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대체 뭐가 문제라는건지?

..... 조회수 : 784
작성일 : 2020-04-10 10:43:15
샤넬백 고급차 없고

갖고 싶지도 않고

누가 선물한대도 관리하기 귀찮아서

그닥 반갑지도 않은 사람인데



이백버는 사람들은 월급모아 샤넬백사면 안돼요? ㅋ

남의돈으로 사는것도 아니고

본인들이 삼각김밥 먹어가며 아끼고 아껴서 산다는데

대체 저게 뭐가 문제인가요?



샤넬은 월급 천만원이상만 살수있는

등급제 신분제 사회도 아니고

과시욕 허세를 문제삼고 싶는거겠지만

그 저변에 니까짓게 감히

라는 마인드가 깔린거 같아서 불편하네요



집이 못살거나

월급이 적거나

반지하 월세사는 사람들은

사치품 쓰면 안돼요?


가난한집 아이가

아이폰 갖고 싶어서

집안일 도와 용돈받고

새뱃돈 아껴서

수년을 모아 제 힘으로 아이폰 산다면

그 노력과 인내를 인정해야는건데

집도 없어 세 사는집 자식주제에

니까짓게 무슨 아이폰이냐? 헛바람만 들어서

이러는걸 기사로 쓴거 같아서

진짜 아니다 싶어요



내돈 모아 사치품 사는게 불법도 아닌데

돈 못벌고 가난한 사람들은

주위 눈치보고 비난받지 않도록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꽉 막힌 사람이 기자랍시고

이런걸 기사라고 써서는

다음포탈 메인에 떡하니 올라있는거 보니

짜증이 확 치미네요









월 200만원 못 벌어도, 샤넬 하나쯤은.." 사치에 빠진 사람들

https://news.v.daum.net/v/20200410043003471
IP : 118.176.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0.4.10 10:46 AM (121.165.xxx.107)

    본인 만족이죠
    돈 쌓아놓고 거지처럼 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없는돈 아껴서 본인 원하는곳에 소비 하겠다는데
    뭘 기사까지 내면서 공론화 시키는지
    그런 기사 쓴 기레기 카드 명세서 보고
    하나하나 지적하고 싶네요

  • 2. 여기도
    '20.4.10 11:14 AM (117.111.xxx.188)

    그런 사람 천지인데요 직장 후지면 정장 입음 안되고 오늘은 또 뭐 내세울거 없어서 자식나은거 만족감이 크다나 아휴 정말 나도 자식 없지만 참 그렇더군요 사람 후진것은 뭘로도 해결이 안되니

  • 3. ...
    '20.4.10 11:14 AM (118.176.xxx.140)

    그런 기사 쓴 기레기 카드 명세서 보고
    하나하나 지적하고 싶네요

    ㄴ 진짜 그러고 싶네요
    내가 번 돈을
    내가 쓰고 싶은곳에 내맘대로 쓴다는데
    뭐가 문제라는건지

    기자가
    개인의 자유결정권을
    통제할 권리가 있는건지
    의심스러울 지경이예요

  • 4. ㅇㅇ
    '20.4.10 11:24 AM (1.241.xxx.18) - 삭제된댓글

    사실 남이야 그러건 말건 상관없어요.
    하지만 소개받은 남자가 삼각김밥 데이트하면서 하나에 수천만원 하는 시계 모으는 것이 유일한 취미라고 하면 이해가 안갈것 같긴 해요.

  • 5. ......
    '20.4.10 11:33 AM (106.102.xxx.214)

    사실 남이야 그러건 말건 상관없어요.
    하지만 소개받은 남자가 삼각김밥 데이트하면서 하나에 수천만원 하는 시계 모으는 것이 유일한 취미라고 하면 이해가 안갈것 같긴 해요.222
    ㅡㅡㅡㅡㅡ
    제동생이었으면 등짝스매싱

  • 6. ...
    '20.4.10 12:25 PM (118.176.xxx.140) - 삭제된댓글

    소개받은 남자가 삼각김밥 데이트하면서 하나에 수천만원 하는 시계 모으는 것이 유일한 취미라고 하면 이해가 안갈것 같긴 해요.

