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아있는건지 허무하게 보내요

조회수 : 2,938
작성일 : 2020-04-10 04:03:32
석달째 한달에 한번 마트 장보는거외에
집에만 있었더니 우울증 있었는데 이제 심해요.
내가 살아 있는건지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나마 식구들 밥해주는게 제일 그런데 반복적으로
이것만 하다보니 힘드네요.
그래도 예전엔 바삐 살았나봐요. 가끔 일을 했고
누가보면 일안해도 되고 행복한거라 할수 있는데
돈아끼다 보니 예전부터 외식도 거의 안했고
옷,머리 제 꾸밈 없었고 뭘 배우는것도 돈아까워
안하다가 이젠 아주 집에 있네요.
IP : 175.223.xxx.2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가
    '20.4.10 4:24 AM (211.193.xxx.134)

    재미있는지
    재미있었는지 자주 생각해보시고
    해보세요

  • 2.
    '20.4.10 5:28 AM (121.167.xxx.120)

    생으로 병이 나더군요
    아파트 사시면 마당이라도 한바퀴 도세요
    우리 아파트는 사람이 왔다 갔다 안하니 나가도 사람이 없어요

  • 3. 一一
    '20.4.10 6:24 AM (1.224.xxx.208)

    맞아요 집 앞이라도 햇빛 좋을 때 나가보세요

    저도 요 며칠 사이 좀 지쳐요

  • 4. 세계가 다
    '20.4.10 11:24 AM (14.187.xxx.237)

    아시아나라에 살아요. 의심자 한명이 병원에 검사하러 가는순간 아파트 그동 전체가 셧다운되서 하루동안 갑자기 그누구도 오도가도 못하게 돼요. 확진자로 판명되면 같은층 다른가루들까지 모두14일간 강제격리가 진행되니 그 스트레스가 말도 못했어요
    아파트나 건물입구에서 열을재고 손소독제를 발라야 들여보내주고 마스크안쓰면 벌금등..
    2월초부터 아주 강하게 제재해왔고 지금은 수퍼,약국이외엔 모두 닫았어요 택시 버스조차 다니지않고 모든 행동지침을 따르지 않을시
    외국인추방명령까지 나왔구요
    덕분에 확진자가 하루 한자리숫자가 나오고 있는데
    경제를 다 버리고 이렇게까지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좀더 가다가는 이곳의 많은 한국업체들이 철수할거같아요
    사회주의국가라 이렇게까지 강하게 할수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많은사람들이 집에만 있은지 3달째되니 진짜 너무나 무기력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하루빨리 코로나치료제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3031 펑합니다. 6 .. 2020/04/13 1,539
1063030 류근시인이 김진태에게 쓴 시 진태에게..보셨어요? 8 ㅋㅋㅋ 2020/04/13 2,203
1063029 뭐 주는건 많은거 같은데 어째 하나도 해당이 안되네요 ㅎㅎ 3 ㅇㅇ 2020/04/13 1,165
1063028 음악에서 강약 조절/완급 조절 자유자재로 하는 것 3 음악 2020/04/13 696
1063027 며칠전 sk인터넷tv 25천원대 가입했는데 해지가능할까요ㅠ 3 해지가능할까.. 2020/04/13 1,034
1063026 7세이하,아동돌봄카드 40만원 입금 됨 27 177만명 2020/04/13 4,796
1063025 대학교 앞 월세 시세 좀 내렸나요? 1 ㅜㅜ 2020/04/13 1,015
1063024 스타우브 바닥 코팅 알려주세요~ 6 .. 2020/04/13 1,962
1063023 인천종합병원 봉씨 뭐에요? 3 봉씨 2020/04/13 1,309
1063022 개인사업자 종합소득세 좀 아시는분 계실까요? 1 할것이많아 2020/04/13 1,188
1063021 장례식 답례품 질문드려요 14 장례식 2020/04/13 2,935
1063020 올해 대학 신입생 맘들께 여쭤봅니다. 4 고3맘 2020/04/13 1,541
1063019 성희롱 누명씌우다가 이젠 모솔이라고 까네 5 ..... 2020/04/13 2,170
1063018 국가에서 코로나 특별 실업급여 2개월 더 연장해주는가봐요 3 ... 2020/04/13 2,831
1063017 독신 이모 회갑 선물 6 -- 2020/04/13 2,149
1063016 이은재 낙서 쇼 리액션. ㅋㅋ 13 아이고배야 2020/04/13 2,711
1063015 영유 경력 2년된 과외선생님 어떨까요? 1 ㅇㅇ 2020/04/13 866
1063014 오후에 버터커피마셨어요 4 버터 2020/04/13 2,328
1063013 며칠전, 바람핀 사람들이 업장 받는다는 글 찾아요 2 ? 2020/04/13 2,107
1063012 한시간동안 마음대로 먹는 살잡이 다이어트 공유해요 4 살잡이다이어.. 2020/04/13 1,596
1063011 냉동 만두 찔 때 불 세기는 강으로 하나요? 1 조리 2020/04/13 2,827
1063010 반은 구했겠지 3 .. 2020/04/13 767
1063009 방광이 아예 망가진 것 같아요ㅠㅠㅠㅠ 12 smms 2020/04/13 5,531
1063008 서울에서 평균보다 돈이 많은 부부들의 3가지 경우 10 뷸,ㅣ 2020/04/13 5,506
1063007 강원도 긴급생활자금 계좌로 현금 입금 완료 6 강원도대박 2020/04/13 2,539