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투표소 가는길에..

... 조회수 : 875
작성일 : 2020-04-10 11:23:08
조금전 사전투표소 가는 길에 어르신 하나가 2번 선거운동원한테 자랑하더군요. 

방금 2번 찍고 나왔다고 골목이 떠나가라 떠들며... 

그 2번이 좃선일보 간부출신인건 알고 찍은 걸까요?   


진심 묻고 싶더군요. 

박근혜 국정농단 심판도 안 끝났는데 문재인 대통령 심판이 웬말이냐고. 

세계원탑 코로나 방역성공이 눈에 보이지 않느냐고. 

올림픽 10번 유치한 효과만큼 국격 올려놓은게 문재인이라고.  

박근혜 황교안이 대통령이었으면 당신네들 벌써 이승 사람 아닐거라고.... 


하지만 불끈하는 마음 내려놓고 묵묵히 지나쳐서 

간절한 마음으로 꾸욱 꾸욱 도장 찍고 왔어요. 

칸 밖으로 삐져나갈새라 정중앙에 심호흡후 찍고, 잘 말려서 접은후 인주 번졌나 확인까지 하고...

30년간 숱하게 투표하는데 이렇게 간절하긴 처음이네요.     



혹시나 아직도 비례당 헷갈리는 분들께 고합니다. 

이번 코로나 전장에서 문대통령의 치열한 진두지휘와 투명성과 진심이 1이라도 느껴지셨다면   

문대통령이 한 유권자로서 어느 당을 찍을지 곰곰히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저는 문통과 함께 가렵니다. 

그가 꿈꾸는 개혁을 지지합니다. 지난 3년간 자한당에게 발목잡혀 시작도 못한 개혁 말입니다.   




p.s. 
어제 하루 코로나 사망자수 
미국 1754명
프랑스 1341명 
영국 881명 
한국 4명........ 
일본은 한국총선 끝날때까지 정보차단하고 코로나배양중. 
IP : 121.160.xxx.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마음 공감
    '20.4.10 11:25 AM (221.150.xxx.179)

    민주당 압승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 2. ...
    '20.4.10 11:29 AM (220.75.xxx.108)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그가 꾸는 꿈을 이루는 데 내 한표가 도움이 되기를...

  • 3. dd
    '20.4.10 11:32 AM (121.170.xxx.236)

    하여간 나라 망치는대 앞장서는 노인네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498 공부 못 하는 아이는 결국 뭐가 되나요.. 10 심란 2020/06/14 5,143
1084497 'n번방' 가해자 200명도 학교로 돌아갔다 12 ㅇㅇㅇ 2020/06/14 3,235
1084496 대학교 과제 중에 독후감상문 쓰기가 많은가요? 4 ㄱㄱ 2020/06/14 1,037
1084495 아이 교육이냐 재테크냐 뭐가 맞는 선택일까요 4 ㅇㅇ 2020/06/14 2,246
1084494 매실장아찌 보관 문의 6 궁금 2020/06/14 1,054
1084493 50대초인데 오른손이 좀 떨리는데요.. 3 ... 2020/06/14 2,624
1084492 김정은이 죽어서, 김여정이 저러는 거에요? 44 김정은 2020/06/14 29,191
1084491 컴대기) 일리노이주 샴페인에 계신분 여쭤봅니다 3 인터넷회사 2020/06/14 1,423
1084490 과외 샘 하고 공부하는것이 어떤면에서 좋은지 5 공부 2020/06/14 1,806
1084489 진중권, '소녀상은 이제 그만 세웁시다.' 23 ... 2020/06/14 3,564
1084488 맥모닝 사러 왔는데 맥도날드가 문을 닫았네요... 2 ... 2020/06/14 5,037
1084487 무좀 전문 피부과 있을까요? 서울지역 2 샤베트맘 2020/06/14 1,897
1084486 갑자기 귓볼이 종이처럼 얇아졌어요 ㅇㅇ 2020/06/14 1,243
1084485 고양이소리에 잠을 못자요ㅠ 5 2020/06/14 1,623
1084484 국 쉬지 않게하려면.. 17 초보맘 2020/06/14 9,640
1084483 이민정 연기.ㅠㅠ 4 한번 2020/06/14 6,639
1084482 유채훈 길병민 팀이었나봐요 7 .. 2020/06/14 5,633
1084481 갈팡질팡 마음이 어지럽게 떠다닙니다 45 새벽시간 2020/06/14 14,403
1084480 길 물어보는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12 .. 2020/06/14 5,083
1084479 테스 여주 나스타샤 킨스키 아버지는 10 .. 2020/06/14 5,019
1084478 웰컴투비디오 만든놈, 그 아비, 판사도 미국 보냈으면 8 참나 2020/06/14 2,493
1084477 한동수 감찰부장의 SNS로 수사팀과 언론 적극 반발, 왜? 주방 2020/06/14 1,237
1084476 발각질이 갑자기 다 사라졌어요;; 17 ㅇㅇ 2020/06/14 16,189
1084475 에어콘 실외기실 갤러리 열어놓으셨나요? 2 ... 2020/06/14 2,179
1084474 이런 거 남한테 폐 안 끼치고 괜찮네요. 2 크흐 2020/06/14 2,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