    ㄴ 소개받은 남자는 제3자가 아니라
    나와 관계되는 소개팅남인거잖아요

    나와 연관있으니
    난 삼각김밥 데이트 싫고
    시계가 좋으면 같은생각 가진 사람 만나라고
    대놓고 직접 말하거나 차버릴수 있는거고요

    근데 제 기사는
    마치 개뿔도 없는것들이 어디 감히
    부자나 할수있는걸 눈독들여?!!!

    의 느낌이 강해서 반감이 드네요

  • 7. ....
    '20.4.10 12:26 PM (118.176.xxx.140)

    소개받은 남자가 삼각김밥 데이트하면서 하나에 수천만원 하는 시계 모으는 것이 유일한 취미라고 하면 이해가 안갈것 같긴 해요.

    ㄴ 소개받은 남자는 제3자가 아니라
    나와 관계되는 소개팅남인거잖아요

    나와 연관있으니
    난 삼각김밥 데이트 싫고
    시계가 좋으면 같은생각 가진 사람 만나라고
    대놓고 직접 말하거나 차버릴수 있는거고요

    근데 제 기사는
    마치 개뿔도 없는것들이 어디 감히
    부자나 할수있는걸 눈독들여?!!!

    의 느낌이 강해서 거부감이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3052 자식 죽이고 깜방가나요 2 SarahS.. 2020/04/11 3,249
1063051 휴..개연성 하나도 없어지고 급흥미떨어져요 21 .. 2020/04/11 5,684
1063050 저 아들은 엄마 싫은가봐요 9 ㅍㅍ 2020/04/11 4,940
1063049 쿠션감있는 운동화가 도리어 불편하신분 안계세요? 3 깐따삐약 2020/04/11 1,481
1063048 부부의 세계는 너무 시퀀스가 진부하네요 20 누구냐 2020/04/11 5,178
1063047 헐...부부의 세계 장르가 뭔가요? 14 대박 2020/04/11 4,422
1063046 트레이더조 갈릭바질 링귀니 파스타 파는 곳 1 이거 2020/04/11 937
1063045 아스퍼거 예후가 어떤가요? 11 ... 2020/04/11 5,726
1063044 소파코디(?) 좀 부탁해요 4 인테리어 2020/04/11 934
1063043 커피 대신 마실 차 추천해주세요 2 끊자 2020/04/11 1,484
1063042 펑합니다 23 ㅇㅇ 2020/04/11 3,800
1063041 유시민에게도 말빨 안밀리는 이용우 후보 8 .. 2020/04/11 2,478
1063040 부부의 세계) 회계사 외이프..어따대고 가식 타령인지.. 5 진짜 2020/04/11 5,711
1063039 비서하고 비서딸 닮지않았어요? 2 부부의세계 2020/04/11 1,796
1063038 부부의세계에서 비서의 비중? 1 부부 2020/04/11 3,144
1063037 차렵이불이 8온스라고 하면 계절이??? 1 몰라서..... 2020/04/11 1,799
1063036 오징어가 통채로 냉동되어있어요ㅜㅜ 4 ........ 2020/04/11 1,404
1063035 주식 하나도 모르는데 아예 처음부터 기초부터 시작하려면 뭐부터 .. 1 ,,, 2020/04/11 1,810
1063034 닥터 포스터 1,2 다 봤어요 3 —; 2020/04/11 3,119
1063033 커피 부작용? 14 yjyj12.. 2020/04/11 5,323
1063032 패딩턴2 하네요 2 곰돌 2020/04/11 1,067
1063031 중고생포함 4인가족 생활비 어마어마하네요. 10 가계부 2020/04/11 9,211
1063030 매번 공판참석하시는분이 진중권에게 1 정경심교수공.. 2020/04/11 946
1063029 미통당이 나라 망치면 부동산값도 떨어짐 18 연대의식없는.. 2020/04/11 1,788
1063028 인간적인 매력, 기분좋은 분위기를 지닌 사람 9 davi 2020/04/11 5,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