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럼
'20.4.10 12:33 PM
(220.123.xxx.111)
놀아보고
취미생활도 해보시면 되겠네요.
애들도 다 컷는데 남는 건 시간뿐이잖아요
2. 000
'20.4.10 12:33 PM
(121.165.xxx.46)
뭘하려고 해도 다 돈을 좀 써야하더라구요.
돈써야 재미나고 돈쓰고 옷사야 신나고 그런거에요.
너무 초절약으로 살면 우울하더라구요.
저는 사람들 만나고 가르치고 그래서 활기차고 좋지요.
3. 책 소개글이
'20.4.10 12:35 PM
(211.193.xxx.134)
많이 있는데 검색해 죽 보시면서
재밌다고 하는 책들 읽어보세요
신세계는 책속의 것이 제일 가까이 있습니다
4. 소리나그네
'20.4.10 12:35 PM
(223.38.xxx.193)
그러게 말이예요. 일터에서도 의욕 상실에 집에서도 그래요. 아까 막 읽은 글인데
'내가 가장 중요한 사람이 아니어서 참 다행이다. 나 아니어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
내가 제일 중요하다 내가 제일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 잡혀서 내가 지금 이런가보다 라는 깨달음으로 이어졌어요. 내려놓기 연습을 계속해아겠어요. 될때까지!
5. ㅇㅇ
'20.4.10 12:35 PM
(39.7.xxx.194)
저는 60을 바라보는데,
늘 괴로운 생각이 끊이질 않아요 ㅠ
그래서 이제 아침마다 108배 할려고 합니다.
무조건 몸을 움직이는게 중요하다는걸 깨달앗어요
6. 운동
'20.4.10 12:36 PM
(175.119.xxx.209)
이 젤 재밌음요~
7. ..
'20.4.10 12:39 PM
(59.29.xxx.152)
내년이면 50이에요. 요며칠사이 갑자기 온몸이 맞은듯이 아프고 멍해 질때가 많아 이렇게 늙어가는 건가 싶어 우울하네요. 남편 퇴근하면 저녁먹고 산책나가요.
저도 낙은 없어요. 애들 잘커주는 낙 정도 ...
8. 50을 바라보면
'20.4.10 12:40 PM
(220.78.xxx.226)
40대네요
전 50을 넘었는뎅
운동도 하고 산책도 가고
넷플릭스 재미있는 영화도 보고
취미 생환도 만들어보세요
전 요즘 연장보육교사 일 시작했는데
애들이 넘 이뻐요 ㅎㅎ
9. ...
'20.4.10 12:42 PM
(117.2.xxx.125)
운동하세요.
한두달은 힘든데 잘 견디시면 정말 운동 안하면 몸이 찌푸둥 해 져요.
전 줌바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저도 완전 몸치고 춤추고 이런거 안좋아 했는데 정말 재밌고 스트레스가 풀려요.
10. ᆢ
'20.4.10 12:55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저는 요즘은 대딩 고딩 딸들과 노는게 재미있어요
같이 음식도 만들어먹고
딸의 남친얘기도 하고 놀리며 젊음을 느끼는것 같아요
같이 다이어트 한다고 서로 으쌰으쌰 하면 유튜브보고
운동하는것도 즐겁네요
11. ㅇㅇ
'20.4.10 1:01 PM
(49.175.xxx.63)
일단 뜨거운물에 샤워 싹 하고 와인한잔 먹고 꿀잠 주무세요 푹 자고 나서 달달구리한 케잌먹고 나면 의욕이 생길지도요
12. ‥
'20.4.10 1:03 PM
(122.36.xxx.160)
아둥바둥 살다가 중년의 나이가 되니 사는게 재미가 없더라구요‥그래서 중년엔 마음이 허무해지나봐요‥남은 인생을 뭘하며 어찌 살까‥
어릴때부터 재능을 보였던 부면이 있어서 그걸 취미로 시작했어요‥ 생활에 찌든 사회인이 되기 이전의 나 자신의 본래의 순수한 모습을 되찾은 묘한 기분이 들고 성취욕도 생기고 재밌네요‥70대까지 할수도 있는 취미라서 남은 세월동안 열심히 하면 어떤 성과가 있을지 기대하며 살기로 했어요
13. 음
'20.4.10 1:04 PM
(211.36.xxx.87)
읽고 여행하고 영어하고 걷고 산책. 사람들과 함께 해보세요. https://cafe.naver.com/momsecretgarden
14. 돈이 없어
'20.4.10 1:05 PM
(112.167.xxx.92)
서 낙이 없네요
뭘 재미난걸 하려고 하면 그게 다 돈이라서 처음부터 짜증이라 좌절 중 그래서 유일하게 돈 안드는 집에서 홈트하네요 이게 낙은 아니고 하도 뱃때지가 드럼통이라서 할수없이 하는거
오죽하면 낙을 라떼한잔에 술한잔에 하겠나요 그나마 돈 적게 들고하는 정신적인 힐링이랄까
맘 같아선 2층 내건물에 1층 커피숍 취미로 하면서 시간 보내고 싶다 하는데 건물을 살 돈이 있어야 말이죠ㅋ
뭘 하려고하면 돈이 죄다 걸리니 로또 1등 오면 안되겠뉘 에혀
15. 저도 제가
'20.4.10 1:07 PM
(124.49.xxx.61)
너무 한심해요.ㅠ
16. 음
'20.4.10 1:09 PM
(121.133.xxx.125)
저는 맘고생빼고
육체적 고생은 안했지만 마찬가지로 의욕이 없어요.
