면 앞뒤로 김희애 감정선이
    너무 처절하고 현실적이라 소름돋았어요.
    오버스러우니 뭐니해도 김희애연기는
    고급스러우면서 몰입하게하는 뭔가가 있는게 맞다고 봅니다.

  • 8. ..
    '20.4.11 8:52 AM (58.230.xxx.18)

    저도 그 장면 최고!
    드라마에서 많이 나오는 흔한 장면일수도 있는데 뭔가 처절함이 그대로 전달되면서 저도 모르게 감정이입되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저 절대 그런 장면에서 눈물나는 사람아님.
    순간 김희애 연기에 뭔가가 있구나 하고 처음으로 느낀 장면이네요.

  • 9. ...
    '20.4.11 9:53 AM (27.100.xxx.23)

    김희애 진짜 연기 뛰어나요

  • 10. ..
    '20.4.11 3:07 PM (175.196.xxx.50)

    그장면에서 눈물 났어요
    아무죄도 없는 아내가 왜 그렇게 처절하게 슬퍼야 하는지.
    남자들 배설 사랑 운운하며 쉽게 바람 피는거 정말
    아내의 삶을 파괴하는 거예요
    들키지를 말게나 피던지
    그러지도 못하는 인간들은 벌 받아 마땅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3388 3시부터 12번 열린민주당 후보 릴레이 인터뷰 ㅡㅡㅡㅡㅡ.. 7 12번열린민.. 2020/04/14 668
1063387 이 기사 보셨어요? 3 좋아요 2020/04/14 927
1063386 비정규직의 역사 1 좀 아는맘 2020/04/14 623
1063385 영어되시는분 이영상보세요 7 ㄱㄴㅇ 2020/04/14 1,143
1063384 집에서라도 걷는게 이렇게 좋은건지 몰랐어요... 7 좋아좋아 2020/04/14 3,564
1063383 한돈 선물세트 100명 주는 이벤트 있네요~ 도시락 2020/04/14 632
1063382 장례식장 어떻게 가야하나요? 6 나는야 2020/04/14 1,293
1063381 출구조사 6시 아니고 7시로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투표출구조사.. 2020/04/14 892
1063380 도서관 민원 8 도서관 2020/04/14 1,372
1063379 부부의 세계, 아들은 왜 혼자 집에 돌아온건가요? 10 부세 2020/04/14 4,060
1063378 살면서 이런 상황이 생길줄이야... 29 phua 2020/04/14 16,663
1063377 80,90년대 드라마 너무하네요 11 ........ 2020/04/14 2,949
1063376 드라마 365 얘기 좀 해요~~ 4 nnn 2020/04/14 1,214
1063375 ebs 중학교 강의수준요 1 발견 2020/04/14 1,023
1063374 마트에서 파는 맛술 고등 아이가 살 수 있나요? 18 맛술 2020/04/14 4,560
1063373 [속보]文대통령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부터 받으라&quo.. 17 ........ 2020/04/14 4,988
1063372 호텔. 콘도 같은곳의 환기시스템 1 환기 2020/04/14 1,043
1063371 비정규직은 그 전부터 존재했고, IMF 이후 심화된거에요. 10 ... 2020/04/14 860
1063370 이번에 보니 민주당후보들 8 lsr60 2020/04/14 860
1063369 국회의원이 머리커야하는이유 3 ㅇㅇ 2020/04/14 879
1063368 고구마 말랭이 3 ... 2020/04/14 902
1063367 문제 발견시 회피 하세요, 해결하려고 하세요? 16 푀사미 2020/04/14 2,369
1063366 d 19 ㅇㅇ 2020/04/14 1,680
1063365 동물병원에 전화문의를 해봐도 직원들이 잘 모르네요.(냥이 중성화.. 17 ㅣㅣㅣ 2020/04/14 1,376
1063364 부부의 세계 이혼하는 마당에 애한테 집착하는 이유 10 ... 2020/04/14 3,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