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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가 미국 내 코로나 대처 1위로 꼽힌 이유
1. 앗
'20.4.10 10:08 PM (115.139.xxx.86)좋은글 감사해요
이 글에 댓글이 없다는게 의외네요
잘 읽었습니다
신중한 한표가 정말 중요하지요.2. 글쎄요
'20.4.10 10:15 PM (66.216.xxx.99)세계최고 한국과 비교하기엔 오하이오도 그닥..미시건애비해 검사량아 너무 적어서 ㅎ학진자가 적은거 아니냐고 하고있어요. 매일매일 확진자가 300-500명 꾸준해서요. 그리고 사망자는 한국에 비해 많이 높아요. 미국은 잘한 곳이 없어요.
3. 당연
'20.4.10 10:23 PM (218.101.xxx.31)한국과 비교할만한 나라는 어디에도 없지요.
미국 50개주 안에서 비교할 때 그나마 한국처럼 지도자가 나서서 주민들을 생각하고 준비하고 대처했다는 점이 비슷하다는거죠.
그만큼도 안한 주가 대부분이니 지금의 상황이 된 것이고요.
게다가 한국은 대구경북처럼 지도자가 엉망이라도 중앙정부 최고책임자가 그 부분까지 도와주니 훨씬 좋은 성과를 이룬 것이고 미국은 몇몇 주가 애는 써도 연방정부에서 손을 놓고 자기들 정치적 이익, 돈놀음에 빠져 관심도 도움도 주지 않으니 더욱 혼란과 고통에 빠진 것이죠.
결구 크던 작던 지도자는 중요하고 특히 위기 때는 진가가 드러나는거죠.
이걸 모르는 사람들이 안타까울 뿐.4. 민들레홀씨
'20.4.10 11:41 PM (98.29.xxx.202)제가 오하이오주 주민이에요.
저도 3/17일이후 재택근무 중이며 저희 남편 사업장 또한 3/24일이후 패쇄해 집에 머물고 있어요.
마스크는 구하기가 힘들어 이웃이 만든 것으로 두개 받아서 쟁여두고있어요.
이번주부터 드디어 사람들이 마스크를 하고있는 모습이 눈에 많이 뜨이기 시작하구요.
다행히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나 눈길은 아직 없네요. 산책길에 보면 많은 집들이 창가에 서로 격려하며 사랑한다는 문구와 그림들을 바깥을 향해 게시해두고 있어요. 드라이브웨이에도 아이있는 집들은 분필로 이런 문구나 하트표시로 서로를 위로하는 듯 보이구요.
주지사의 발빠른 대처에 다들 트럼프보다 주지사말에 더욱 신뢰하며 따르는 분위기에요.
오하이오출신의 대통령이 거의 최다인것으로 알고있는데 미중서부쪽의 어떤 기질적인 특이성이 있는 것 같아요.5. ㅇㅇ
'20.4.11 2:38 AM (73.83.xxx.104)글쎄요 님
오하이오가 미시건에 비해 검사량이 많이 적지 않아요.
지금 오하이오는 검사 55985 확진 5512
미시건은 검사 69428 확진 21504 입니다.
잘하고 있는 거 맞죠.
그리고 미국은 홈리스 약물 중독자도 많고 의료보험 없는 사람들도 있고 노인들은 요양원에 단체로 있는 경우가 많아 사망률이 높을 수밖에 없어요.6. **
'20.4.11 9:26 AM (218.52.xxx.235)언니가 그쪽에 살아서 걱정이 많았는데
한결 마음이 놓이네요.
새삼 지도자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는 시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