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대체 뭐가 문제라는건지?

..... 조회수 : 805
작성일 : 2020-04-10 10:43:15
샤넬백 고급차 없고

갖고 싶지도 않고

누가 선물한대도 관리하기 귀찮아서

그닥 반갑지도 않은 사람인데



이백버는 사람들은 월급모아 샤넬백사면 안돼요? ㅋ

남의돈으로 사는것도 아니고

본인들이 삼각김밥 먹어가며 아끼고 아껴서 산다는데

대체 저게 뭐가 문제인가요?



샤넬은 월급 천만원이상만 살수있는

등급제 신분제 사회도 아니고

과시욕 허세를 문제삼고 싶는거겠지만

그 저변에 니까짓게 감히

라는 마인드가 깔린거 같아서 불편하네요



집이 못살거나

월급이 적거나

반지하 월세사는 사람들은

사치품 쓰면 안돼요?


가난한집 아이가

아이폰 갖고 싶어서

집안일 도와 용돈받고

새뱃돈 아껴서

수년을 모아 제 힘으로 아이폰 산다면

그 노력과 인내를 인정해야는건데

집도 없어 세 사는집 자식주제에

니까짓게 무슨 아이폰이냐? 헛바람만 들어서

이러는걸 기사로 쓴거 같아서

진짜 아니다 싶어요



내돈 모아 사치품 사는게 불법도 아닌데

돈 못벌고 가난한 사람들은

주위 눈치보고 비난받지 않도록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꽉 막힌 사람이 기자랍시고

이런걸 기사라고 써서는

다음포탈 메인에 떡하니 올라있는거 보니

짜증이 확 치미네요









월 200만원 못 벌어도, 샤넬 하나쯤은.." 사치에 빠진 사람들

https://news.v.daum.net/v/20200410043003471
IP : 118.176.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0.4.10 10:46 AM (121.165.xxx.107)

    본인 만족이죠
    돈 쌓아놓고 거지처럼 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없는돈 아껴서 본인 원하는곳에 소비 하겠다는데
    뭘 기사까지 내면서 공론화 시키는지
    그런 기사 쓴 기레기 카드 명세서 보고
    하나하나 지적하고 싶네요

  • 2. 여기도
    '20.4.10 11:14 AM (117.111.xxx.188)

    그런 사람 천지인데요 직장 후지면 정장 입음 안되고 오늘은 또 뭐 내세울거 없어서 자식나은거 만족감이 크다나 아휴 정말 나도 자식 없지만 참 그렇더군요 사람 후진것은 뭘로도 해결이 안되니

  • 3. ...
    '20.4.10 11:14 AM (118.176.xxx.140)

    그런 기사 쓴 기레기 카드 명세서 보고
    하나하나 지적하고 싶네요

    ㄴ 진짜 그러고 싶네요
    내가 번 돈을
    내가 쓰고 싶은곳에 내맘대로 쓴다는데
    뭐가 문제라는건지

    기자가
    개인의 자유결정권을
    통제할 권리가 있는건지
    의심스러울 지경이예요

  • 4. ㅇㅇ
    '20.4.10 11:24 AM (1.241.xxx.18) - 삭제된댓글

    사실 남이야 그러건 말건 상관없어요.
    하지만 소개받은 남자가 삼각김밥 데이트하면서 하나에 수천만원 하는 시계 모으는 것이 유일한 취미라고 하면 이해가 안갈것 같긴 해요.

  • 5. ......
    '20.4.10 11:33 AM (106.102.xxx.214)

    사실 남이야 그러건 말건 상관없어요.
    하지만 소개받은 남자가 삼각김밥 데이트하면서 하나에 수천만원 하는 시계 모으는 것이 유일한 취미라고 하면 이해가 안갈것 같긴 해요.222
    ㅡㅡㅡㅡㅡ
    제동생이었으면 등짝스매싱

  • 6. ...
    '20.4.10 12:25 PM (118.176.xxx.140) - 삭제된댓글

    소개받은 남자가 삼각김밥 데이트하면서 하나에 수천만원 하는 시계 모으는 것이 유일한 취미라고 하면 이해가 안갈것 같긴 해요.

