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bbc.com/news/world-asia-52230371 이 기사인가봐요.
한국정부가 하는건 뭐든지 시시각각 해외타전되나봐요. 빨리빨리 배우자고!
이제 전세계에서 한국모르는 사람은 없을듯해요
저.전화영어하는 필리핀샘이 한국은 다들직장다니고 마트 다열고 학교만 오픈안했다한신기해해요
어떻게 셧다운않고 확진자잡느냐고. .
문재인보유국이라~~^^
좀 자랑해도 되겠쥬.
맨날 북한 미사일 뻥뻥쏘는거 메인으로 많이 나와서 매번 영국사람들 만날때마다 북한 미사일얘기만 주구장창했거든요. ㅠㅠ 이제는 한국소식이 더 많이 나와서 여기가 한국인지 영국인지 헷갈립니다. 온라인 수업은 영국이 한국보다 더 먼저 실시한거 같은데 이것도 뉴스에 나오나? 했더니 방식이 다르더군요. ㅋㅋㅋ 아 너무 자랑스러워요. 이번 한일전 선거 꼭 반드시 이기셔서 문재인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세요. 정말 간절히 바랍니다...
네 자랑 마구마구하셔도 됩니다.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흑흑
해외 교포님 ~소식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영국 온라인 개학 시스템은 어떤가요?
궁금해요^^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얼마 안남은게..
이런 대통령 또 나올수 있을까요?
제 아이 학교 온라인 수업은 그냥 평소 학교 수업을 공개했던 앱에 선생님이 숙제를 내주는 방식이에요. 선생님이 그날그날 숙제내주면 아이가 숙제하고 사진찍어서 앱에 올리구요. 주로 수학, 작문, 이런거 위주로 내주시구요. 선생님이 체크해서 틀린거 틀렸다고 말하면 부모가 같이 봐야죠. 그리고 체육은 그 유명한 유튜브강사랑 30분씩하는거, 그렇게 2주하다가 지금은 부활절 방학이에요. 2주 뒤에 여름학기 시작인데 이건 어떤 방식으로 할지 모르겠어요. 모르는거는 어떤 식으로 가르쳐야할지 그런부분이요.
아주 로컬 뉴스마냥 나오죠. ㅋ
예전엔 영국사는 쿨한 교포 였는데 이제는 불쌍한 해외동포가 되었어요 ㅋ
불안한데도 매일 국격이 높아져서 으쓱합니다.
제가 머물던 시절엔 한국이라고 멸시했었는데
결국엔 이렇게 칭송받는 나라가 되다니 ...
나라밖에서 어깨가 으쓱으쓱하겠어요
좋겠어요. 세계적인 모범사례가 되도록.
처음이라 문제도 많다고 들었는데..
저밑에 감염자및 사망자 그래프 기사도 한국이 최고...!
Coronavirus: US death rates v China, Italy and South Korea
모든 수퍼마켓 창 다 열어 놓고 딜리버리 슬롯 잡다가 갑자기 테스코에 가능 시간대가 있어서 믿을 수 없어 하며 설레는 마음을 가다 듬고 한달만에 무려 밀가루(온라인에서는 밀가루가 있어요)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이게 뭐라고 이게 이렇게 좋은 거니...하면서요.
저기 위의 불쌍한 해외동포님 ㅠㅠ 우리가 처한 현실이 비록 공포스럽지만, 그래도 힘내자구요. 그냥 집콕하시고 외출시 마스크랑 장갑끼구요. 아무리 비비씨에서 마스크 별 소용없다고 말해도 그냥 끼자구요. 비비씨 개시부럴언론,ㅋㅋㅋ 영국현지에서는 정부의 지침을 적극 반영하는 기사들만 나오지만 한국뉴스는 제때 보여주니 이게 한국뉴스인지 정말 헷갈려요. ㅋㅋㅋ
바로 위 영국교민님, 그쵸? 날씨가 좋아져서 슈퍼마켓 딜리버리슬롯 잘잡혀요. 다들 나가서 장보나봐요. 나가서 장보신 분들은 거의 모든 상품을 구할 수 있으니 딜리버리보다는 나가서 장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전 한국에서 부친 마스크가 아직 안와서 당분간은 그냥 딜리버리시킬려구요. 저도 밀가루 매번 품절이라 그냥 하루전날 또 가서 업데이트해요. 품절된거 지우고 품절안된 상품으로 여러가지 한개씩으로 이러면 복불복으로 오더라구요. ㅠㅠ
결론은 한국이 최곱니다. 자부심가시세요~~~
미국 병원에서 일하다 뉴스를 다 같이 보게 되었는데 같이 일하던 의사나 간호사 동료들이 정말 이해가 안간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짓던 기억이 납니다.
배가 떠있는데 왜 누가 가서 안 구하냐고.
무슨 폭풍우가 치던 바다도 아니고 남태평양 한가운데도 아닌데..
할 말도 없고 구조도 안하고 뉴스엔 매일 그냥 그대로 떠있고 부모들 울부짖는 뉴스만 나오고...
참 암담했어요.
교포분들 기운듬뿍 얻을듯^^
좋은 뉴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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