저도 놀줄도 모르고 취미도 없어요. 이유는 그거 아닐까요?
그래도 82도 있고 쇼핑이나 구경하는건 좋아하는 편인데
요새는 맘도 더 안편하고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되니 우울ㅇ사네요.
오늘은 청소하는중이에요. 좀 나은거 같네요. ^^
17. 인생
'20.4.10 1:17 PM
(1.213.xxx.139)
별거 없어요 불행하자면 끝도없이 비참한게 인생 아닌가요? 그냥 하루하루 살아요. 길거리의 잡초도 이쁜 꽃을 피우는데, 인간으로 태어나 불행한것만 보고 살기엔 넘 아깝잖아요. 저 위에 링크한 엄마의반전인생 카페 가보세요.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재밌게 사는것도 보시구요. 가진거 없어도 서로 위해줄줄 아는 사람들 있어요^^
18. 의욕은
'20.4.10 1:18 PM
(211.36.xxx.64)
외부에서 오는게 아니고, 내안에서 오는것이죠. 함께 하는 사람들 있으면 재미있게 할수 있고요^^
19. ㅇㅇ
'20.4.10 1:19 PM
(222.235.xxx.13)
노동.. 일.. 돈버는 재미..그거로 사네요..
20. 저도
'20.4.10 1:28 PM
(59.7.xxx.110)
내년에 50
돈만있으면 낙이 있을꺼같아요
예쁜그릇도 사고 집 인테리어도 하고 ㅠ
휴가내서 아침에 선거하고오면서 후리지아샀더니
집안이 화사해져 대청소요
직장다니다보니 금요일만 기다리는게
낙이라면 낙이네요
21. 5학년5반
'20.4.10 1:34 PM
(211.231.xxx.126)
20년 살림만 하다가 손자볼 나이에 취직해서
돈버는 재미 직장다니는 재미로 살아요
갱년기 한가운데 오면서 몸은 여기저기 망가져 가고 있는데..
암튼 재밌어요 직장다니며 사람만나면 활기가 돌고요.
남편 월급으로 충분하지만
내가 움직여서 내가 번돈이다 하며 ㅎㅎ
22. 비슷
'20.4.10 1:34 PM
(59.18.xxx.130)
저도 그래요, 요즘들어 의욕도 더 없고, 왜 이러고 사나 싶은 생각 많이 해요.
댓글 읽으면서 다들 비슷하구나 했어요.
그래도 여기 이곳에 털어놓을 공간이 있어서 고마워요.
23. 매일 오전
'20.4.10 2:01 PM
(211.187.xxx.163)
요즘 동네산 1시간 걸려 다녀옵니다
오후엔 초근 구입한 실내 자전거 타고요
움직이니 그나마 낫네요
24. 53살
'20.4.10 2:32 PM
(211.177.xxx.200)
-
삭제된댓글
역시 운동을 해야 활력이 생기고 의욕도 생겨요.
수영, 요가 등 2-3달 자신에 맞는 운동을 힘들어도 열심히 해 보세요.
주말엔 런닝도 하고
기타, 피아노, 우쿨렐레 등 배울게 많은데 시간이 너무 없어요.
25. 책도 보시고
'20.4.10 3:51 PM
(125.184.xxx.67)
맛있는 것도 드시고, 취미생활 가지세요.
나의 숨겨져 있던 잠재력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