    ㄴ 소개받은 남자는 제3자가 아니라
    나와 관계되는 소개팅남인거잖아요

    나와 연관있으니
    난 삼각김밥 데이트 싫고
    시계가 좋으면 같은생각 가진 사람 만나라고
    대놓고 직접 말하거나 차버릴수 있는거고요

    근데 제 기사는
    마치 개뿔도 없는것들이 어디 감히
    부자나 할수있는걸 눈독들여?!!!

    의 느낌이 강해서 반감이 드네요

  • 7. ....
    '20.4.10 12:26 PM (118.176.xxx.140)

    소개받은 남자가 삼각김밥 데이트하면서 하나에 수천만원 하는 시계 모으는 것이 유일한 취미라고 하면 이해가 안갈것 같긴 해요.

    ㄴ 소개받은 남자는 제3자가 아니라
    나와 관계되는 소개팅남인거잖아요

    나와 연관있으니
    난 삼각김밥 데이트 싫고
    시계가 좋으면 같은생각 가진 사람 만나라고
    대놓고 직접 말하거나 차버릴수 있는거고요

    근데 제 기사는
    마치 개뿔도 없는것들이 어디 감히
    부자나 할수있는걸 눈독들여?!!!

    의 느낌이 강해서 거부감이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3694 국회의원에 대한 근본적 의문 .. 2020/04/15 548
1063693 조금 전 선거운동 문자가 왔는데 6 위반이죠? 2020/04/15 1,560
1063692 BBC 한국 투표일 기사 나오네요. ^^ 너무 자랑스러워요~ 27 ... 2020/04/15 5,431
1063691 지금 녹음홍보전화 선거법 위반 인가요? 7 ㅡㅡ 2020/04/15 1,031
1063690 팥밥) 불린 팥과 쌀 넣고 바로 압력솥에 밥 하면 안 되나요? 7 팥밥 2020/04/15 2,473
1063689 투표율 최고 대구8.9%.. 최저 광주 6.6% 13 ... 2020/04/15 2,838
1063688 참관인들 쫌!! 참관을 해야지 수다가 수다가..너무 불쾌해요. 9 마~ 2020/04/15 1,754
1063687 급식김치 주문한거 어제 받았어요 12 일찌감치 투.. 2020/04/15 3,167
1063686 우리는 태영호를 알고 있다ㅡ새날 8 기레기아웃 2020/04/15 1,439
1063685 세월호 보도참사 사과드린다. 33 ㅇㅇ 2020/04/15 4,700
1063684 회사 행사 안해서 이것 하나는 좋네요 5 dafadd.. 2020/04/15 1,455
1063683 이불밖은 위험해 1 투표꼭 2020/04/15 1,034
1063682 투표 모자쓰고 가도 되나요? 8 .... 2020/04/15 4,490
1063681 역대급 오페라 영상 유튜브로 보실분 모이세요 5 ㆍㆍ 2020/04/15 1,568
1063680 고양갑분들... 8 내일선거 2020/04/15 1,418
1063679 일본 중심, 아베우위, 자위대 참석녀 4 .. 2020/04/15 938
1063678 소개도 아니고 어물쩍 남자 붙여주려는거 22 ㅇㅇ 2020/04/15 2,876
1063677 부부의 세계 불량녀 ㅋㅋㅋ? 12 ㅎㅎ 2020/04/15 6,733
1063676 선거)오전 10시-11시 투표장 붐비나요? 7 투표 2020/04/15 1,478
1063675 치아교정 실패하는 경우도 있나요? 6 2020/04/15 2,791
1063674 전세 만기가 이달 25일인데 어제연락왔어요 15 전세만기 2020/04/15 4,143
1063673 (豫言)오늘 개표 후 유시민을 찬양할 것! 33 꿈먹는이 2020/04/15 4,177
1063672 코바늘뜨기 독학 가능한가요?똥손입니다. 10 ㅋㅋ 2020/04/15 1,709
1063671 이 아침에 갑자기 노무현의원 생각이... 5 해남사는 농.. 2020/04/15 1,152
1063670 정부가 준 월급. 원장이 빼앗아. 교육교사들 피눈물 1 ㅇㅇ 2020/04/15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